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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0120 어제 데놋 후기..지게라이토의 인상적인 변주,어벤저스의 레전행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17.01.21 17:00:04
조회 1996 추천 103 댓글 29



쿨쿨 자고 아침에 눈 떠서 후딱 써보는 어제(0120 금요일) 데놋 후기

작품의 탄탄함+배우들의 물오른 기량이 빚어내는 고퀄 공연을 보고 있으니 뭔가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는 기분(?). 믿보배들에 믿보작이란 걸 새삼 느낌..

특히 어제는 지게라이토가 기억에 남았는데

1. 지게라이토

다이코쿠 씬에서 문득 '조용히해 시끄러!'가 나와야 할 타이밍에 나오지 않고 '자 이제 이 스토리의 엔딩이야. 이번엔 내가 쏠 거야'하고 이어지는데 갑자기 몸에 소오름

엔딩이 바뀌었어..

거기부터 나도 모르게 지게라이토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을 집중하게 되는데,

엘의 총구 자기 머리에 갖다 댔을 때에도 신음소리라든가 반응이 격하지 않고,

엘이 쓰러진 후 류크가 계단 아래로 내려와 노트 보고 대사 칠 때도 옆에서 웃으며 다리 아프다는 표현을 계속 하긴 하지만 동작과 대사가 이전보다 절제되어서, 이전에 그 장면에서 엘을 처치한 희열이 더 느껴졌다면 어제는 그 누운 모습에서 그제서야 밀려오는 다리의 고통이 같은 비중으로 느껴지더라

자연스럽게 류크의 동작에 주의가 모아지니 장면이 더 무겁고 스산하게 느껴지고, 인간이
아닌 사신의 의지로 결정되는 불가항력적인 엔딩이 더 잘 살아난 듯

류크에게 쓰지 말라고, 잘못했다고 매달리는 부분도 분노보다 공포가 더 느껴지고, 40초 장면에서도 광기를 조금 덜어내고 이루지 못한 자신의 정의에 대한 회한이 묻어나오는 버전

개취로는 어제 버전이 넘 좋았음

그 장면의 광기와 열연을 좋아하는 사과들도 바뀐 버전에 아쉬움은 크게 느끼지 않을 듯한게, 위에서 말한 부분에서 과도함을 절제하고 전체적인 조화를 더 살린 대신 나머지 부분의 디테일은 모두 살아있고 더 날카롭고 소름끼침. 예를 들면 총맞고 쓰러졌다가 벌떡 일어나면서 엘에게 잘했다며 자기 계획을 설명하는 부분 연기 어제 너무 강렬했어

어제 보면서 극 외적으로 좀 뭉클했던게, 막공도 얼마 남지 않은 짧은 공연기간의 재연인데도 관객으로서 귀한 손님으로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서임. 끝까지 더 좋은 무대를 위해서 노력해주는 배우들 너무 고맙고,

그리고 이렇게 정교하게 짜여진 극에서 막상 뭔가를 바꾸려고 해도 그 톤을 조절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지게가 정말 머리가 좋고 감각이나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라는 느낌을 받음.  구사할 수 있는 테크닉이 아주 많고.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는 한 방을 가진 배우인 것같음

어제 엔딩 이외에도 지게라이토의 무르익은 연기랑 가창 넘 좋았음. 특히 1막에서 어린 아이같은 연약함을 여전히 가진 모습에서 신주쿠 할리벨 사건을 거치면서 정의라는 거짓대의를 내세운 악의 화신으로 2막 전반을 통해 변신해 가는 모습의 그라데이션이 확실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

어제 신주쿠 씬에서 기차영상 덮쳐오고 앙들이 키라!키라! 할 때 오른손을 박자 맞춰 딴딴딴 세차게 흔드는데 정말 이 세상의 악을 지휘하는 지휘자같았어. 표정연기도 좋고.. 그 장면에서 커다랗게 입을 벌린 지게 이빨부자ㅎㅎ

유머나 잔망 쪽으로도 솜씨가 좋아서, 웃음 포인트들은 물론이고 어제 신주쿠에서 미사한테 '우리 아직 시작도 못했잖아'하면서 시선 떨구고 어깨까지 약간 칭얼칭얼 털면서 떼쓰듯이(?) 다그치는데ㅋㅋㅋㅋㅋ 객석에서 웃음도 빵 터지고.. 자기는 안 웃으면서 남 웃기는 능청

