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며칠전에 시작해서 쥐뿔도 모르는 뉴비인데

한번 시스템과 기초조작법 등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함

처음 시작할 때 고인물한테 인게임 가이드를 신청하라는데 그게 싫어 혼자 힘으로 해보고 싶고

아니면 정보 영상을 보라는데, 영상은 밀도가 낮아 보기 지루한 사람을 위한 것임 (본인 얘기임)

나도 주로 여기서 유동으로 질문도 하고 기존 질문글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했어서

내가 쓴 내용은 그냥 갤 정보와 나무위키의 모음집 같은거라 보면 된다

그러니 고인물들도 귀찮겠지만 읽어주고 추가할 내용이나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덧글로 알려주길 부탁한다..

기본적으로 스타시티즌은 알파 단계의 게임이니까 아래 써진 내용도 언제든 뒤바뀔 수 있으니 유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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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구매

스타시티즌 구매를 위해 공홈에 가보면 먼저 2개의 패키지가 보일 것임

머스탱 알파 스타터팩 / 오로라 MR 스타터팩인데 가격은 같다.

기본적으로 스타터팩은 "게임이용권+함선1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음

즉, 스타터팩의 이름은 함께 주어지는 함선의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머스탱 알파와 오로라 MR의 차이에 대해 알아봐야한다

머스탱 알파 : 더 멋들어진 디자인, 그리고 장착가능한 총기 사이즈가 더 커서 딜이 준수함

오로라 MR : 총기와 더불어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조종석외의 여유 공간이 있다.

여기서 여유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택배 배달(쿠팡)때문임

스타 시티즌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컨텐츠는

배달(A에서 B로 화물 옮기기) / 무역(A에서 사서 B에서 팔기) / 현상금 사냥(목적 찾아내서 무력화) / 채굴(광부질 비슷함) 등이 있는데

초반에 이 행성 저 행성 왔다갔다 해보면서 우주뽕도 느낄 수 있고, 쉽기 때문에 배달을 많이들 하는 편임.

근데 이 화물이 인벤토리에 들어가거나 그런게 아니고, 직접 캐릭터가 들어서 함선 내부에 옮겨 내려놓고 배달하는 방식임

즉 배달 미션을 하기 위해서는 함선 내에 물건을 놓을 공간이 필요함, 근데 머스탱 알파에는 조종석 외에 공간이 없어서 물건을 놓을 수 없음

그러니 이 점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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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타터팩의 종류는 머스탱과 오로라 외에도 더 존재함

따라서 본인이 돈을 더 주고라도 더 크고 더 좋은 함선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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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선 획득

현재 스타시티즌에서 함선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1. 현금(후원)으로 함선 구매 / 2. 인게임 머니로 함선 구매

전자는 현금이 들어가지만 추후 정식발매 이후까지 사용가능한게 보장되어있고,

후자는 인게임 머니로 구매가능하지만 큰 메이저 업데이트 때마다 초기화된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초기화 한 적 없다고 함)

기본적으로 후원으로 구매가능한 함선과, 인게임에서 구매가능한 함선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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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글 패치

(한글패치 사이트 링크)

현재 스타시티즌 (3.30 Live기준) 대략 58%정도의 번역률을 가진 한글패치가 있음

적용이 매우 쉬운 패쳐방식인데다가 자세한 설치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니 사이트에 직접 방문하고, 번역가들에게 항상 감사하십시오

(패치할 때 특정 코드가 필요한데, 이는 한패 관련 디스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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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본 조작법(지상)

먼저 게임을 첫 실행하면 3개 정도의 장소를 고를 수 있을텐데

너무 큰 고심하지말고 정해도 됨. 평생 거기서 스폰되는게 아니고 매우 쉽게 바꿀 수 있음

만약 게임에 접속하면 이 화면으로 시작할 거임

캐릭터가 누워있는 화면인데 Y를 꾹누르면 캐릭터가 일어남 (다른 방법도 있다는데 나는 몰라레후..)

그 이후에는 WASD와 마우스로 화면조절과 이동을 할 수 있음

Ctrl : 앉기 / Z : 눕기 / T : 플래시 켜기

Backspace : 꾸욱 누르고 있으면 자살함

F4 :3인칭으로 시점 변경

그리고 입구쪽으로 가보면 "열림"이라고 쓰여져 있는 터치패드같은게 보일텐데

마우스 좌클릭이나 E키를 눌러봐도 아무 소용이 없음

스타시티즌의 상호작용키는 F임.

