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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러+소설핫산] 소악마 요츠하

카시마_남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1.21 17:00:06
조회 7151 추천 75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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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悪魔四葉」

「白兎」の小説 [pixiv]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3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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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호칭 변경 사건 이후로 나는 언니와 타키 군의 집에 자주 놀러가게 되었다.

주말에는 거기서 자고, 평일에는 시간이 맞으면 밥 먹으러 가는 등, 거기서 신세 진다.

 

언니와 타키 군과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되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말이지?

언니는 나와 타키 군의 관계를 아직 의심하고 있는 모양이라, 내 앞에서 꿍짝꿍짝하는 일이 늘어났다구.

딱히 타키 군을 빼앗으려는 건 아닌데요...

 

밥을 셋이서 먹으면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선 타키 군에게 아앙~ 하거나,

잘 시간이 되면 내 앞에서도 몸을 배배 꼬며

 

「타키 군... 오늘은 요츠하도 있고...응?」

 

따위의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거나 한다.

여동생으로서 언니의 이런 말을 들으면 창피한 기분이 드는 건 알아차려 줬으면 한다.

 

하지만 타키 군이 부끄러워 하는 표정이나, 억울해! 라며 당황하는 표정을 보고 있자면

딱히 괜찮나~ 하는 생각도 든다.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아니 종합하면 약간은 플러스이려나?

 

나는 얼마 전에, 타키 군과 언니에게 품고 있는 감정을 겨우 이해할 수 있었다.

언니와, 오빠.

내게 있어 두 사람은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타키 군에게 남성으로서 호의를 품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습니다.

다만, 깨가 쏟아지는 언니와 타키 군을 보고 전처럼 상처 입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여동생으로서 언니한테 당하고 있기만 하는 건 조금 납득이 안 되거든.

그래서 저는 언니에게 되갚아 주기로 했습니다. (웃음


 

 

 

「실례합니다~!」 

「오, 요츠하 어서 와. 오늘은 일 때문에 미츠하는 늦어지는 모양이야」

 

타키 군은 도시락통 설거지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라 소매를 걷은 채 마중나와 주었다.

겉보기에는 말라 보이는 타키 군이지만, 실은 몸이 탄탄하다.

운동을 엄청 잘 한다고 하던가...

 

역시 멋있어.

 

「언니한테서 방금 라인 왔어! 먼저 식사 준비해 두래」 

「오, 그래? 그럼 먼저 식사 준비할까? 아니면 느긋하게 쉴래?」

 

으음~, 거기서 나로 할래? 라든가 말해 주면 100점인데.

 

「학교 피곤하니까, 먼저 쉬고 싶어~」 

「알았어. 그럼 먼저 쉬고 있어? 뒷정리하고 갈 테니까」 

「네~에」

 

나는 신발을 벗고 재빨리 거실로 이동했다.

도중에 부엌에서 타키 군가 뭔가 마실 것을 준비하는 걸 보고 정말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부분도 멋있는 점이에요!

 

「하아~, 편안해~」

 

나는 거실의 카펫 위에서 대자로 누웠다.

오늘 체육 때문에 엄청 뛰어서 되게 지쳤다구.

 

「요츠하, 수고했어. 자, 이거」

 

타키 군은 그렇게 말하며 내게 마실 것을 건네 주었다.

 

「고마워, 오늘 저녁은 뭘로 할 거야?

「으음~, 오늘은 조금 피곤하니까 카레로 할까 생각 중이야」 

「그런가~. 요리에는 언제나 신경 쓰는 타키 군이 별일이네」 

「가끔은 말이지?」

 

별것 아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어떻게 언니에게 되갚아 줄까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은 자고 갈 거고, 내일은 학교도 쉬고, 언니는 늦게 돌아오니까 절호의 찬스야.

 

문제는 어떤 식으로 할까라는 점.

 

뭐, 최근에는 타키 군과 꽁냥꽁냥하면서 날 괴롭히고 있으니까 나도 그렇게 할까나?

 

「있지, 타키 군?」 

「뭔데? 요츠하」 

「저번처럼 안아주지 않을래?」

 

내 문제 발언에 타키 군은 얼어붙었다.

