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로 로기수 문제

미리 밝혀두지만 난 로기수 호에 가깝고 전캐 찍을 생각.
어쨋든 문제점 지적이라 개취강함, 예민하면 스킵!

1.넘버
넘버문제는 여러가진데,
일단 제일 큰 문제는 넘버가 극에 안붙고 혼자 놈.
극 분위기는 진지한데 존나 혼자 신난다던지 이도저도 아니라던지.. 아무튼 드라마에 몰입해서 보다가도 넘버때매 확 깸.
넘버가 너무 뜬금포에 구려서 당황스러움.
멜로디라인이 근본없고 진짜 막 쓴거같음.
그리고 킬링넘버 없는것도. 이건 뭐 개취겠으나.
어쨋든 다 중얼중얼...뭐 기깔나는게 없어.
진짜 노래 잘하는 배우들이 불러도 못살릴 매력 없는 넘버들을 노래 약한 배우들이 부르니 환장.
그리고 이건 내 느낌인진 모르겠으나 넘버 넘 길고 반복 심함. 매력도 없는 넘버 걍 주입식으로 박히는듯.

2.나레이션
ㅋㅋㅋㅋ
진짜 뭔가 싶었음.
아무리 연기잘하는 배우들이 해도 발연기스러울듯.
그걸 그렇게밖에 풀 수 없었나 너무 허접해서 실소..

3.음향
말해뭐해. 개노답.

4.플라잉기계
난 이게 아직도 감동코드인지 웃음코드인지 모르겠음. 난 감동코드쪽에 가까운데 뒤에 기계랑 사람까지 보이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아예 빼는게 어떨지 너무 욕심낸 느낌.

생각나는건 요정도
극이랑 소재자체가 워낙 내 취약코드고 불호보다 호인 부분이 더 강해서 문제점이 더 아쉽게 느껴짐.

문제점 나열해놨지만 눈물로 세수하느라
무대를 제대로 못쳐다보고 나왔다는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