근데 F를 누른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고, F키를 누르고 있으면 동그란 마우스 커서가 생기고

이 커서를 움직여서 좌클릭으로 눌러주면 됨

대다수의 상호작용(엘리베이터 구동, 함선 탑승, 조종등)에 필요하니까 얼른 익숙해지도록 하자.

그리고 F1은 누르면 모비글라스를 열수 있다.

스타시티즌의 메뉴창이라고 보면 되는데, 여기서 장비 / 계약 / 지도 기능등을 이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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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본 조작법(함선 호출 및 탑승)

스폰위치(숙소)에서 나오면, 대부분 근처에 엘리베이터가 있을거임

엘베를 호출해서 로비(지상층)으로 내려가자.

이제 우리는 위 스샷에 보이는 탑승장비 관리 콘솔을 찾아야 함

포트 올리사처럼 로비에 내려오면 바로 근처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뉴 배비지나 에어리어18처럼 지하철(버스) 등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이런 경우 로비를 돌아다니다보면 Spaceport 등의 이름이 적힌 안내판이 있을거임

안내판을 따라가보면 이동수단 플랫폼이 나오는데 이를 탑승해서 공항으로 가면 됨

(정 너무 복잡해서 못찾겠으면 글로벌 채팅에 본인위치를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임)

탑승장비 콘솔을 찾았으면 F를 눌러 활성화 시켜보자.

그러면 본인이 가진 함선의 이름이 나타날테니 한번 호출버튼을 눌러 소환해보자

호출하고 잠시 기다리면, 본인의 함선이 어디에 주차되어있는지를 알려준다.

위 스샷처럼 나오기도 하지만, @번 격납고 / @번 패드 등인 경우도 많음

해당 위치가 어딘지 잘 모르겠으면 근처를 둘러보자

대부분 안내판이 직관적으로 잘 배치되어 있음

(혹은 장비관리 콘솔 바로 옆에 엘배 여러 대 배치되어있으면 바로 이동할 수 있음)

해당 패드로 이동해보면 마침내! 본인의 함선과 만날 수 있다.

RSI 오로라의 경우 전면 좌우측 동그란 유리부분이 출입구임

가까이 가서 F를 눌러 함선 탑승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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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본 조작법(함선 조작)

조종석에 탑승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디스플레이 패널과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임

이륙을 하기 위해서는 F를 누르고 작동 버튼을 찾아 비행 준비를 눌러보자.

(혹은 쉽게 키보드에서 R을 누르면 바로 시동이 걸린다)

이제 디스플레이 패널에도 화면이 켜지면서 시동이 걸린다면 함선 조종을 할 수 있다.

조작법은 아래를 참고하자.

조작법(필수)

마우스 이동 : 함선 방향 조절

WASD : 앞뒤 좌우 이동 (함선 정면 기준)

Space : 수직 상승

Ctrl : 수직 하강

N : 랜딩 기어 넣기/꺼내기 (퀀텀 트래블하면 자동으로 넣어짐)

마우스 좌우클릭 : 함선 무기 발사

조작법(알면 좋음)

Shift : 애프터버너(급발진 비슷한 것, 오래 사용하면 함선에 무리간다함)

마우스 휠 : 함선의 최고속력을 조절할 수 있음 (오로라는 기본적으로 140km/s정도인데, 최대치로 올리면 500~600km/s도 가능)

C : 누르면 함선 속도가 자동으로 고정됨 (크루즈 컨트롤과 비슷)

Z : 누르면 마우스 방향으로 함선 방향이 계속 움직임(마우스를 우측으로 당긴채 Z를 눌러놓으면 함선이 우측으로 계속 회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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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본 조작법(이착륙)

기본적으로 함선에 탑승해 시동을 켰으면, 마음대로 비행을 하면 된다.

하지만 격납고의 경우 위 스샷처럼 문이 닫혀있어서 나갈 수가 없다.

그럴 땐 공항에 통신해서 격납고 문을 열어야 한다.

통신 방법은 함선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메뉴- COMS (와이파이 모양) - 해당 공항(정거장) 이름 우측 와이파이 버튼을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그러면 잠깐 연결되는 화면같은게 뜨더니 격납고 문을 열어줄 것임

혹은 F11을 누르고 통신 버튼을 눌러 더 쉽고 빠르게 공항과 통신 할 수도 있음

착륙의 경우 다른 우주정거장 근처에 접근하면 위 스샷처럼 "착륙을 위해 ACT와 교신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뜬다.

