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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정신 병자들

슈발(211.36) 2012.04.15 12:33:47
조회 562 추천 0 댓글 10


몇일 된 이야기 인데 원래 안 쓸라고 했는데 급 생각이 나서

내가 원래 예민한 편도 아니고 관크에 너그러운? 사람 이라서

기냥 저냥 잘 보고 다녔는데 내 인생의 최고의 관크를 만났었다

물론 더 어처구니 없는 관크도 많이 만났었는데 이번엔 반응이 더 관크였음

공연은 파리의 연인~ 정상윤 방진의  이제 시작 했고 드림 캐스트다 생각 하고

자리에 앉아서 공연 시작 그런데 오른쪽으로 세번째 건너서 어머니 두분이 대화를 시작

앞에서도 말했듯이 난 예민한 사람이 절대 아님 그리고 공연 자체가 로코물이라서 이해 할라고

노력을 시작 그런데 목소리는 더 커지시고 대화의 분량이 장난 아니게 되심 나중에는

대사가 잘 안 들리기 까지 사태 악화 그리고 꼭 이런분들은 내 반경에 안 계시고 아슬 아슬하게

손이 안 닿는 위치에 계심~ 항상 그러는거 같음 아예 옆이면 어케 해 보겠는데 세자리 옆이라

내 옆에 있던 친구가 눈치를 줌 아줌마 두분 왜 쳐다 보냐는 듯이 같이 쳐다 보고 계속 대화

그거 보고 속으로 이분들 안 되겠다 인터미션 시간에 말씀 드리는 수 밖에 없구나 하고


머 본것도 들은것도 없이 1 막이 끝남 ㅡ.ㅡ; 그리고 일어 서면서 아주머니 두분께 말씀 드림

저기요 공연중에 이야기 하지 마세요 ( 한마디 이야기 함~ 될수 있는 대로 작고 부모님 뻘이라

죄송 하기도 하고 서로 민망 하기도 하고 원래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도 못 되고)

말하자 마자 바로 아주머니 한분이 눈을 똥그랗게 뜨시곤 " 말 안했는데 ? " 이러심~

눈을 똥그랗게 떳다는 글이 내가 시건방져 보일수 있겠지만 진짜 눈을 똥그랗게 뜨셔서 그렇게

쓰는거임 ㅋㅋ 다른 표현도 없고 그 눈과 표정을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는다 ㅋ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님

그떄 옆에 있던 친구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주머니테 " 대화 계속 하시던데요? " 이랬음

그래서 내가 표정이 굳어져서 " 대화는 공연 끝나고 하세요 " 딱 이 소리 낮게 깔아서 하닌깐

그러닌깐 말 안했는데? 하시던 분 말고 옆에 아주머니가 " 알았어요 " 하시더라 그래서 이젠 됬나?
 
하고 기분도 안 좋으니 얼른 나가서 담배 한대 피고 진정 해야 겠다 하고 친구 냅 두고 먼저 나감

그런데 친구가 2막은 날리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 했는지 몰래 어셔 한테 말함 다른 말로 꼬바름

난 돌아 와서 꼬바른지 암~ 2막 시작 할때쯤 공연장 돌아 왔는데 아주머니 두분 한줄 뒤에 사이드에

옴겨 계심 그리고 계속 뭐라고 뭐라고 하시고 계심 머지? 하고 친구테 물어 봤는데 어셔가 뭐라고 해서

자리를 한칸 뒤로 옴겻다고 하네 근데 아주머니들이 대 놓고 계속 자기 욕 하고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

나도 무안 하고 상황 악화 안 시키고 공연은 곧 시작 되닌깐 " 그래도 아주머니들 뒤로 가셨으니 그냥 넘어가자 "

이러고 대충 넘기고 공연 시작  아주머니들 1막 보단 작은 소리로 이야기 하심 1막 보단 나음 뒷줄이고 

목소리 톤도 조금 작아 지심 하지만 난 기분도 좋지 못하고 2막도 별로 본것도 없이 끝남 이렇게 파연은 갔습니다

친구는 여자라서 그런지 친구테는 대 놓고 들으라고 욕 하고 나테는 욕 안함 난 남자라서 그런지 ㅋ 어처구니 없다

애인 사이 아님 친구 사이임~ㅋㅋ 그때는 잘 참아 냈지만 진짜 빡쳤었는데 지금 쓰면서 생각 해 보니 웃기기만 하네 ㅋ

그래서 글이 뭔가 붕 떳네 근데 이런일 어제도 당함 ㅋㅋㅋㅋㅋㅋㅋ 머글 공연이라서 더욱 맘 다 잡고 그려려니 하고

공연장 들어 갔는데 이번엔 뒷줄에 어머니 네분~ 이번엔 업그레이드 네분이심 ㅋㅋㅋ 시작 2분전인데 사과랑 떡이랑

먼가 모를거를 네분이서 나눠 드시고 계심 계속 비닐 소리 부스럭 부스럭 ~ 공연 시작 하고 먹는건 다행히 중지 됬는데

공연 내내 반상회 시작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내 범위에 딱 계셔서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 쳐다 봄 네분중에 한분이

야 조용해~ 라고 말씀해 주심 속으로 이젠 다행이구나 했는데 방심은 금물 2분도 안 되서 다시 대화 시작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포기 모드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인터미션 있는 공연도 아니고 ㅋㅋㅋㅋ 공연 끝나고 그냥 아무 소리도 아무

행동도 안하고 공연장 나옴 나오고 집에 가면서 정신병자들이네 하고 말음 어머니뻘 되시는분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그런 소리래도 안하면 내가 못 살꺼 같았음 (물론 안 들리는 곳이지만) ㅋㅋ 근데 내가 욕 먹을수 있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공연장에서 남에게 피해 주면서 당당 하거나 자기들 재밌을라고 남들 생각 안하는 사람들 보면

정신 병자 라고 생각함 난 내가 민망 해서 그렇게 못 하겠던데~

아 근데 꼭 어르신들만 그러는건 아님~ 내가 최근에 당한게 그렇다는 애기지 ㅋㅋ 젊은 사람들 특히 커플~ 난리도 아니지


다시 한번 말해 보겠는데 난 절대 예민한 사람도 아니고 관크에 민감한 사람도 아님 ㅋㅋ 작은 걸 뭐라 하는게 아니라

대화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 대사 넘버 안 들린다고 ㅋㅋㅋㅋㅋㅋ 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붙였음 미안~ 좋은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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