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공지가 떴던날 딸애게 밑도끝도 없이
떳다,  했더니
뭐가??  묻는  딸에게
콘서트,,,,했더니
진짜? 태연콘서트??
응,,,,,
딸 ,,,알겠어 티케팅 언제야?
몰라  근데 그러드라,,대책없는 어미라는 사람이라니,,

걱정마 나 여기사는동안 올콘시켜주께,,
딸의 무모한 장담과는 다르게 나의 아들과 딸은 보기좋게 티케팅 실패,
미련 못버리고 이곳 갤러리를 들락거리던 어느날 운좋게 첫날공연표 두장을 양도받는것에 성공,
자리는 함께할수없는 구역이지만 표를 구햇다는 것에 위안을 받게 되었다
다시한번 계룡시에 사시는 팬분과 고로켓님께 감사드려요

더구나 고로켓님의 여러모로 힘써주신덕에  정말 뜻밖에도 딸의 “올콘시켜주께””
햇던 말의 약속이 이루어지게 되었네요
첫날은 나는 이층 약간 사이드에서  딸은 스텐딩에서  잊을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이튿날은 고로켓님의 소개로 양도받은 자리는  36구역,,즉 중앙쪽이엇네요
공연을 보는건 순간이고 끝나는동시에 시억에서 사라지는 아쉬움에
공연마다 두고두고 들으려고 녹음을 하려고 애쓰는 편인데 둘쨋날 뭔가 왠지
늘 해왓던 녹음인데도  뭔가 잘 안되더니 결국 녹음에 살패한줄도 모르게 실패한채로
열심히 공연을  눈에 마음에 담기 바빴다
첫날보다 훨씬 뭔가  목이? 긴장이?  풀린것같은 텐션이었다
뭔가 긴장이 풀리고 더 고급져진 느낌

일본곡  아이두가 상당히 매력적인 곡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걸 공연장에서 들을수 있었다니,
숨겨진 세상 또한,,,,엘사의  태연 ,,인투디언논??라이브는 정말 소름돋는 황홀함이었네요
둘쨋날은 퇴근길을  한번 같이해보고 싶었으나 도대체 어디가 어디인지????
아쉽지만  그냥 귀가했고
마지막날은  고로켓님 만나서 표를 받고보니 4구역 극사이드였지만  탱구님이
사이드 팬들을 위해 다가왓을땐  흐릿한 노안인 내 생눈으로  탱구님의 얼굴을 직접 이목구비를 볼수있었다,

공연을 보다보니 눈앞에서 뭔 포크레인을 연상케하는 장치끝에 카메라가 달린듯 한데
마구 돌고 잇어서 옳커니 디비디가 나오려나??
디비드를 찍는건가??하는 반가운 희망이 있엇는데
공연이 거의 끝날무렵 우연히 그 포크레인 타메라에서 읽은 mbc,,,,
엠비시에서 왠 촬영을 왓나보네,,디비디 내주세요,,,
하는 소리없는 아우성을 혼자 삼켯다
리앵콜에 나온 탱구님은 여러모로 팬들의 바램에 스며들기 위해 지친내색없이 힘을 내주셧다

뒤늦게 생각난게 내 기억이 맞는거라면 중콘 불타가 나오기전
응원봉도 꺼지고 암전이 된후 노래가 시작되기 직전타임에  2층 정면에서 본
스텐딩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던게 노래 시작되기직존 스텐딩 거의 모든 손에손에
스텐바이 상태의 핸드폰들이 또다른 불티들로 보였던거다 ㅎㅎ

사진도 못 찍었는데 중간날은 녹음도 못하고,,ㅠㅠㅠㅠ
제게 중간날 시작부터 끝까지의 녹음본좀 주실분 혹시나 계실까요?
노래 이런거보다 중간중간의 그 구수한 맨트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데
천신만고로 참석한 공연에 녹음을 아예 못해서 너무 우울하네요
도와주세요 제발,,ㅠㅠㅠ

자신의 일처럼 끝까지 표를 구할수 있도록 마음 써주신 고로켓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그날은 저희가 늦은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듯하여 미안하고
또 말할수 없이 고마워요,,
덕분에 삼일간의 외출 즐거운 삼일이 되었답니다,,
ㅎㅎ또한  중콘 막콘  공연장에 나를 데려다 주고 데릴러와준 나의 딸에게도,,,고맙다 정말,
니 덕에 참 좋은 시간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