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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포액터스 첫째날 후기

뮤리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2.05 23:49:42
조회 897 추천 0 댓글 43

몇몇은 자의로 안 갔겠고, 몇몇은 몰라서 안 왔겠지. 일부는 이쇼를 갔을 테고 일부는 다른 일이 있었겠지.
그래서 내 기억을 공유하고자 일기장에만 쓰려던 후기를 여기에도 남겨.
앞으로 남은 이틀은 못가니까 다른 개로리들 후기 보면서 만족할 생각이라...아쉬움에...
기억의 구멍들은 다른 개로리들이 채워줬으면 해 ㅎㅎ 이쇼 못간 나는 이쇼 후기를 구경하러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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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 김호영
출연 | 조순창 선영 김수용 이경수 안유진 김준현 구원영 이영미

호이배우 이날 처음 보는 거였는데 딱 \'아! 그 모오락 새침하게 찍은 대기실 셀카 사진!\'이 떠올랐음. 레깅스에 저런 올빽 예쁜 언니 머리가 어울리기 쉽지 않을텐데. 참 예뻤음. 그리고 진행을 어찌나 찰지게 하는지. 절반의 공은 호이배우에게.
첫 곡이 끝나고 토크석이랑 1열이 아주 멀었는데 자기가 보고는 아니다 싶으니까 의자를 즉석에서 옮기는 센스 발휘. 블링블링한 사회자였음. 객석 다 안찼다며 짜증 ㅋㅋㅋ 홍보 좀 많이 해달라며. 내가 얼마나 애썼는지 너~얼리 퍼트려 달라는 센스도.

조순창&선영 - 새장속에 갇힌 새(노트르담드파리)

선영배우는 원래 에스메랄다 역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고. 공연을 끝내고 쉬는 동안 미국으로 가서 위키드며 메리 포핀스며 다양한 공연을 보고 옴.

순창배우는 노트르담드파리에 외모로 캐스팅돼서 별 논란이 없었다고. 분장 지우고 나면 윤형렬배우는 퇴근길에서 잉? 하는데 자기는 사람들이 별 차이 못느꼈다고.

걷는게 좋았던 순창배우. 몬테를 마치고 당글라스와 걸어서 여행을 떠남. (여기서 당글라스가 누군지 객석에 물어봐서 호이배우가 면박) 하루에 40km씩 걷다가 당글라스가 넘 힘들어해서 히치하이킹을 함. 40여분동안 히치하이킹해서 결국 성공. 당글라스가 귀염터지게 히치하이킹하는 모습을 순창씨가 재연. 그렇게 운좋은 히치하이킹이 계속되고 부산까지 간 둘. 당글라스는 힘들다며 부산 집에서 쉬고, 걷고 싶었는데 못 걸은 순창배우는 결국 제주도로 넘어가 2박3일간 올레길을 걷고 또 걸었다고. 그냥 계속 걸었음. 이 얘기 하면서 엄청 흡족해하더라는.

조순창 - 너를 위해(임재범)

선영 - Defying Gravity(위키드)

김수용&이경수 - Why me(햄릿)

사복입은 햄릿과 호레이쇼. 목티에 자켓입은 호레이쇼에 안경에 스카프 두른 햄릿이라. 겨우 햄전문 끊었는데 다시 보러가게 만드는 충동. 경수배우가 노래 부르면서 계속 귀염터지자 수용배우가 \'오늘 컨셉이 귀여움이냐\'라며. Why me 부르다가 경수배우가 원래 \'와오와오\'하는 부분에서 \'뿌잉뿌잉\' 시전. 객석 넘어감. 그런데 토크석에 앉아서는 완전 웅얼대는 소심모드여서 반전 매력. 어찌나 말수도 적고 한 마디 해도 되게 소심한 남고딩이 한마디 하듯이 하는지. 웃겼음. 

이경수 - 이룰 수 없는 꿈(라만차)

김수용 - 대성당의 시대(노트르담드파리)

수용배우는 루케니 연습중. 루케니가 이쪽저쪽 튀어나오고 카페에도 앉아 있었다가 군중 사이에서도 나왔다가 이리저리 안 끼는 데가 없고, 제작진 측에서도 웬만한 연습씬엔 다 있어주길 바라서 시간이 없다고 했음. 호이배우가 \'예에~바쁘신~김수용씨~\'이런 식으로 비꼼. 다들 폭소. 옆에서 경수배우는 자꾸 마이크 안 들고 중얼거림. 호이배우가 \'너희들끼리 이야기는 다방가서 해!\'라며 일침. 또다시 폭소.

안유진 - (인어공주)

유진배우는 이쇼때 이야기가 안좋아서 좀 걱정하고 갔는데 원래 토크방식이 좀 시큰둥~ 개그~ 이런 식인듯도. 인어공주 OST를 디즈니돋게 불러서 동심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음. \'넌가끔\' 끝내고 미국 여행을 갔다가 그저께 돌아와서 시차 적응중. 리액션이 되게 크고 큰언니~ 같은 느낌이었음. 

김호영 - Easy as life(아이다)

2부에서 앙고라돋는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호이배우. 아이다를 안 봐서 확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진 곡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본인이 부르는 게 아니라 아이다가 부르는 곡이었다고. 스스로 참 좋아하는 곡이라서 그녀와 그를 바꿔서 불렀다고 했음. 매력포텐폭발! 고음도 정말 멋졌음. 모오락 관련 언급은 하나도 없었지만 이 배우의 매력덕에라도 이 배우의 작품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음.

