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정보글 ㅎㅎ

http://www.discogs.com/

디스코그 많이들 쓸텐데 

다들 아마 거의

1. 아티스트 디깅

2. 장르 디깅

3. 레이블 디깅

용도로 쓰더라구..

사실 디스코그는 온라인 중고 앨범 시장으로 시작한 사이튼데 말이야..

이렇다보니 

일갤에 실제로 돈주고 앨범을 사고 모으는 새끼가 몇명이나 있는진 의문이다만

디스코그엔 앨범 수집가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유용하기보다 필수적이라고 하는게 맞음. 사실 모르는 새끼가 순식간에 호갱행되기 딱좋거든

 왜 필수적인진 내가 옛날에 앨범수집가이드에 썻엇는데 알다시피 다지움ㅠ 다시 쓰기 귀찮

그냥 뒤에 읽다보면 알게될거임 ㅗ. 

리프레스, 붙틀렉, 180g... 알아몰라? 에라이 병신들.)

간략히 활용하는 방법정도만 소개하려 왓다

수집가들이 이용하는 정보는 크게

1. 앨범 카탈로그 넘버 (cat#)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앨범을 팔때 이세상에 있는 모든 앨범을 한번에 다찍어서 쌓아놓고팔지 않는다

  그러니까 일정 수량을 맨처음에 찍고 (오리지날) 

  앨범이 흥해서 공급이 부족하면 더찍고 (정식 리프레스)

  유럽에 팔땐 유럽레이블에서 찍고, 미국에 팔땐 미국레이블에서 찍는 식으로 팔기때문에

  이 찍어내는 시기, 장소의 차이에 따라 앨범들마다 수집가치, 음질도 다 다를거 아니겟냐?

  이러다보니 이를 구별하기위해 정식 판매 앨범들은 앨범들마다 고유의 카탈로그 넘버를 가진다.

  예를들어 같은 라디오헤드 kid a 앨범이어도 이걸 영국에서 찍엇는지, 미국에서 찍엇는지, 

  2000년도에 찍엇는지, 2012년에 리이슈되서 다시 찍엇는지에 따라 위에 보다시피 카탈로그 넘버가 다 달라. 

  당연히 미국보단 영국반이, 2012년 리이슈반보다 2000년도 오리지널반이 아무래도 수집가치가 높은건 알아몰라? 

  하.. 디지털 음원충들한테 구구절절 설명해서 뭐하냐 

  멜론, 애플뮤직, 비트포트류의 전형적인 월 9.99$ 싸구려 스트리밍 서비스들..... 그 수준은?

 쨋든 디스코그에서 이 카탈로그 넘버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내가 가진(혹은 사려는) 앨범이 

 언제 어디서 찍은앨범인지, 음질상태는 다른 버전에 비해 좋은편인지, 어떤 수집가치를 가지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2. 시세 

 - 1에서 언급한 많은 버전들중에서 니가 살거(가진거) 하날 고른후 오른쪽 상단에 buy vinyl/ buy cd 를 누름 요로코롬 나온다.

  media는 레코드판자체, sleeve는 앨범 커버,

  Mint - 봉인도 안푼 한번도 안쓴 새것 > Near Mint - 봉인풀고 한두번 쓴거 > Very Good Plus -----  이런식으로 보면되고.

 여기서 해외직구좀 해본사람은 개인통관번호써서 직접 구매해도되고 (배송비는 구매전에 이메일같은거로 물어보고)

 아니면 대충 시세정도만 참고하면 좋음

3. 바코드 및 아이덴티파이어(identifier)

 - 앨범들마다 쉽게말해서 진(오리지날 혹은 정식 리프레스,리이슈)인지 짭(붙틀렉)인지 구별하게해주는 바코드와, 레코드판에 새겨진 음각? 같은게 있어서

  니가 사려는(갖고잇는) 앨범에 잇는 숫자랑 여기나와잇는 숫자랑 대조해서 그 앨범이 쓰레기인지 어센틱인지 판별하면됨

cd 앨범이나 아이에 봉해진 새 vinyl앨범은 바코드를 이용해서 구별하면 되고, 

중고 vinyl앨범일경우 vinyl을 꺼내서 아래 음각같은걸 확인하면서 이용하면됨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