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 : (기술모션용어)

폴, 카즈야 등등 몇 몇 캐릭터가 공통적인 커맨드로 쓸 수 있는 울티메이트 태클을 줄여서 '태클'이라고 표현한다. 허리를 쑤구리면서 상대 하체 쪽으로 돌진하며 양 팔로 상대의 골반부를 휘감으면서 넘어 뜨린다. 대부분의 경우에 1AP 또는 2AP로 쓸 수 있으며 앉은 상태에서도 그대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처음 상대에게 잡히는 순간에 RP로 풀기 시도하고 내 캐릭터가 뒤로 넘어져서 바닥에 등이 닿는 순간에 AP를 이용해서 뒤집기가 가능하다. 몇 몇 캐릭터는 이 태클로 시작해서 다른 특수 연계잡기로 넘어갈 수 있다.

기원초 : (기술모션용어)

카즈야의 기술 중 3RP 가 기원권이라는 기술인데, 노말히트시에는 상대가 스턴에 빠지지 않지만 카운터 히트시에는 상대가 '풀지 못하는 스턴상태'에 빠지게 된다. 한마디로 기원권을 카운터로 맞은 상대는 일정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면서 쓰러지는데 바로 이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일 때 정확한 타이밍으로 카즈야의 무족초풍 6n{3RP} 가 '쓰러지고 있는 상대가 아직까지는 서 있는 판정'일 때 들어가면 초풍을 맞은 상대가 높게 뜨면서 선 상태로 초풍을 맞은 것과 똑같은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다. 상대 캐릭은 스턴에 걸린 후 점차적으로 쓰러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게 무족초풍을 쓰면 초풍이 바닥판정으로 들어가면서 상대가 높게 뜨지 않고 데미지도 약하게 들어간다. 그렇다고 너무 빠르게 무족초풍 커맨드를 입력하면 커맨드가 씹히면서 내가 원하지 않는 3RP 커맨드 기원권이 또 나간다. 참고로 기원권은 [ 중단이면서 / 14F 의 비교적 빠른 발동 / 호밍성능 / 상대가 막아도 내가 -12F정도로 비교적 안전 ]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카즈야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원권을 안 쓸수가 없다. 호밍기로써 사용하다가 스턴이 걸린걸 보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서 무족초풍으로 건져올린 후 콤보를 넣게 되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카즈야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테크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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