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다이애나가 기억을 잃었을때 댄은 다이애나의 기억 속에서 게이브를 아예 지워버리려 하지. 근데 나탈리는 계속 엄마에게 게이브의 사진은 안보여주냐는 식으로 묻고 오르골도 건내려고 해...

그리고 오빠가 있지만 지금은 죽고 없다...라고 이야기하지. 나탈리는 게이브를 인정하고 있고. 자신이 죽은걸 받아들고있지만 죽은아들로써 잊혀지기 싫어하고 아픔일이언정 인정받길 원하는 지상게이브는 가족중 유일하게 나탈리에게만 인정을 받고 있었어...;;;;

지상게이브가 자기를 잊은엄마,잊게만든 아빠에게 분노를 느끼면서도 헨리갸 나탈리를 찾아와서 데이트신청을 할때 미세하게 미소지은건 그래서 아닐까?ㅠ 내 동생이고, 내가 실수도 좀 했고,그리고 유일하게 날 인정해준 가족....

그날을 어찌잊어....그리고 니 오빠는 장폐색으로 팔개월에 죽었어. 그렇게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게 지상게이브가 원하던 것이었나.....

뭐 나혼자만의 생각이야ㅠ

from And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