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불국사같은 필수코스임 사람들 졸라 많을거 같아서 아침 일찍 왔었음.

그래서 꽤 여유롭게 놀다감.

사랑을 이루어주는 토끼일화가 있는 신사임. 물론 나와는 관계가 없어서 거를려고 했지만 (사실 이 날이 교토모험 첫날이었음)

닛뽄의 문화를 체험해보기위해 들어가서 그 운세 알아보는 종이도 뽑아보고 했었음.

저 보다 어린 스무살도 안돼보이는 무녀가 있었는데 영어도 잘함. 

처음에 영어로 하려다가 그냥 일본어로 태세전환하니까 자기 영어못한다고 다행이라고 배시시 웃는게 귀요움.

근데 영어 개잘하는데 밑장빼는거임. 속지말고 일본어 모르면 영어로 들이대셈.

퍄 교토풍광이 딱- 들어옴 교토타워까지보임. 졸라 멋있었음. 개인적으로 여기 올라온 직전에 소름 쫙돋음.

대-길 운빵좆망겜 승리

이거 막 애니나 드라마에선 어디다 묶길래 아까 그 무녀한테 어디다 묶으면 되냐고 물어보니까

하 -시발 일알못새끼라는 느낌으로 배시시 웃으면서 그건 가지고 다니면 1년동안 운빨 상승시켜준다고 지갑에 짱박으라고 알려줘서

고맙다고하고 탐험을 계속함.

아조시 음파잘 쏴요?

여기도 내청춘? 거기 나왔던덴데 여기 내려올때쯤엔 꽤지나서 사람이 많아서 줄이 있었음.

줄서는거 개인 성격적으로 극혐이라 거르고 옴.

역시 슈퍼 예상으로 난 느긋하게 다 보고 내려오니 스탈린그라드마냥 복닥복닥거림. 조센징 오늘도 1승

니죠성

나는 거른다 까페 먹었다 푸른물고기국수

솔직히 한국 안내판 외국인 기준으로 왈도체라고 존나까던데 일본도 만만치않음

왈도체 존나 많이 봄

긴카쿠지보고나서 철학의길 -> 오만 자기내 절 단풍이 이쁘다고 광고하는 절을 싹다 정복하고 헤이안신궁으로 갔음.

철학의 길 지나면서 나이먹으면 여기와서 살고싶다고생각할 정도로 이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