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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너네가 언더테일 브금박이가 되어야 하는 EU

금목걸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2.13 10:00:02
조회 2502 추천 6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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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주목하렴


사실 영상 자체는 나같은 bgm빠새기들이나 좋아할 영상임


바로 맨 처음 폐허 bgm이 다른 맵 여기저기에서도 반복된다는 영상이지.


언다인 테마라던가, 워터폴 bgm이라던가 등등


전에 내가 워터폴 bgm 6배로 하면 언다인테마라고 했었는데


미안, 이제보니 언다인 테마가 폐허 bgm이였네


아무튼 이 영상 올린이 채널로 들어가면 흥미로운거 쥰내 많다


근데 이걸 왜 올렸냐 하면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영상의 댓글이다.


좋아요 1위 댓글의 내용이 이러함



I read an interesting theory about the significance of the Ruins leitmotif and the reason it appears in specific tracks. It represents the determination of monsterkind, their struggle to be free, and their ability to stay hopeful even in the face of hardship. Evidence:

- The leitmotif plays in the Ruins (obviously), which was the first location the monsters colonized after being banished. Despite being slaughtered in the war and cast underground, they remained strong and eventually moved out to colonize the rest of their new home. - The leitmotif plays in Waterfall, where you can find information about the history of monsterkind. The conversations captured by the Echo Flowers also reveal how strongly the monsters desire to reach the surface. - The same can be said for Quiet Water, as it also plays in Waterfall. - The leitmotif plays in both of Undyne's themes, and Undyne is pretty much the embodiment of monsterkind's determination (she even says "I'll show you how determined monsters can be!") Her only desire is to free the monsters from the underground. - The leitmotif plays during the Neutral Ending, in which the monsters stay trapped in the underground. Despite that, almost all the endings state in some way that the current ruler is "doing their best not to let us give up hope". - The leitmotif plays while all the monsters are cheering you on and telling you to stay determined, showing just how tenacious and strong monsters can be. - The leitmotif plays during the True Pacifist ending, in which all the monsters are freed from the underground. Their hope was not in vain. - The leitmotif plays while Undyne is transforming into the Undying, using her own determination and the hopes of all of monsterkind to survive. She is staying strong in the face of an impossibly strong enemy and almost certain death. - The same can be said about Battle Against A True Hero. Now I'm just trying to find out if there's any symbolic meaning to the other leitmotifs in the game. This OST is amazing, I tell you.



지금부터 번역을 해보겠다.

번역 제대로 해본 적 없어서 의역도 많겠지만 알아듣게 써주겠음


못미더우면 직접 해석해바


참고로 letimotif란 말은 우리나라 해석단어를 못찾겠더라.


그냥 bgm의 반복이라고 할께




나는 폐허 bgm의 반복의 상징과 왜 이 bgm이 특정 맵에서 재생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을 하나 읽었음.

이는 괴물들이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고난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려는 능력의 의지를 표현함.

증거

-이 bgm은 폐허에서 재생되는데, 몬스터들이 봉인되고 처음으로 자리잡은 곳임.전쟁에서 학살되고 지하로 추방당했음에도, 

괴물들은 의지를 갖고 뉴홈으로 자리를 잡음.

- 이 bgm의 반복은 워터폴에서도 재생되는데, 괴물들의 역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임.메아리꽃에서 알 수 있는 대화로

괴물들이 얼마나 지상으로 나가고싶어하는지 알 수 있음.

- Quiet water에서도 이 bgm의 반복이 재생되는데, 워터폴과 같은 이유임.

- 이 bgm의 반복은 언다인의 테마 2개에서 다 재생되는데, 언다인은 괴물들의 의지의 상징(?)이지.

언다인은 심지어 괴물들이 얼마나 의지를 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까지 함.

언다인은 괴물들을 지상으로 보내는 걸 갈망하기도 하고.

- 괴물들이 여전히 지하에 갇히는 일반 엔딩중에도 재생됨. 근데 거의 대부분의 엔딩이 남겨주는 교훈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다."

- 괴물들이 너한테 의지를 잃지 말라고 응원하는 장면에서도 재생됨. 괴물들이 얼마나 강하고 집요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임.

- 모두가 탈출하는 불살엔딩에서도 재생되는데, 괴물들의 꿈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줌.

- 언다인이 모두의 살고자하는 희망과 자신의 의지에 의해 영웅으로 변할 때도 나옴. 거의 죽어감에도 이길 수 없는 상대 앞에서 의지를 잃지 않고 있음.

- Battle Against A True Hero에서의 반복도 위와 같다.


굉장히 흥미롭지.


결국 폐허 bgm의 저 멜로디 라인은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단어 "의지"를 상징하는거야.


그래서 토비 폭스는 게임 내의 "의지"가 표현되는 장면, 장소 등엔


이 멜로디 라인을 넣은거지.


이제 언더테일의 bgm이 얼마나 갓인지 알겠지?


어서빨리 브금박이가 되어라.






3줄 요약


1. 폐허 bgm은 "의지"를 표현함


2. 괴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소, 상황의 bgm엔 폐허 bgm 멜로디라인이 꼭 들어가있음


3. 후속작 언제 나오냐 ㅆㅃ




야 글쓰고 번역하고 졸라 힘들다 개념글 한번만 보내죠









출처: 언더테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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