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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개인적으로 나는 스테인하트를 굉장히 좋은 시계라고 생각하고있다. 

 너의 글을 읽고 나는 굉장히 의구심에 빠졌다.

 과연 아이는 스테인하트를 차보았는가?

 아니, 최소한에 이미지라도, 스펙이라도 찾아보았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자, 니가말한 티셀섭과 신섭을 비교해보자면, 

 니가 말한대로 디자인을 그대로 갔다 베껴서 '로고만 바꾼녀석'이 맞다.

 신섭과 동일한 글라이드락, 베젤, 러그 두께를 카피해서 나온녀석이 확실하다.

 스테인하트는? 니가 말한 오마쥬의 조건, 리메이크를 통한 헌정의 의미가 충분히 내포되어있다.

 일단 시계부터가 섭마와 다른 42mm에 러그조차도 22mm 로

 섭마 40에 20 인것보다 훨씬 빅사이즈로 나왔고 (큰 사이즈 시계의 득세),

 구섭의 디자인을 따랐으나 오밀조밀 따져보면 디자인만 비슷할 뿐,

 결국 서브마리너와는 확실히 다른 시계다.

 또한 오빈레 (레드섭)나 오빈밀(밀섭)의 존재는

 확실한 빈티지 서브마리너, 레드섭과 밀리터리 섭을 디자인을 본딴 시계를 만들고 있는거다..

 심지어 오션 DLC (섭마 DLC) 같은 섭마 커스텀 조차도 오마쥬로 만들고 있지...

 섭마랑도 디자인이 비.슷 할 뿐 다른 시계인데,

 티셀과 비교? 할 가치가 있을까?

 자 이쯤 말했으면 니가 말한 오마쥬에 충분히 부합하는게 아닐까 싶다.

 결국엔 너는 섭마는 고사하고, 

 스테인하트조차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입시계로 글싼거 인증밖에 안된다.

 자 반박을 기다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