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캔디로 해석할수 있는 두가지 의미
1. 힘든일이 있어도 굳세고 울지 않은 녀성
2. 스토리 전개상의 이야기




다들 2번으로 많이 이해한것 같은데.. 눈 초롱거리는 그림체가 싫어서 안본 나샛기나 일반 포롤들 생각하면 1번 뜻이 아닐까 생각해봄.





단서1. 하간 어머니 수술

송닥이 하간 어머니 수술할때 잘못될까봐 너무 걱정했다는 말이 나옴. 그러면 하간 어머니의 수술이 단순히 맹장이나 레이저 같은 단순한 수술이 아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수술인게 보여짐.

이로인한 궁예를 해보자면..
하간이 집안의 가장쯤이 아닐까 생각해봄. 큰병 걸렸던 가족이 있으면 가세가 기울만 함. 여기서 더 점입가경의 상황을 생각하자면 밑에 동생들이 둘셋있는거지







단서 2. 사귀면 안되냐는 말에 오묘해진 하간의 표정과 하간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다는 강선생의 말


여태까지 하간이 모쏠이라 본인 마음도 제대로 못느끼고 있다고 느꼈는데 아니었음. 어린 간호사에게 하는 표정과 말은 그런말 입에도 담지도 않았으면 한다는 듯한 느낌이었어.
그리고 그런 하간을 강선생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했고



단서 1과 2를 조합하면 하간은 집안의 가장으로 간호사로 집안 거둬 먹이고 뻔한 스토리로 생각하자면 동생들 뒷바라지에 부모 부양까지 하는 힘들고 괴로워도 거울보며 웃는 캔디같은 여성인거지.




그런데 나만 바라보고 유머러스하고 똑똑한 송닥이 나도 좋아.
더군다나 그남자가 어릴때부터 함께한 남자지. 나야 내 가족이니까 다 짊어지고 간다지만 이남자는 무슨죄지? 나 이렇게 힘들고 처절하게 산거 저 남자는 다 지켜봤잖아. 그리고 나 안만나면 나보다 더 조건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버겁기만 한 본인 어깨에 있는 짐 송닥에게 넘겨야 한다니.. 차라리 들판을 혼자 뛰어가며 눈물 삼킬 지언정 혼자 그걸 이겨내려는거지
그래서 하간은 송닥의 마음을 애써 외면중인거지






이상 현창 포롤 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