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갤문학] 저스틴의 현재와 미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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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성범죄 사건에 대한 명문대 에타녀 생각.jpg 1. 여성시대 성범죄 사건 발생2. 엥? 우리나라에선 2.7일에 한 명씩 여자가 죽는대 3. 이대남이 문제다???????????????????사고 흐름 어이없으면 개추 ㅋㅋ 작성자 : ㅇㅇ

[팀갤문학] 저스틴의 현재와 미래 시나리오앱에서 작성

ㅇㅇ(51.254) 2020.05.30 01:05:55

조회 683 추천 25 댓글 12

저슨틴(나이 1n세 / 급식 / 절륜할나이지만 조루 / 인생 최대업적 황프뜬거)

그는 오늘도 바보병신같이 mvm을 돌며

다른 누구보다, 아니 다른 누구들과도 같이 오스트를 절실하게 원했다.

하지만 그게 마음되로 되는 일인가, 6투어를 뜰동안 3티어 킷은 고사하고 2티어 똥템킷들만 잔뜩 먹은 기억밖에 없었다

그래도 mvm을 마지막으로 해보기로 했다

그는 맨하탄과 로턴버그를 돌며

마지막 맵을 마친뒤 복무 보상을 확인한다

그런데.............

탁

"어.....?"

둔탁하면서 경쾌한 소리가 서너번 울려퍼졌다.

저슨틴은 오스트가 뜬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아...그래도 이왕 나올거면 블루트자우거같은건 안나오면 했음 말이죠...(쑻)"

저슨틴은 눈을 감았다

하지만 반응이 조금 달랐다.

여태 자신이 봐왔던 오스트가 뜬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감탄사나 욕만 한두번 하고 마는 정도였지만

이번엔 뭐가 달랐다.

팀포 인게임 보이스채팅으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스팀 채팅 알람음은 미친듯이 울렸다

저슨틴은 눈을 살짝 떠서 무엇이 나왔는지 살펴보았다

"연속...처치...전문....황...금.....

프라이팬....?"

"와아아아아악!!!!!"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질렀는지

옆방에 있던 부모님이 달려와 이제 제발 좀 자라고 말할 정도였다.

"아 내가 알아서 잔다니까....쫌 가라고....제발"

무척이나 흥분되는 마음을 추스르고...

아니, 사실 추스를수도 없었다

심장은 미친듯이 뛰었고

평소 대리따위를 하며 아이템의 실 거래액과 가치를 어렴풋이

알던 저스틴은 거액의 돈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정신을 거의 놓아버릴 정도였다.

그 뒤로 몇십분이 지났을까

드디어 미치도록 쿵쾅대는 가슴을 다잡고

저스틴은 게임을 나가 스팀 메인화면만을 띄우고 있었다

무수히 많은 채팅은 거의 넷상친구(현실에서 유일한 친구들)

들이 욕하거나 기부해달라는 놈들이 보낸거였고

스팀 알림창엔 욕 댓글과 황프를 가져가려는 거래제안만이 와있었다.

저스틴은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

그냥 게임을 끄고 자기로 했다

잠이 올리 없었지만. 너무 많은 일이 한번에 일어나

자고 일어 난 뒤 생각해 보기로 했다

다음날이 되도 달라지는건 없었다.

보관함엔 황금 프라이팬이 있었고

어제보다 더 많아진 알림들만 있을 뿐이였다

아직 현실에서 아는 사람(해봐야 부모님들)들에겐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고

학교에서 유일한 친구인 김나쁜개에게 어서 이 사실을 말하고싶었다

정신없는 주말이 지나가고 드디어 등교를 할 시간이 되었다

학교에 빠르게 도착하니, 구석에서 김나쁜개가 학원액션물 웹툰을 보고 있었다

저슨틴이 인사를 하려 다가가려 하는 순간, 김나쁜개는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달려와 나에게 엄청난 속도로 말들을 쏟아냈다

"야! 황프떴다는거 진짜냐? 왜 나한테 아무말도 안했냐?

나 아는놈들한테 다들었어!"

김나쁜개는 팀포톡방 부방장이자 팀갤을 눈팅하며 별의 별 소식을 다 듣는 노선바꾼 뱀새끼같은 친구였다.

그래도 현실에선 조용히 교과서나 책만 읽던 친구라

내가 몇주동안 용기를 내서 한번 다가가니 바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그렇게 황프와 황프때문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데.......

.....

......

