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토욜날 봤던 모락 얘기 하다가 생각보다 우리가 같이 본 뮤지컬이 많아서 적어봤어.ㅋㅋㅋㅋ

?? 오리지널 노담 : 또 보러 가고싶어... 불어가 너무 매력적임.ㅠㅠ
2008 그리스 : ...?

2010 시카고 : 그..그거 있잖아, 우리 어이없던거. 시카곤지 나발인지. ㅡ라고 회상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 화려한 휴가 : 내사 가슴이 줄줄 울어라.... 가격 대비 최고.
2010 화랑 : 애기들이 싱싱하게 팔딱거리네
2010 삼총사 : -_-... (하지만 민옵을 발견하심.)

2011 은촤 : (갔다온 다음 계속 황금별 연습하심)
2011 캣츠 : 엉망이다 (중간에 나오심)
2011 은릿 : 나가수냐? 다 질러대네.
2011 솜 석고: 잔잔하고 감동적이다. 연극 같아. (스토리 쪽이 강하다는 걸 말씀하고 싶으신듯)
둘이 친구라기 보다 한 사람 같아. 하얀 애가 까만 애 유년 모습을 말하고 있는것 같아.
/ 나 좀 그만 죽여 (나 여섯살 때 엄마 돌아가셨어)
2011 조조로 : 극은 좋은데 노래가 남는게 음슴... 김선영 너무 잘하더라.

2012 모오락 호이촤, 싴살 : 그냥 모촤보다 훨씬 좋음. 모차르트 잘한다. / 살리 우리 앞에서 절규하는데 아이고....(feat.엉톰) 
빔밤붐 들으면 슬퍼. / (날 새겨줘 듣고) 그대 날 때려줘?


엄마 본인 말로는 쇼뮤 좋아하신다면서 딱히 그런것도 아닌..ㅋㅋㅋㅋㅋ
엄마 취향이 도저히 모르겠어서 영업하러 갈때마다 심장이 쫠깃함...
모락 영업 대성공 해서 기쁘다.. 엄마가 빔밤붐 들으러 또 가고싶다고 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는 엘리를 영업할까 생각 중인데 엄마가 별로 안내켜 하심...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