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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0년 역사> 라가불린 8, 12, 18, 그리고 25

이치로몰트(122.128) 2017.01.21 17:00:06
조회 7819 추천 21 댓글 8

2016년에 200주년을 맞은 라가불린 증류소.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가불린 8년, 12년, 18년, 그리고 25년까지 다양한 기념위스키를 내놨다. 
이 위스키들을 버티컬테이스팅해보자는 미친 기획이 있어서 바로 신청. 

우리들의 이 새로운 역사는 압구정로데오역 앞에 있는 조니워커하우스에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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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앞에 있는 조니워커 하우스. 
3층에는 월드클래스 아카데미란 곳이 있다. 위스키와 칵테일 등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 등이 열리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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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서자 나온 공간. 
우리집 거실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깔끔한 나무인테리어와 흰색 계열 소파. 이런 곳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느긋하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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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스키 시음회 장소다. 
위스키 시음회 장소로는 더할나위 없는 곳. 
넓은 테이블, 밝은 조명, 빔프로젝트, 넉넉한 글라스, 여기저기 산재해있는 위스키...
이런 곳에서 좋은 위스키를 제대로 시음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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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하우스 아카데미룸 안에는 디아지오에서 수입하는 술들이 꽉 들어차있다. 
이 아카데미룸 역시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상해본 나만의 공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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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위스키를 마시기 전에 하이볼 한 잔. 
무려 오반 14년 하이볼이다. 비싼 싱글몰트를 과감하게 하이볼 만드는 데 투척!
역시 싸구려 하이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었다. 

오일리한 맛이 눈에 띄었는데, 
한 모금 마시고 탄산이 가실 때쯤 피어오르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중후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하이볼용으로 오반14년을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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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이 등장!!!
라가불린 8년, 12년은 오피셜 라인업인 16년과 같은 크기의 상자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18년은 상자 없이 삼베같은 소재의 위스키백. 
그리고 25년은 비싼놈 답게 고급스런 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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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를 드러낸 라가불린 8년, 12년, 18년, 25년...
색깔이 위스키의 모든 걸 말해주진 않지만, 숙성연수가 높아질수록 점점 진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쉐리캐스크 숙성 위스키 비율을 높인 것은 아닐까...(쉐리캐스크 숙성 위스키가 더 비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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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도 보자. 
정확한 계량을 위한 도구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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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 8년 , 48도

오피셜로 16년을 내놓는 라가불린. 8년은 라가불린 200주년을 기념해 2016년에 한정해 특별히 내놓은 위스키다. (혹시 이 위스키의 평이 좋다면 앞으로 쭉 내놓을지도...?)

맛은 굉장히 상쾌했다. 대신 라가불린 특유의 피트맛은 적은 편.
그리고 확실히 다른 것들과의 차이점은 달다는 것. 단 맛이 풍부해서 어린 위스키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느낌. 
아메리칸 버번캐스크 숙성 라가불린이 많이 사용된 느낌이 들정도로 바닐라향이 풍부했다. 도수도 48도로 마시기 좋았다. 생각 외로 밸런스가 훌륭했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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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 12년CS, 57.7도

라가불린 12년CS는 매 년 출시되는 제품이다. 16년 오피셜제품이 43도인데 반해 CS로 내놓기때문에 50도를 훌쩍 넘는 도수를 자랑한다. 그리고 숙성연수가 적음에도 16년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물을 안탔으니 이해해주자...)

