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함께 달려주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을 모르고 이어져 온 열흘간의 마라톤,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과엔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치 내 일인 것처럼 솔선해 주시고 뛰어주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지만, 그 가운데서 스스로 새로운 도전의 길을 먼저 걷고 계신 미유 갤주님과 여러분께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였다고, 이 고마움을 어찌 보답 드려야 할 지 막막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의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프듀 첫회의 기획사 평가에서부터 편곡과 무대 구성까지 완벽 그 자체였던 미유 갤주님의 모습,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던 하이텐션 무대에서의 미유 갤주님 모습이 불현듯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이제는 한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시는 미유 갤주님의 앞날을, 저 역시 한 마음으로 오래오래 응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보은 드릴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면 주저없이 찾아와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그 전에 저희가 먼저 찾아 뵐 수 있도록 항상 함께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는 여름만큼 뜨거웠던 열흘간의 도전,

여러분의 응원과 지원에 오래오래 보답하는 행거단이 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며 달려가는 행거단장 치요리의 남은 2019년도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