3초 정도.

 

스위치가 들어가면 부끄러움 같은 건 내던지는 타키 군이지만, 평소에는 쑥맥이란 말이지.

 

「하아? 잠깐 기다려 요츠하. 그런 짓 하면 미츠하의 설교가 기다린다고?!」

 

확실히 언니의 설교는 무섭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구!

그리고, 순수하게 꼭 안아 줬으면 하는 것도 있고...

 

「그건 알아. 하지만 저번에 타키 군이 꼭 안아 줬을 때 엄청 안심됐다구. 그러니까 부탁해」

 

나는 약간 눈물 섞인 눈으로 올려다보며 타키 군을 바라봤다.

 

「으음~. 그치만...」

 

오, 고민하고 있다 고민하고 있어.

 

「알았어, 소중한 요츠하의 부탁이니까 해줄게」

 

소중하다는 말을 들은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 사람은 불현듯 이런 말을 자연스럽게 하니까 위험하다구...

 

「자, 이리 와」 

「으, 응」

 

타키 군이 팔을 벌리고 있기에 타키 군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갔다.

타키 군은 내가 온 걸 확인하고, 후우~ 하고 숨을 한 번 내쉰 뒤 내 몸을 끌어안았다.

 

저번에는 울고 있어서 여유가 없었지만 타키 군은 좋은 냄새가 난다.

약간 땀냄새도 나지만 전혀 싫은 느낌은 안 든다.

뭔가 타키 군의 냄새야~ 하는 실감이 난다.

 

응, 내가 생각해도 좀 깨네...

 

 「저기, 타키 군?」

 

타키 군은 쑥스러운 모양이라 목덜미가 새빨갰다.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지 못하는 게 무척 아쉽다.

 

「타키 군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요츠하에 대해? 귀엽고도 귀여운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으음~ 기쁘긴 하지만 지금은 다른 시점으로 듣고 싶다구.

 

「여성으로서는?」 

「어? 여성으로서? 으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미츠하와 자매이기 때문인지 미인이고 활발하고 보고 있으면 엄청 기운이 나고

가족을 생각하는 점도 버리기 힘들지」

 

의외로 날 제대로 보고 있는 모양이라 술술 좋은 점을 말하고 있다.

너무나도 내 얘기만 나와, 나는 언니에게 되갚아 주는 걸 잊고 있었다.

 

뭐, 언니가 돌아온 뒤에 해도 되려나?

 

지금은 좀 더 이 시간을 만끽하고 싶다.

역시 마음이 따끈따끈 따스해진다니까.

 

...어째 타키 군과 있으면 언니랑도 만나고 싶어진다.

 

응, 약간 앙갚음 해주고 나면 오늘은 조금 응석부리자.

 

「저기, 요츠하? 슬슬 됐지?」 

「싫어. 조금만 더...」 

「어쩔 수 없네. 나중에 미츠하한테 뭐라 말하지」 

「그대로 말하면 되잖아? 이상한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조금은 있긴 합니다만... 그건 내 마음속으로만 그쳐 둬야겠지.

나는 너무 편안해서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걸 받아들이고 살며시 눈을 감았다.

 

 

 

...향신료 같은 좋은 냄새가 콧구멍을 지나간다.

아무래도 나는 자버렸던 모양이다.

방금 전까지 안아주고 있던 타키 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카레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대신 일로 완전히 지친 언니가 옆에 앉아 있지만.

 

「아, 요츠하 일어났어?」 

「응, 일어났어. 힘들었지, 언니」 

「고마워, 오늘은 학교 힘들었어?」 

「응. 체육이 있었어. 오랜만에 뛰어서 지쳤어」 

「그건 힘들었겠네. 지금 타키 군이 카레 만들고 있는 모양이니까 좀 더 쉬고 있어?」 

「알았어, 고마워」

 

나는 방금 전까지 안겨 있던 탓인지 엄청 응석부리고 싶은 욕구가 샘솟아 있었다.

 

「있지, 언니. 조금만 머리 쓰다듬어 주라?」

 

조금만 어리광 부리자.

 

「왜 그래, 요츠하? 뭐 괜찮지만」

 

그리 말하며 언니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머리를 쓰다듬는 언니의 손은 무척 상냥하다.