2016년 버전 라가불린 12년CS는 바다의 소금짠내같은 것이 강하게 피어올랐다. 라가불린 8년보다 덜 달면서 높은 도수답게 확실한 스파이시함을 내포하고 있다.
중간에는 몰트가 쉐리를 타고(?) 치고 올라와 자신의 존재를 어필한다. 
하지만 끝에는 단 맛이 올라오면서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 코에 남는 피트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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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 18년, 49.5도 

이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현지에 가야 구입할 수 있다. 그것도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에서 열리는 아일라 페스티벌에 참석해야만 살 수 있는 한정판. 이걸 모임 주최하신 분이 구해오셨다...+_+

럼같은 달달한 향이 피어오르고 피트향은 아련하게 난다. 사탕향같기도 하다. 
마시면 피트가 다각적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까지 다양한 피트 느낌을 보여주는 위스키는 처음이었다. 피트가 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한데 모아둔 녀석. 피니쉬도 매우 길다.
그러나 역시 '밸런스의 라가불린(개인적으로 붙인...)'답게 시간이 지나니 프루티함도 솟아나서 또다른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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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 25년CS 51.7도 8000병 한정생산

라가불린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놓은 위스키 중 가장 고숙성이고 가장 비싼 위스키. 
병 디자인부터 화려한데, 1816년부터 2016년까지 라가불린 증류소를 이끌어온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놓았다. 그리고 100% 쉐리캐스크 숙성. 

프리미엄 위스키가 가질 수 있는 '비싼'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맛은?

이번이 두 번째 마시는 거였는데 
처음 마셨을 때는 '어라? 내가 마셨던 게 아닌데?'할 정도로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위스키향과 맛이 풀리면서 그것은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개봉해서 바로 마셔 아직 덜 풀린 것 뿐이었다. 

향은 굉장한 응축감. '나 비싼 위스키야!'라는 포스를 보이는 녀석들의 전형적인 그 느낌. 
보통 고숙성 위스키들은 함부로 자기 향을 내뱉지 않는다. 
맛은 피트와 쉐리가 한데 뭉쳐 엄청난 밸런스로 혀를 자극한다. 숨을 내뿜지 않으면 이 느낌을 계속 즐길 수 있다. (숨참기 잘하는 사람이 개이득인 부분)
'이런 위스키를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 맛을 구별해내기 어려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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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른 후 색깔 비교. 
왼쪽부터 라가불린 8년, 12년, 18년,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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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디아지오에서 라가불린 16년을 제공해줘서 함께 마셔봤다. (하긴, 16년이 섭할만도...)
왼쪽부터 라가불린 8년, 12년, 16년, 18년, 25년.

16년이 색이 진한 이유는...알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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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건 뭐지?
갑자기 한 잔 받은 위스키. 
2014년에 나온 조니워커 프라이베잇 콜렉션이다.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고, 조니워커 하우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가격은 80만 원대. 

특히 2014년에는 피트를 강조했다고 한다. 
한 잔 마셔보니 역시 블렌디드 위스키답게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런 향과 맛. 

싱글몰트 위스키를 많이 마시다보면 블렌디드 위스키를 무시하게 되는 경향이 많은데, 
이정도 고급 블렌디드 위스키를 마셔보면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고 만다. 

라가불린 200주년 기념 보틀들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맛. 
역시 블렌디드의 명가 조니워커답다...(비싸서 못사마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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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이라는 피트 위스키를 마시는 자리라 특별히 체험해볼 수 있었던 피트와 피티드 맥아. 

건조한 피트에서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지만, 토치로 그을리니 시골에서 지푸라기 태울 때 나는 냄새가 났다. 이것이 맥아에 씌워지면서 피티한 위스키가 만들어진다니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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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드 맥아는 아주 달콤한 것이 술안주로 제격!
단, 누가 본다면 짐승 사료 먹는다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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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의 200년 역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매우 기분 좋은 시간. 
술도 술이지만 조니워커하우스 아카데미룸이라는 시음회에 매우 적합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아마 라가불린 증류소가 300주년을 맞이했을 때 나는 이 세상에 없겠지만,
혹시 라가불린 300주년 기념보틀을 버티컬 테이스팅하는 미래의 어느 한국인들이 이 포스트를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2116년에는 한국의 위스키 문화가 지금보다 훨씬 많이 발전해서 누구나 쉽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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