이때 격납고를 열었던 것처럼, 공항(정거장)과 통신해주면 된다.

(행성 내 작은 착륙장 같은 경우 따로 통신을 하지 않아도 될 때도 있음)

※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통신한 위치가 너의 다음 스폰 위치가 됨

무슨 뜻이냐면 포트 올리사와 마지막으로 통신하고 게임을 끄면 다음에 접속시 포트 올리사에서 깨어남

(통신만 하면 되고, 실제로 주차했는지 여부는 상관없다고 함)

그러면 ⓥ표시로 어디에 착륙하면 되는지 정해주니까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히 운전해서 착륙하면 된다.

이때 N키를 눌러 랜딩 기어를 꺼내는 걸 잊지 말자.

(정해준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착륙하려고 하면 위반 문구가 뜨고 일정 시간후에 함선 압수한다고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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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본 조작법(퀀텀 트래블)

스타 시티즌의 우주는 매우 넓고 광활하기 때문에 기본 우주선의 속력으로는 다른 행성으로 가기 매우 어려움.

그래서 광속의 1/5속도로 직선 항해하는 퀀텀 트래블이 존재하고, 이를 매우 자주 이용하게 될거임

이륙한 상태에서(행성의 경우 대기권을 벗어난 상태여야 함) B키를 누르면 퀀텀 트래블이 활성화 된다.

여러가지 파란색 / 붉은색 마크가 뜨는데 파란색 마크에 함선 정면을 정렬해보면 해당 목적지와 거리 등이 나오면서 뭔가 계산을 시작한다.

(붉은 색 마크는 대부분 해당 목적지와 직선거리 상에 방해물이 있다는 뜻임, 그러면 다른 목적지를 통해 우회해서 이동해야함

혹은 너무 가깝거나 퀀텀트래블 쿨타임인 경우에도 붉은 색 마크가 뜬다)

푸른 마크에 대한 계산이 전부 끝나고 나서 B키를 꾸욱 누르면 해당 목적지로의 퀀텀 트래블을 시작함.

거리에 따라 짧게는 몇 초, 길게는 십 분 가까이 걸리기도 한다.

긴 기다림 끝에 행성이 갑자기 커지면서 눈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퀀텀 트래블의 묘미이기도 함.

또한 F2키로 지도를 열어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Set route) 좌측 위에 필요한 연료양과 해당 목적지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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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본 조작법(기타)

함선에는 수소 연료 / 퀀텀 연료가 존재한다.

수소 연료는 기본적인 WASD 등을 통한 기동에 사용되는 연료이고

퀀텀 연료는 말 그대로 퀀텀 트래블에 사용되는 연료임.

우주정거장 등 적합한 착륙장에 주차한 상태에서 모비글라스(F1) - 함선 유지보수 서비스를 눌러 재급유와 함선 수리를 할 수 있음.

(지도에서 이곳 저곳 눌러보다가 "휴식과 재급유가 가능하다" 라는 문구가 적힌 곳 등에 착륙하면 됨)

전투의 경우 적 비행체에 가까이가면 빨간 마커가 뜬다.

이때 해당 마커에 커서를 대고 T를 누르면 우측 스샷처럼 락온이 된다.

해당 비행체의 이름, 위치 그리고 속력 등을 알 수 있으며 락온은 아군 비행체에도 가능

락온한 상태에서는 스샷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대 비행체 앞 쪽에 마커가 생김

해당 위치는 빨간색이지만 커서를 잘 맞춰 가져다대면 초록색으로 변함

마커가 초록색인 상태에서 무기를 발사하면 상대에게 적중함.

따라서 이를 잘 맞춰주는게 중요하다

함선 조종 중에도 마찬가지로 F4를 누르면 3인칭으로 시점 변경이 가능함

가끔 본인 함선을 구경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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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가끔 함선의 상태가 "알수 없음"이라고 뜨면서 아무리 호출하려고 해도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음.

이때에는 해당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당 함선을 호출하면 됨.

예를 들어서 위치가 포트 올리사로 뜨는 함선이 알수없음 호출이 안된다면, 뉴 배비지에 가서 해당 함선을 호출하면 해결된다.

근데 뉴비가 함선이 하나뿐일 때 이 버그를 겪으면 매우 분통이 터지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데려다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자.

혹은 캐릭터 리셋을 해도 해결된다는데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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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커틀라스 블랙 사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지나가는 말로 써놨었는데

어떤 고인물이 스샷에서 내 닉네임 보고 정말로 aUEC를 엄청 보내줌; 정말정말 고맙다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