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로 이사와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은 오르는 뒷산이라

그간 사진은 잘 안올렸는데 오늘 늦은 오후 올라가보니

하늘이 참 좋길래 사진 올려봅니다.

집이 들머리까지 이삼분 걸리는 곳이라 뒷산 오르기는 참 좋아요.

조금만 올라도 먼 풍경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나무사이로 천마산이 보이네요.

우측의 산들은 천마지맥이고 좌측은 수락지맥입니다.

지맥이런거 잘 몰랐는데 살살 다니다 보니 나름 재미나네요.

수락지맥과 천마지맥 사이에 사람사는 동네가 발달한게 보입니다.

조금 더 오르면 한강 예봉산과 검단산이 잘보이는데 오늘은 날이 좋아  그사이에

양자산(?) 앵자봉 방향이 잘 보이네요.

보통은 잘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검단산의  오른쪽 작고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무갑산이네요.

날 참 좋습니다.

왼쪽 경기도는 하늘이 파랗고

오른쪽 서울은 먹구름이 가득한 특이한 날이었네요.

망우산에서 아차산 가는 능선에서 보이는 조망입니다.

이 동네는 무덤이 많아 산아래 풍경이 잘보이는 포인트가 많은 편이죠~

570계단의 깔딱고개에서 보였던 풍경입니다.

땡겨보니 예봉산과 갑산  덕소와 도심역의 풍경이 잘 보이네요.

서울하늘은 먹구름이 가득입니다.

경기도는 여전히 파란 하늘~

다시한번 땡겨보기~

왼쪽 천마산과 관음봉 된봉 능선

오른쪽은 백봉에서 고래산 가는 능선

천마산 바로 아래쪽 하얀 아파트군이 평내호평의 아파트들입니다~

지대가 높죠..

불암과 수락이 겹쳐 보입니다

산과 아파트의 경계에 보이는 탑이 아마도 육사에 있는 탑일 듯...

저 뒷쪽의 산군이 한북정맥(?)

산 참 많아요~

산 참 많아요~

용마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전망대를 만들어서  주위 풍경보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날이 좋아서인가 진사님들 많이 올라오셨더군요.

성남살때 자주 가던 서문에는 사람들 진짜 많을 듯해요~

분당쪽이 환하게 보입니다.

저 뒤에 둥그런 봉우리는 어딘가 모르겠네요.

위치가 저기면 분명 가본곳일텐데...

해가 져가는걸 구경 해 봅니다~

관악산 삼성산 풍경도 좋아 보이네요~

가본지 참 오래됐어요.

조만간 가봐야겠습니다.

야경까지 찍어보려다...

삼각대도 없이 무슨...

모기에 잔뜩 뜯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옵니다.

날 참 좋았어요.

작은 산이라고 별로인건 아닌 망우 용마 아차산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