김준현&구원영 - (조로)

웬 존잘과 웬 깡마른 미녀가 나와서 조로 노래를 부름. 준현배우 올블랙! 당신의 선택은 옳습니다! 원영루이사를 안 봤었는데 여기에서 영업당함. 조로전문도 끊었는데 이러지뫄! 표정이 굉장히 다채로워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음. 정은루이사보다 \'난 내가 지켜\'가 더 어울리는 당찬 여성. 드레스 참 예뻤음. 스스로 뮤지컬대상에서 못푼 한을 여기서 풀고 있다고.

원영배우는 호이배우와 친한 사이. 첫 만남은 이마트에서. 건형배우가 호이배우에게 \'장보러 가자\' 해서 따라나갔는데 둘인줄 알았는데 원영배우가 있었다고. 그래서 엄청 친해졌다고 했음. 다른 배우들 노래 부를때도 둘이 여자친구들마냥 히히덕. 

구원영 - 대체 내 배역 왜 이래(스팸어랏)

여기서 처음 들은 곡인데 가사가 너무 웃겼음. 원래 그런것 같진 않고 중간에 배우 이름 넣는 부분에서 \'조정은이랑 더블이라니!\' 뭔가 이런 느낌으로 불러서 객석 빵~. 너무 표정관리 안하면서 격하게 부르고 막판에 격한 제스추어로 어깨끈이 풀림. 호이배우가 다정돋게 채워주는데 스탭들이 암전해줌. \'어머 센스있다~\'라고 원영배우가 했으나 곧 \'근데 이러면 (후크가) 안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팸은 저번에 올렸을때 적자가 나서 걱정했는데 이번에 베스트 외국 뮤지컬 상도 받아서 다시 올라올 것 같다고 함. 관객들 환호. 난 스팸 안봤는데 여기서 또 노래로 영업. 올라오면 봐야겠다 생각했음. 여러모로 포 액터스라기보단 포 영업스.

김준현 - 사랑하기 전에는(박완규)

준현배우랑 전혀 안어울리는 음색의 노래를 불렀는데 매력적. 난 원래 준현배우 보이스를 좋아하니. 진중한 무대였음. 공연 직전까지 이 노래를 불러도 되나 고민해서 호이배우가 \'그냥 불러~\'라고 했다고 함. 굉장히 무대위와 아래가 다른 배우 중 하나인 듯. 어찌나 수줍수줍한지. 극중 준현배우가 아닌 토크석의 준현배우는 수줍음 많은 (하지만 개그 욕심도 있는데 잘 안 되는) 디에고 순딩이 버전 같았음.

준현배우가 당첨자 뽑는 씬에서 자기 한명 더 뽑으면 안되냐고 호이배우한테 애교부림. 호이배우가 \'어디서 애교질이야!\'라고 응수. 그래서 준현배우가 두 명 뽑아서 선물 줌.

선물이 남아서 자유질문 시간 있었는데 객석에서 \'준현배우는 본인이 잘 생긴 걸 아냐?\'라고 질문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준현배우 대답도 안하고 \'얼쑤\' 하는 표정으로 가서 선물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대답하랬더니 \'못생겼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라며 현답을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객석에서 \'김준현씨는 김소현씨와 결혼...\' 아마 이런식으로 질문 나왔는데 객석에서 육성으로 \'읭?????\'했음. 소리가 작아서 준현배우 못알아 듣는 사이에 호이배우가 먼저 알아듣고. \'애먼사람들 결혼시키지 말라고, 배우자 이름은 제대로 알아야지, 나랑 거기 몇몇만 들었으니까 넘어가는 거야~\'이러고 홀딩하고 넘어감. 좀 잉 하는 질문이었음. 
영미배우 자유질문은 \'해보고 싶은 역이 있느냐\' 인데 원래 해보고 싶던게 집시 역이라 주변에서 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했다고.

추어탕, 삼계탕, 개고기는 원영배우가 체력적으로 힘든 공연하면서 즐겨 먹는 음식. 영미배우는 어린애 입맛이라서 소세지, 계란말이 좋아함. 특히 계란말이와 술! 준현배우도 삼계탕도 먹고 개고기도 먹는다고 함. 굉장히 말할때 수줍수줍 하는 타입. 그래서인지 무대에서 애드립 치는 것도 이사람 굉장히 용기내서 하는 거겠구나 싶어짐. 저런 아빠를 둔 딸과 남편을 둔 와이프가 새삼 부러워짐. 

이영미 - Listen(드림걸스)

준현배우가 미모폭발했다면 영미배우는 성대폭발. 다들 소름돋아함. 이건 그냥 정말 성대폭발임. 호이배우가 이 배우를 수식하며 \'카리스마\'라는 말을 붙인 것이 아깝지 않음.

이영미 - A new life(지킬앤하이드)

이하동문.

앵콜곡(전원) - Seasons of love(렌트)

김수용 배우 제외 모든 배우가 나와서 노란색 종이비행기를 서너개씩 날림. 자기들 싸인이 적힌 비행기라고. 다들 비행기가 1~2열을 못 넘기고 떨어졌는데 준현배우 비행기가 거의 한 10열까지 날아감. 준현배우가 \'난 제트기를 접을꼬야\' 이런 식으로 막 입술을 오물조물하면서 날개를 두번씩 접어가며 혼자 열심열심. 다른 배우들 다 비행기 날렸는데! 거기서 또 객석 빵. 정말 의외의 구석에서 귀요미라는 생각을 했음. 결국 하도 오래 접으니까 호이배우가 또 면박.

주최 때문에 좀 말이 많았던 공연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 그리고 티켓값을 소외계층을 돕는데 쓴다고 하니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았음. 단 1~2열 정도는 목이 굉장히 아플 것 같음. 5~6열에 앉았는데 그정도가 얼추 눈높이 맞고 무난했던 것 같음. 대신 1~2열은 이벤트 당첨의 기회가 많은 편. 숙대 학생들에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현장 할인을 진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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