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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임용관련 7번째 글입니다!

화이팅(114.202) 2019.01.09 23:40:08
조회 384 추천 2 댓글 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85177?navigation=petitions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어제 학교 축제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통합학급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기도 하고 축제기간동안 학교 내 카페 운영을 하느라 우리 아이들은 축제를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사회복무요원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일명 통합교육지원실의 간이 축제 선생님을 이겨라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사회복무요원3명이서 교내 특정행사에서 부상으로 받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협의 하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살 수 있는 음식들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닭싸움, 손목잡고 팔씨름, 다트, 구구단을 외자, 오목, 알까기 등에 각각 음식을 매치시키고 저희 4명이서 역할을 정해 선생님 각각 경기장소에 서 있으면 21명의 학생들이 줄을 서서 도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해서 선생님을 이기면 그 학생은 해당 음식을 5인분을 획득하게 되고 각자가 획득한 음식을 다 같이 모여 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은 회, 치킨, 떡볶이, 순대 , 음료수 및 과자 등이었고 총 저희 상품권은 6만원이라서 각자 자신 있는 영역을 맡아서 6만원은 넘기지 말자! 이야기하며 설마 넘기겠어!~ , 절대 질 수가 없다!, 우리 상황 봐서 일부러 져주시죠~^^!, 여유롭게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투기종목 운동선수 출신이라 닭싸움, 팔씨름은 자신이 넘쳤습니다만... 저를 포함한 모든 북무요원들이 50분 동안 총 8판을 지고 말았습니다. 예산초과입니다;;^^ 물론우리 아이들 입에 들어갈 음식을 마련하는 것이고 뭔가 학기 마무리하고 저의 계약도 곧 끝나고 뭔가 딱 딱 딱 의미 있는 선물을 하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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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청원 글 내용에 요즘 빠져 지내서 일까요? 문득 저는 다윗과 골리앗이 떠올랐습니다. 절대 이기지 못할 것 같은 상대도 끊임없이 덤비면 이길 수도 있겠다 완벽한 승리나 패배는 없구나 싶었습니다. 그동안 글을 올리면서 제가 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글을 공유하길 바라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개선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시고 자발적으로 옳은 것에 대해 주장하는 모습을 꿈꿉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 제 스스로가 더 그러한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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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이긴 것처럼 우리도 임용시험 관련 개선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아이들은 절대 쉽게 뚝딱뚝딱 이긴 것이 아니라 그 순간만큼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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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아이들과 이렇게 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넓은 교실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상품권이 있어서, 이렇게 먹고 살게 해주는 나의 직장과 나의 수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우리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서, 그리고 나의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지금 이순간이 있어서 참 감사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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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차 유.초 시험이 시작되었죠?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미리 합격 축하드립니다. 우리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한 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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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JTBC 출제관련자 외출에 대한 청원 글 또는 문제화 하는 글을 올리신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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