그부분 연기보면 지게라이토가 정말 철저하게 자기 속내를 숨기는데, 옆에서 렘이 노골적으로 미사한테 말려들지말라고 라이토에 대해 경계를 표해도 라이토는 렘을 노려본다거나 하지 않고 미사에게 보여줄 자기 가면얼굴을 유지하더라

가창도 좋아서 부드러운 소리 낼 때는 거의 클래식으로 들릴 만큼 윤택하게 부드러운 소리가 나고, 데스노트 같은 넘버 고음 샤우팅할 때도 고음으로 쭈욱 올라가도 소리가 가늘어지거나 흩어지지 않고 저음의 밀도와 부드러움을 그대로 보존하는 게 놀라움. 데스노트 넘버 요새 매회 좋은 듯

비밀과 거짓, 입학식씬, 테니스씬 등에서 샤엘이랑 합도 찰떡쿵. 샤엘이 흐트러지지 않는 눈빛을 유지하며 미소와 엄격함 사이를 냉온냉온 오가는 표정연기를 보인다면 지게라이토는 감정이 격해질 땐 표정을 다양하게 일그러 뜨리면서 맘껏 지르는 편

입학식씬에서 앞에서 쏘는 조명 받은 샤지게는 버블머신 협찬받은 글린다 이상으로 미남후광 쩌는데, 객석 바라보며 개인 인사할 때 샤엘이 뭔가 자기 결혼식에 참석한 국민들을 굽어보는 완쟈님 같은 우아한 미소로 발언을 한다면, 지게는 뭔가 '아름다운 밤이예요~!'하는 여배우 같은 표정으로 눈을 가늘게 하고 예쁜(?) 미소 발사하는데 그 온도차도 넘 재밌음ㅋㅋㅋ

2. 샤엘

자연스럽게 샤엘 얘기로 넘어가면, 샤엘은 매회 내적 야광봉 유발하는 절창에다 봐도 봐도 놀라는 엘 빙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매회 레전이라는 느낌인데, 매회 레전이면 그게 레전인가.. 뭔가 다른 기준이 필요해 흠흠

더겜비긴즈에서도 구절구절 표현들이 풍부해지고 강해져서, 샤엘이 부르는 넘버들 자체가 가사가 비유도 많고 추상적인 표현이 많은데(너무 똑똑한 캐릭이라 그래..) 초연 때보다도 그 가사들이 이미지보다 이야기화 되어서 전달되는 느낌임. 그만큼 전달력이 더 강해진 거겠지

가창도 초연때보다 확실히 더 강해져서, 굳이 힘을 넣지 않은 파트도 더 명확하고 강하게 귀에 전달되는 느낌

초연과 가장 확실한 진화를 느끼게 되는 넘버가
죽음의 게임 초반(건들면 바로 덤비고~)하는 부분인데, 특히 둘째 소절인 '떼쓰는 아이처럼 날뛰고~' 하기 전에 살짝 마를 두고 손가락 연기를 곁들이면서 마치 주문을 외는 마법사처럼 멜로디가 깊은 하향포물선을 그리면서 '떼쓰는' 하는 부분 들으면 정말 홀리는 기분

넘버를 그냥 소화하는 게 아니라 거기다 뭐 약 타는 재주가 비상한 듯.. 아니 걍 평범한 넘버인데 그걸 그렇게 가공해내는 게 실력이전에 영감(inspiration)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샤는 독창적인 음악적 영감이 풍부해서 음악덕후에게 매번 도전이 되고 배움이 되는 경험을 선물해줘서 넘 좋음

어제도 입학식씬 '막이 올라~' '시작한단 벨소리!' 부분 들으면서 듣는 사람이 다 심장이 터지는 것같았고요.. 역시 뭔가 약을 탄 게 분명해..

인터 때도 썼지만 비밀과 거짓에서 '죽이길 원한다면~~' '필요한 건 내 얼굴~~' '가면을 다 벗겨내면~~'할 때 어제 화려한 배음이 쭉 뿜어져 나와서 카타르시스 쩔었고요.. 그렇게 배음이 강할 때는 본음보다 배음이 더 크게 들리는 듯한 신기한 샤엘 발성.. 소프라노가 동시에 같이 노래하는 것같음

어제 들으니 변함없는 진실이나 테니스씬보다도 비밀과 거짓에서 배음이 더 폭발하던데 비밀과 거짓은 '라버지 저음-샤엘 고음' 부분 합도 넘 좋고 '샤엘 저음-지게라이토 고음' 부분 합도 넘 좋아서 재연 내 최애넘버 중 하나..