 

어른이 되어 점점 엄마를 닮게 된 언니.

사진으로밖에 본 적 없는 엄마지만, 나는 이렇게 하고 있으면 엄마가 쓰다듬어주고 있는 듯한 감각에 빠진다.

철이 들었을 때는 아빠도 엄마도 없어서 나와 언니와 할머니 셋이서 지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나는 내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다지 언니한테 응석부린 기억도 없다.

 

「왜 그래, 요츠하? 갑자기 안겨 와서는」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언니에게 안겼다.

타키 군과는 대조적으로 가냘프고 뭔가 부딪치면 부서질 것만 같은 몸인 언니.

하지만 그런 언니의 마음은 끝을 알수 없을 정도로 광대하고 넓다.

 

「으응, 아무것도 아냐. 그냥 응석부려보고 싶었어」 

「그렇구나. 하지만 요츠하가 나한테 응석부리다니 별일이네」 

「나도 소중한 사람에게 응석부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구」

 

왜냐면 언니는 나의 단 한 명뿐인 언니니까.

 

「미츠하!, 카레 다 됐어. 요츠하 일어났구나」

 

타키 군이 만족스런 얼굴로 다가왔다.

오늘의 저녁도 기대할 수 있겠어!

앗, 언니한테 되갚아 주는 걸 잊었다.

 

「타키 군, 방금 전에 뜨겁게 안아 줘서 고마워!」 

「뭣!」

 

타키 군은 어째서 지금 말하는 거야 싶은 비난 섞인 표정으로 날 봤다.

자, 언니의 상태는...

 

「타~키~군, 잠깐 얘기 좀 할까~?」

 

말할 것도 없이 귀신 형상이다.

그리고 바로 언니는 이렇게 말했다.

 

「요츠하도 잠깐 괜찮지~?」

 

알고 있었지만 역시 화난 언니 무서워!

 

「아니, 요츠하가 안아 줬으면 한다며 울 것 같은 얼굴로 말하길래!」 

「흐응~, 요츠하가? 타키 군이 한 게 아니라?」 

「맞아」

 

확실히 그건 사실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언니한테 혼나는 시나리오까지 각오는 되어 있어!

 

「그렇구나~. 응」

 

응, 하고 끄덕인 언니는 잠깐 멍해졌다.

뭔가 생각하고 있는 걸까? 평소의 언니라면 바로 화냈을 텐데...

 

「뭐, 괜찮아. 하지만 너무 들러붙지 말라구? 타키 군은 내 남자친구니까!」

 

쉽사리 용서받았다.

타키 군에 관한 일이 되면 표정이 변화무쌍해지는 언니가...!

 

「알고 있어. 나도 언니한테서 타키 군을 뺏으려고는 생각 안 해.

그저 두 사람의 행복 속에 섞여들게 해주면 그것만으로 행복하니까 말이야 

「흐음~, 요츠하가 그런 걸 생각하다니. 고마워, 요츠하」 

「그래서, 언니. 언제 타키 군이랑 결혼할 거야?」

 

나는 앙갚음이 불발로 끝났기에 폭탄을 살짝 떨어뜨리기로 했다.

역시 한 발은 되돌려 줘야지. (웃음

 

「타, 타, 타키 군이랑 겨, 결혼?!」

 

얼굴이 사과처럼 새빨갛게 변해서 소리쳤다.

 

「잠깐, 미츠하, 진정해!」 

「그치만, 타키 군이랑 결혼이라구! 아직 키스밖에 안 했는데 결혼은 일러!

그야 나도 지금 당장 결혼하고 싶다구? 하지만하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단 말이야~!」 

「그러니까 진정하래도, 미츠하! 우선 결혼 전에 할머니나 아버님께 인사 드려야 하잖아?!」

 

내 입장에서 보면 두 사람 다 진정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나는 이 광경을 보고 싶었다구.

 

아니, 그보다 그런 의미심장한 말을 해놓고서는 아직 키스밖에 안 했던 거냐...

뭔가 풋풋하네~. 닮은 꼴 커플이구만.

 

 

응? 뭔가 타는 냄새가.

앗!

