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5살 대학생 남자이고, 상대는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약 120일정도 연애한 커플 이었죠..
이러저러한 일로 이때까지 자주 싸우다가 서로서로 마음의 상처도 많이 줬었던 상태라 이미 여러번 헤어짐의 위기를 겪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 결국 여자친구가 외출금지도 받고, 워킹홀리데이를 호주로 가야한다고, 집안에서도 강제로 그렇게 보내는 분위기라서...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차마 외출금지상태라 볼수가없어서 전화상이지만 이여자애를 교제 기간동안 처음 잡아보았고, 잡고싶어도 끝까지 너무너무 잡긴했지만 그렇게 헤어졌구요... 전여자친구도 전화하면서 계속 마음아파했던거보아 아직 마음의 정리를 다 못한거 같구요.. 제가 워홀 갔다올때까지 기다리겠다 건강하게 지내고 계속 그리워하겠다, 그때 다시만나자고 했는데 그때까지 저는 괜찮지만 여자친구의 마음이 안변할지도 모르겠구요.. 이친구 성격상 변할거 같진 않지만 사람일은 모르니까요...너무 걱정됩니다 다행히 호주에는 친오빠분이 거주하고 계셔서 한시름 놓이긴 하지만요..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20살이후로 이
렇게 마음아프고 울었던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늦기전에 제가먼저 정신차렸어야하는데 제 실수가 맞지만, 더 늦기전에라도 다시 잡아보고싶어요. 더 잘해주고 싶어요 너무 후회되네요... 가망이 있을까요..? 피드백 올릴게요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