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의미부여가 재밌어서



나띵때 다른횽 말처럼 표정이 좀 풀리잖아 자료실에 불지른 얘기 하면서
어릴때는 잘지내고 소소한 범죄 같이 하고 또촤는 그때도 막넷한테 거만하게 굴면서 얘는 날 좋아하니까 다해~ 좋다~인 생각이고
막넷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널 이만큼이나 좋아하고 범죄도 같이 하니까 내 마음도 봐줘 하면서 점점 자기 의견 말하고
대학 진학하고선 더이상의 범죄는 피곤해지겠다 아니면 어리다고 사회에서 보호받는것도 이제 힘들어지겠다
이런 생각들로 점점 또촤랑 삐그덕거리고 그래서 또촤가 떠난거 같아


자기가 생각한 예상루트인 하버드 로스쿨 갈거란것도 빗나가고
이 멍청한 또촤가 자기 버리고 떠나서는 별 이상한 것들한테 속고 이용이나 당하고
결국 왕따 못견뎌서 다시 자기한테 돌아왔으면 잘하기라도 하지 떠나기전처럼 자기 대하는 태도는 여전히 건방지고


그래서 다시 만나면서부터 이 멍청미 뽐내는 애스끼를 이젠 도망못가고 나만 볼 수 있게 가둬버려야지 한거같아
또촤말 듣는척 하면서 속으로는 계속해서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던지면서 또촤반응보고
또촤 성격을 잘 아니까 자기 배신하게끔 나 안경 없어 너 이제 어떡할거야? 그거봐 네가 실패할 줄 알았어, 내 안경이 없다니까? 좀 어떻게 해봐! 란 뉘양스로 말한거 같아


막넷은 내가 왜 이 멍청한 또촤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거지 스스로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이상하게 멈출수가 없어서 처음 계획대로 진행하고
감옥 가서는자기가 만든 새장속에 있는 또촤 보면서 어린시절과 달리 이젠 내 차례야 생각으로 가지고 놀았을듯
멍청미 뽐내는 또촤 괴롭히는 애들은 티안나게 머리써서 어떻게 한다던가 이간질을 시키든 누명씌워서 독방에 처넣어버렸을거 같고
그래서 나중에는 또촤 괴롭히는 다른 죄수도 없어졌을거같은 느낌
만약 또촤가 살해당한거면 또촤 죽인애도 얼마 못살았을 느낌





포도알 먹고 싶은데 먹을 포도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