 

「타키 군! 카레 졸여둔 채였어?!」 

「앗! 이런, 타겠다!!」 

「타키 군, 기다려~」

 

타키 군과 언니는 급히 주방으로 돌아갔다.

...아니, 언니는 타키 군을 쫓아간 것 뿐이고 주방으로 간 건 아닌가.

 

하아, 보고 있자면 즐거운 광경이다.

이걸로 언니한테는 한 방 먹여 줬으려나?

 

하지만 나, 요츠하는 아직 만족한 게 아닙니다.

타키 군한테도 한 방 먹여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무사했던 카레를 먹으며 생각한다.

타키 군에게는 어떻게 한 방 먹여줄까 하고.

 

「자아~, 타키 군, 아앙~」

 

눈앞에서 핑크빛 세계가 펼쳐져 있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고 숟가락을 입에 옮겼다.

 

「잠깐, 미츠하, 가까워!」 

「괜찮아! 빨리, 앙~!」 

「미츠하, 요츠하도 있으니까 말이야. 잠깐, 닿고 있다고!」

 

뭐가 닿고 있는지 말하지 않는 타키 군은 신사네~.

 

「일부러 갖다 대고 있는 거야! 요츠하고 있어도 없어도 변하지 않는걸」

 

언제부터 내 언니는 변태가 되어버린 걸까...

타키 군의 영향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서도 나는 조금 유감스럽게 변한 언니를 쳐다봤다.

 

「알았어!」

 

타키 군은 쑥스러워하며 언니가 내민 숟가락을 물고 카레를 먹었다.

조금 부럽다.

 

「자, 다음은 타키 군 차례야!」 

「알았으니까, 그렇게 갖다 대지 말라니까! 자, 아앙~」

 

다음은 내 차례라며 재촉하는 언니에게 타키 군이 떠먹여준다.

이래서야 타키 군 쪽이 연상으로 보인다.

 

실제로는 언니가 세 살 위인데...

타키 군이랑 있으면 어째 어린애 같아.

 

「으음~! 타키 군의 카레는 역시 최고야!」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고마워, 두 사람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그 말로 언니는 헤롱헤롱 상태다.

그런 언니를 보고 있으면 자연히 미소가 지어진다.

타키 군, 정말로 고마워. 언니를 이렇게 웃게 해줘서.

 

 

「「잘 먹었습니다」」

 

하아, 카레가 정말로 맛있어서 무심코 한 그릇 더 먹었어.

내가 살찌면 타키 군한테 책임져 달라고 할 거니까 말이야?

 

하지만 그건 언니도 마찬가지인가.

언니도 오늘은 과식한 모양이라 자기 배와 눈싸움하고 있다.

역시 자매가 생각하는 건 비슷한 것 같다.

 

「미츠하~, 요츠하~ 아무나 먼저 목욕해~」 

「그럼 언니 먼저 목욕하고 와」 

「응, 그럼 먼저 목욕하고 올게」

 

언니에게 먼저 목욕하라고 재촉했다.

언니는 허둥지둥 준비하고선 욕실로 가버렸다.

 

...이걸로 준비 오케이야.

 

「저기, 타키 군?」

 

나는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타키 군에게 다가갔다.

 

「뭔데, 요츠하?」

 

설거지에 집중하고 있던 타키 군이 이쪽을 돌아봄과 동시에 나는 타키 군의 뺨에 내 입술을 갖다 댔다.

 

 

「 ! 요츠하!」 

「앞으로도 언니랑 나를 잘 부탁해! 형부!」

 

새빨개진 타키 군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이런 행복한 일상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후일담

 

목욕을 끝내고 나온 언니한테 들켜서 저는 무진장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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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하가 추는 춤은 니게하지 엔딩의 코이댄스.


부부를 넘어서 가라~

두 사람을 넘어서 가라~

한 사람을 넘어서 가라~


이것도 니게하지 엔딩곡 가사.



요츠하 시리즈


1편 요츠하의 마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17236



이야기 시리즈


1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0908

2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1196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1204

3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1330

4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3228

5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3860

6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10917

7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12707


동기편 1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4131

동기편 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7678


미팅편 1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1639

미팅편 2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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