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엔딩들을 다 종합해서 보면

아빠의 노트때 나오는

가정사들은 모두 사실이며

인트로처럼

아빠가 떠난 후

엄마는 더욱더 종교(TV)에 사이비마냥 빠져들어서

아이작을 학대하고

그 학대를 견디지 못한 아이작은 스스로 상자속에 숨어서 지냄

그 사이 엄마는 아이작이 사라진걸 보고 전단지를 붙혀가며 아이작을 찾아헤맴

아이작은 상자속에서 먹지도 못하고 굶주려 가며 꿈(상상)을 꾸게 됌

그 꿈(상상)은 종교TV에 빠진 엄마와 함께 지내면서 알게된 여러가지 기독교 관련 꿈(상상)

그 꿈(상상)이 우리가 플레이 하는 아이작이며

마지막 비스트(진엔딩)때 나오는 나레이션을 살펴보면

아빠: ...정말 이야기를 이렇게 끝낼 셈이니, 아이작? 글을 쓰는 사람은 너지만 이렇게 끝낼 필요는 없지 않겠니. 자... 이야기를 다르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행복한 결말은 어떻겠니?
아이작: 네, 아빠.
아빠: 그래. 이제 졸리니?
아이작: 네...
아빠: 좋아, 그럼... 으흠...! 아이작과 그의 부모님은 언덕 위 작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위 대사를 보면 아빠가 중간에

"그래. 이제 졸리니?"

이런말을 하고

아이작이 힘없는 목소리로

"네..."

이렇게 대답하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저건 아이작이 상상하는 아빠가

이제 죽을 것 같니? 이런식으로 물어보는것 같음

한마디로 아이작이 상자속에서 죽기직전 주마등처럼 상상하는 아빠가 나와서 하는 말 같음

그 후에 아이작은 상상속의 아빠가 말해주는 가족 모두 행복한 스토리를 들어가면서 죽게되고

엄마는 결국 상자속에서 죽은채 뼈만 남은 아이작을 보고 슬퍼하면서 끝나는 엔딩 같음

그리고 주마등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나레이션 잘 들어보면

마지막에 상상속의 아빠가 행복한 스토리 이야기 할때 점점 소리가 작아지는걸로 보아 들으면서 아이작이 죽은것 같음

맥밀런이 예전에 말한것중에 아이작은 확실히 죽었다고 말한걸 생각하면

1. 지금까지 아이작의 엔딩 및 스토리는 아이작이 생각해낸 이야기이며 모두 살아있고 행복한 가정이며

아빠가 아이작이 잠들기전에 옆에서 읽어주는 스토리였다.

위 엔딩은 말이 안되는 것 같음

생각하기 나름인데

마지막 아빠가 이제 졸리니? 이런말했을때 생각해본 엔딩 해석인데 나름 맞는것 같아서 한번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