변함없는 진실은 뭐..(눈물을 훔친다) 샤엘 목사님 부흥회 하는 느낌이랄까 매회 소름돋다 쾌감쩔다 하는 스프라이트 샤워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헌금 내고 싶어지는 기분..

넘버 자체도 쩔지만 그 넘버가 제2의 키라가 등장하면서 사신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개입하는 교두보가 되는 서사 상 중요한 터닝포인트라서,  샤엘몬이 초샤엘몬으로 진화(?)하는 순간이랄까, 관객으로 하여금 라이토vs엘이 아니라 라이토+사신vs엘이 되어도 만만찮은 싸움이 되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업 시켜줌(((야광봉)))
(((야광봉)))

(아 후기가 끝도 없이 길어지네.. 시간 관계상 여기부터 급 부실해질 예정)

어제 샤엘 애드립은

브라우니 씬은
- 아뵤오~-쌍절곤 드릴까요?
- 혼자만 먹어서 치사빤슨가요?(그제까지 치사뽕이 두 번 쯤 등장했다가 치사빤스로 돌아감ㅎㅎ) 브라우니 씬에서 늘봄형사 샤엘이 '이거 다 드세요'하면 그 봉투를 옆에 다른 형사한테 줘 버리는 거 존귀 ㅋㅋㅋ 막공 땐 뭔가 샤엘이랑 늘봄형사가 하나 터뜨려줄 것같아서 기대

캠퍼스씬은
- 맥심 3월호에 나왔었죠? 당신의 육감몸매
언빌리이버블 (어제는 당신의 육감몸매 보고 밤새 쌍코피 터졌어요 였는데 샤엘선생의 영어교실이 돌아왔어!)

여기서 지게라이토가 조용히 해! 하면 샤엘 홍석류크쪽 바라볼 때, 홍석류크랑 일부러 눈 안 마주치는 거 샤엘 표정 넘 재밌음ㅋㅋㅋ 안 보이니까요! 코앞에 그 '기묘한 괴물' 두고도 눈을 속이는 샤엘 메쏘드 연기 쩔..ㅋㅋㅋ

이 부분에서 엘의 '나한텐 처음 생긴 친구니까' 하는 대사 여러 가지로 마음에 맺히는 대사인데, 엔딩에서 지게라이토가 '친구야, 이번엔 내가 쏠 거야'하는 대사 나올 때 심장이 무너짐.. 엘은 진심이었던 것같은데 라이토는...(말잊못ㅠㅠ)

그리고 어제 늘티가 열일했음! 평소에 쇄골까지만 드러나다가 어젠 샤엘 특유의 둥근 어깨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늘어나서 사과 384762729호는 행복했슴다.. ㅎㅎ 컷콜 때 라이토 향해서 오른손 들어서 엄지척 할 때 왼쪽 어깨가 훌러덩 다 드러나서 깜짝.. 그래서 환호가 더 커졌능가 봉가 흠흠 하여튼 경국지깨 방가워~

취조씬에서 난간 위에 앉아서 두 다리 까딱 거리고 있을 때 표정연기도 어제 넘 좋았고(사탕 먹는 부분 왜케 섹시한 거야.. 노래 뿐 아니라 연기에도 뭔가 약을 탔나) 라버지가 옆에서 잔소리(?)하니 난간에서 빠져나오느라 고개 숙이면서 뒤로 스윽 빼는 거 존멋

다이코쿠 엔딩도 마지막 대사 처리도 깊어진 연기도 넘 좋았고, 마지막 표정은 그저께처럼 눈물이 줄기로 흐르진 않았지만 눈물이 가득 고인 눈에 평소보다 입이 좀 더 벌어졌는데 텅빈 눈에 입술의 붉은 선홍색이 넘 슬프더라. 그렇게 생명력 충만하던 천재가 저렇게 사라지다니..

