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츄로 입덕해서 러블리데이에 첫 오프를 경험하고
신세계를 맛본 후 종강하면 무조건 공방간다고 결심함
어제 댓림픽 100번초반대 받고 매우 기뻤는데 신년이라고
인사드리러 간다해서 못감 근데 아침10시에 취소되서 딥빡
마음을 가다듬고 댓림시도했으나 59분충 팡탈... ㅠㅠ
빠르게 양도하는 갤럼 붙잡고 개인정보팔아서 80번대 획득
아침 5시반에 띵근이가 깨워줘서 일어나서 바로 씻고 출발
7시에 도착해서 예인님 가라서대 아침을 챙겨먹기 위해
김밥천국에 입갤했는데 럽덕으로 추정되는 세명이
테이블 하나씩잡고 갠플중이어서 뭔가 동질감을 느꼈다
빠르게 쫄면 흡입하고 인첵을 기다림
80번 초반이었는데 앞에서 번호 22개 사라짐 개꿀 ㅋㅋ
덕분에 스탠딩 끝자락에 안착
인첵끝나고 돌겜하면서 대기타는데 옆에 갤주 출근차량
들어오길래 두발짝 움직이는데 이미 들어가서 마저하던
돌겜에 집중함
9시경에 갑자기 ㅇㅇㅋ팬들 쏟아져나오더니 10시로 줄서는게 늦어졌고 할거 없어서 이어폰꼽고 사람구경했음
러블리데이때 다른사람들 얼굴 첨봤는데도 내 기억에
남아있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짘ㅋㅋㅋㅋㅋ 꾸르잼
10시안됐는데 갑자기 줄세우길래 뭐지 하면서 섰는데
신인 팬셔틀이라길래 안들어가고 갤 관음함
드디어 10시가 되고 들어가는데 옆에 키나리당한사람들이
줄서서 입장하는거 아련하게 쳐다보길래 쪼갬 ㅋㅋ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무대가 엄청가까워서 신남 ㅎㅎ
직원들이 스탠딩 더 걸러내라고 팬매한테 지시했는데
나는 170짜리 호빗이라 두렵지않았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주들 등판했는데
한달전의 그 감동이 다시 밀려왔다...
소울이 등판하는데 예쁜나이래서 웃겼음 ㅋㅋ
다행히 러블리데이때보다 소리지르는사람은 별로 없었고
갤주 표정도 다들 좋아보였음
이렇게 가까이서본건 처음인데 미주가 엄청예뻤음
응원법 대충 알아갔는데 갤주들 보니까 정신이 멍해져서
어버버대다가 많이 놓쳤다...
악개짓은 하지말자는 신념으로 중간중간에는 입다물고
다른사람들 멘트 듣고있었는데 멤버들이랑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몇몇은 좀 부러뷰ㅠ
어떤 아재하나가 지수한테 니맘속으로 출근한다해서
터지고 짝뚜가 녹화들어가기전에 목풀겸 자기파트 하는데
누가 류수정!하고 응원법해서 그것도 좀 웃겼다 ㅋㅋ
예이니는 복받으라고 한다거나 헤어밴드 잘어울린다 예쁘면 언니다 이런말 다 받아쳐줘서 이뻤고 명은이가 또
중간에 그 특유의 말투로 뭐라 했는데 아쉽게도 기억이..
떡국도 먹고 돼지갈비도 먹고 주간아에서 득한 한우도
다 먹었다는데 왜이렇게 여려보이니 얘들아...
두번째무대 끝나고 이따만나요 해서 잠깐 설렜으나
본방이라는걸 직시하고 어제못간 음중생각이 나서 잠깐
열받았는데 녹화한번 다시한다고 해서 다들 환호함
마지막녹화까지 다 마치고 갤주들이랑 인사하고선
빠르게 퇴장해서 집으로 가는길에 후기써봄

되게 정리가 안되어있네 써놓고보니...
두서없지만 나에게 양도해준 갤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써봤다 좀있으면 집도착한다 ㄹ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