그렇게 황프때문에 일어난 일들을 말하고

마지막으로 가격을 말하려 했다

"근데 황프 얼마정도하냐?"

"글쎄 퀵셀가 한 1650키정도 하던거같은데"

"1650키? 그돈이면....어......."

30초간의 정적

"1650에 2000이면...

야! 그러면 330만원인데???!!"

"야이새끼야 쪽팔리게 그렇게 목소리를 크게..."

"뭔일있냐? 뭐가 330만원임 ㅋㅋ"

ㅡ..큰일이다

학교는 물론이고

지역애서 잘나간다는 형들이랑도 친하다는 김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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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뭔얘기하고있었냐? 명품?

내가 그런걸 좀 잘 알거든 ㅋㅋ"

"아....아니...게임..아이템...얘기.."

김나쁜개는 눈을 내린채 우물쭈물 얘기했다

"뭐? 게임아이템? 그게 330만원이나해?

나도 좀 보자"

김베니는 저스틴의 핸드폰을 가로챘다

"야,.야! 이리줘!"

"이리조~~이리조~~~ㅋㅋ 재밌네"

필사적으로 뺏어보려 했지만

방에서 팀포만 주구장창하던 저스틴이

운동을 했다 하면 a급을 맞는 베니에게 상대가 될 리 없었다.

"스팀게임? 뭐 메이플 던파 이런거할줄 알았는데

어? 팀포트리스2?

아~이거 나 예전에 많이 했었지"

"예전생각나네...

야 나 다시 해볼건데 뭐 무기같은거 있냐?"

아마 이놈은 무기들의 가치를 모를거같다 생각한 저슨틴이였다.

"아~ 무기는 줄수 있지 ㅎㅎ"

"그럼 난 황금프라이팬인가 뭔가 그거만 받을게"

"아....그거는...안되는데.."

"왜안돼? 비싼거야?"

"아니...그게...비싼건아닌데..."

"아니 비싼거 아니면 그냥 주면 되지 ㅋㅋ 내가 돈 줄게 ㅋㅋ 얼마냐?"

"330....아"

말했다

"330? 에이 ㅋㅋ 거짓말

사람이 할말이있고 못할말이있지~"

"그니까 일단 받아간다~"

"저...베니야....그건..진짜...안될거같"

"뭐?"

"아니 그게.."

"뭐라고?"

"그거 비싼거야....안돼.."

"아니 그냥 달라는거잖아 ㅋㅋ 왜그래

빌려가는거야~빌려가는거"

"너 저번에도 돈 빌려가고 안갚았..."

"그건 니가 안받겠다고 했잖아

예전같지 않다?"

"아 어쨌든 진짜 그건"

"야"

"어...어?"

"사람말 못알아듣냐?

그냥달라고"

베니는 저슨틴의 폰을 빼앗은채로 맘대로 인증을 했다

"아...아니..씨발..하지말라고!!!!!"

저슨틴은 주먹을 뻗었다

사실 저슨틴은 존나 강해서 황금프라이팬을 스팀에서 꺼내서 베니를 황금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때 나이 523추정 골든노무현선생님이 들어와서 저슨틴을 백슨텝하려했다아~

하지만 저슨틴은 선생님을 죽여버리는 상상을 함과 동시에 선생님들은 다 죽어버렸다아~

"이기이기....

정체를 밝힐때가됬노"

베니쿤~그러면 안되지요~

"노...노....노무현님?????"

김나쁜개가 말했다

우리 나쁜개도 정체를 밝혀라아~

"킷사마..."

우리 무현이핸뉨

사쉴 제가 귐나쁜개였습니다아~

이것 참

못말리는 친구~

그러쥐 마쉬고, 우리 자장묘니나 시켜모그실래요

아...그...좌장면집이 문을 닫앗다고요?

대통령권환으로 다쉬 어떻게 못홥니까?

네? 뒤를?

.........!

흥 흥 흥....재인쿤

제가 진짜 노무현이라고 생각한겁니까

핫!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MC무였습니다~

이,,,이,,,이뤈

어떻게 저에게 이럴수 있지요

.......

힘...

"힘"이 있었습니다

힘? 무순 휨.........

너무 많은 것을 아는건 좋지 않습니다 재인군....

이쯤에서 끝을내죠

"잘가게"

세..세상이어둡숩니다

무현쿤..무현쿤!!!

크아아아아악!!!!!!

...

......

이제 다음은

당신들차례겠지요?

고정닉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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