3. 급 마무리

라버지 어제도 소리에 감기기운이 역력했지만 가창이랑 연기가 너무 좋아서 거슬리지 않았고,   컨디션과 상관없이 '엘~~~!'하며 분노할 때같은 때 전력으로 지르는 거 짱짱했고. 원작 라버지와 달리 라이토와 엘을 대하는 온도차가 극명해서 엘맘들 맴찢하게 만들긴 하지만 라이토에
대한 애정이 담긴 눈빛이나 목소리는 정말 모든 사람들의 워너비 아부지

홍석류크도 어제 넘 좋았음. 재연에서 작품을 등에 업고 가는 거나 마친가지인 정말 데놋의 살림꾼인데, 지칠 줄 모르는 스태미너에다 디테일도 계속 찰져지니 더 좋음

라이토 사과 안 준다고 eeee eeee 하고 우는 거 넘 귀엽고ㅋㅋㅋ 꼬마요정 미사짱!할 때 치어리딩 동작 매회차 바꾸는 것도 귀엽고ㅎㅎ

테니스씬도 그렇고 다이코쿠씬도 그렇고 엘라이토 사이에 타이밍 좋게 애드립으로, 제스처로 끼어들며 둘 사이의 대립을 맛깔스럽게 만들어 주는 게 진짜 재연이 더 찰져진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함. 엔딩에서 엘이 '사신은 심판하지 않아'할 때 '나도 동감!'하면서 박수 짝짝 치는 건 이제 고정된 듯

그러다가 엔딩에서 스산한 무게감 뿜뿜하며 극의 마침표를 잘 찍어주는 거 또 수훈갑이고

홍석배우 전노자 마이클리(캐릭이름) 할 때부터 봤지만 데놋 재연으로 정말 계속 놀람 ((((야광봉)))) ((((야광봉))))

또 야광봉을 부르는 데놋 재연 최고의 진화캐는 혜나렘인데, 재연에서 렘 캐릭 몸연기의 틀 자체가 바뀐 듯. 동작의 방향을 바꿀 때마다 뼈다귀가 덜컥 거리는 듯한 그 기묘한 움직임 정말 아름답고 기괴해. 어제 젤러스 얘기하는 씬 정말 정신놓고 봄. 혜나렘 표정연기랑 몸연기가 넘 섬세하고 아름다워서

미사가 꺄악~할 때 그 벙찐 표정도 넘 귀엽고 ㅋㅋ '귀여워'드립이야 매회 관객들 빵 터지고.. 캠퍼스에서 렘레벌떡 갈수록 개그감 강해짐ㅋㅋㅋ 어제 등을 약간 둥글게 움츠리고 뛰어나가던데 빨리 뛰겠다는 급한 마음이 보여서 넘 귀여워 ㅋㅋㅋ

어리석은 사랑 넘버에 담긴 감성도 의지도 넘 감동이고.. 렘에게는 한 번도 나타난 적 없는 만면에 평화로운 미소를 띄우고 넘버 마무리하는 거 보면 결국 극 초반부터 렘이 찾아헤매던 무언가를 찾은 듯한 충만감

벤미사는 넘 문제없이 잘해줘서 오히려 후기를 많이 안 쓰게 되었던 것같은데, 어제 예쌈레디 넘버 힘있게 소화하는 걸 보고 취조씬에서 정말 미사인 것처럼 연기하는 걸 보니 새삼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이 캐슷이 얼마나 두고두고 화제에 오를 신의 한 수 였는지가 실감나더라. 혜나렘하고 케미도 넘 좋고

귀여운 부분은 너무 찰지게 소화하고 취조씬에서 생명의 가치 부르는 거 보면 정말 노래 포텐도 장난없고. 생명의 가치 노래 마치고 렘이 데스노트 기억 지워줄 때 보니 눈 가린 안대 밑으로 눈물이 흘러있던데 배역 몰입도 감성도 넘 좋아. 앞으로도 뮤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음

더 깊어진 가창 들려준 수빈사유, 매력 뿜뿜한 차엘리야앙, 힘찬 발차기와 추임새로 예쌈레디 넘버 더 살려준 임혜성앙, 늘 열연과 열창 보여주는 김병국앙(초연 할리벨, 재연에서 입학식 마이크 쎄), 선생님/대학교장인 김수영앙, 형사들도 다 좋았고.. 특히 늘봄앙 매장면 다 속이 꽉찬 연기와 노래연기로 스스로의 배역의 중요도를 높여나가는 거 넘  인상적이야

이제 7회 남았네. 첨엔 짧은 재연 올리는 의미에 대해서 갸우뚱하기도 했는데, 이제 생각하면 이거 안 올렸으면 어쩔뻔했나 싶게 넘나 좋은 시즌인 것.. 데놋 아직 자첫전인 사람들 있으면 이 시즌 놓치지 말길 강추드림!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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