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타X2에서 10만원에 삼

디스플레이 :

뛰어나진 않으나 충분히 밝고 일단 내 눈에는 기본 세팅도 충분히 보기 편안함. 이 가격대에 이 화면 크기에 더 필요 없는 정도라고 봄
성능 :

화면크기 + 가상램빨인지 모르겠으나 일상 사용에서 P11과 거의 동급으로 느껴짐. 마찬가지로 이 가격대 탭을 구매하는 놈이 아쉬워 할 수 있는 성능이 아님
만듦새 :

얼도큐브는 iplay20때 썼는데 당시 빌드퀄리티는 쓰레기로 잡고 뒤틀면 부러지겠다 싶은 정도.

이번 제품은 그 동안의 발전 + 작은 크기 효과인지 잡았을때 P11 이상으로 견고하게 느껴짐. 물론 어디까지나 느낌일뿐임. 다만 제조사 규모상 뽑기는 분명 있을거임.

내 경우 유심트레이에 보이는 유격은 없으나 심과 SD를 넣고 톡톡 만지면 미세한 소리와 진동이 느껴짐. 유격이 안보이고 안에 아무것도 안넣으면 그런 현상이 없는거 보면 안에서 카드들이 떨리는 것일수도.
휴대성 :

내가 이 제품을 산 가장 큰 이유로 일단 크기는 진짜 쌀거같음. 다만 무게가 가벼운 만큼 크기도 작으므로 잠깐 한손에 들었을때 체감무게가 바로 '역시 엄청 가볍네'하고 바로 감탄할 정도는 아님.  다만 타이핑을 위해 두손 파지하거나 오래 들고 있으면 존나 가볍구나라는게 느껴짐.
배터리 :

사실 길게 써보지도 않았고 뭐 산지 얼마 안됐을때 배터리 인덱싱이 필요하니 뭐니 관련해서 잘 몰라서 정확한 판단은 못하겠으나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가장 많이 소모되는 초기 세팅 과정에서 일부러 충전기를 안물렸지만 전원 소모가 생각보다도 훨씬 적었음
그외 단점 :

이어폰 단자와 충전단자 위치는 큰 단점으로 못느낌. 이어폰 단자 위치는 특이하다는 느낌이지 오히려 꽂으면 세로든 가로든 다 되는 위치라 편했고 충전단자는 위에 달린거 원래 불편해하는 편 아님.

스피커는 그냥 쓰레기임. 만원 빼주고 스피커 없는 버전 있다면 샀을거같음
결론 : 작은 크기 + 최소한의 깡성능 + 통신 + 가성비

다 필요하면 사면 후회 안함. 근데 하나라도 필요없으면 추천하긴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