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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럽라문학] 졸업식 전날 3

희곡이희곡희곡(147.47) 2015.11.18 10:00:06
조회 462 추천 1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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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 마지막이니까.

마키 : 뭐?

니코 :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마키 : ……

니코 : 그래서.

마키 : ……

니코 : 그래서, 그냥.

마키 :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니코 : 응.

마키 : ……

니코 : 마키?

마키 : 아니야. 니코 말이 맞아. 마지막이지, 마지막. (박스에 가까이 다가간다.) 

니코 : ……


마키, 테이프를 떼려고 하지만 잘 안 떨어진다.


니코 : 아… (마키 옆으로 간다.) 내가 할게.

마키 : 아니… 야.

니코 : 도와준대두.

마키 : 내가 할 거야…

니코 : 고집 안 부려도 되니까.

마키 : 그런 적 없어…

니코 : 걱정돼…

마키 : ……

니코 : 그러니까…

마키 : (니코를 쳐다본다.) 그럼 왜…!

니코 : (놀란다.) 어…

마키 : 왜…

니코 : ……

마키 : ……

니코 : 마…키?

마키 : …나, 손톱 짧으니까.

니코 : …어…?

마키 : 피아노 때문에 항상 다듬어서. 그래서, 그거 때문이야.

니코 : 어…

마키 : 테! 이! 프! 

니코 : 아…

마키 : 이걸로 했으면 됐는데. (가위로 테이프를 자른다.) 봐봐, 할 수 있지? 

니코 : 그래… 

마키 : 걱정 안 해도 되니까. 

니코 : 응… 미안.

마키 : 뭐가.

니코 : 그냥… 이것저것.

마키 : …됐어.


마키, 박스의 내용물을 꺼내서 본다. 사진첩과 의상, 공연 물품 등이다. 박스를 꽉 채우고 있다.


마키 : (계속 보고 있다.) 흐응…

니코 : 어때?

마키 : 글쎄.

니코 : 뭐야… 감상이. 아이돌 역사의 한 획을 그을, 니코의 물건들이라고? 

마키 : 아직이잖아.

니코 : 질투하기는. 내가 엄~청 유명해져서 마키가 찾아와도 안 줄 거야.

마키 : 줄 생각도 없으면서.

니코 : 또, 어떨지 누가 알아. 오늘 도와준 답례로 줄 수도 있는 걸?

마키 : 그런 거… 모으는 취미 없어.

니코 : 마키는~ 차갑네~

마키 : 원래 그래.

니코 : 그래?

마키 : ……

니코 : 할 수 없지.

마키 : 니코.

니코 : 응?

마키 : 왜 안 버리고 모아뒀어?

니코 : 글쎄…

마키 : 뮤즈 때는 그렇다 치더라도 옛날 물건들까지 말이야.

니코 : 그렇지…

마키 : 힘들었던 거 아니야?

니코 : 응.

마키 : 근데 왜…?

니코 : ……

마키 : 나,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그냥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는 아무것도 몰라.

니코 : 그건 당연한 거야.

마키 : 그게 분해. 분해서…

니코 : 화내주니까 고맙네.

마키 : 나한테 화내는 거야. …나한테.

니코 : 노조미하고 에리를 제외하면 알기 힘든 일이었으니까. 우리가 스쿨아이돌로 활동하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을 일이고… 그러니까 마키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 오히려 미숙했던 나를 탓해야지.

마키 : 그래도!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잖아. 모른 척할 수 없으니까…

니코 : …마키.

마키 : 그래서, 분해.

니코 : …니코는 있잖아. 꼭 아이돌이 되고 싶어. 아니, 될 거야.

마키 : ……

니코 : 힘들었던 건 맞아. 하지만… 그때도 포기하진 않았어. 뮤즈를 만나고 나서는 더욱 간절해졌고.

마키 : ……

니코 : 니코는… 아니, 나는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그런 아이돌이 될 거야.

마키 : ……

니코 : 그래서…

마키 : 하지 마.

니코 : 미안.

마키 : 두 번이나 듣고 싶지 않아!

니코 : ……

마키 : 미안하다면, 왜 그때… 안 된다고 말한 건데. 안 그러면 됐잖아! 왜!

니코 : 그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마키 : 왜, 왜…! 걱정된다면서…

니코 : 응, 걱정돼. 걱정되지만… 이거랑 별개의 문제야.

마키 : 어떻게 다른 건데? 난, 전혀 모르겠어.

니코 : 달라.

마키 : 다르지 않아!

니코 : 달라.

마키 : 단정 짓지 마.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지 말라고!

니코 : ……

마키 : 이럴 때만 어른인 척하고… 진짜 치사해…

니코 : ……


사이.


니코 : 잠깐 나갔다 올게.

마키 : ……

니코 : 쉬고 있어.


니코, 나간다.


마키 : (문을 향해 큰 소리로 말한다.) 정말 싫어… 그런 소리를 하는 니코 따위. 정말 싫어한다고!


사이.


마키 : 가지 마… 가지 말아 줘….


마키, 터져 나오려는 눈물을 간신히 참아낸다. 조금의 시간 동안 그렇게 서 있는다.

아까 연 상자에서 사진첩을 꺼내들고 자리 2에 앉는다. 뮤즈 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모아둔 사진첩이다.

사진을 한 장씩, 한 장씩 보기 시작한다. 


꽤 많은 사진을 봤을 때쯤 멀리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마키, 사진첩을 덮는다. 살짝 멈칫하고는 다시 사진첩을 열어 사진 한 장을 꺼내 소중하다는 듯이 챙겨둔다. 니코와 마키가 찍힌 사진이다.


니코, 문을 열고 들어온다. 손에는 주스 캔이 들려 있다.


니코 : 역시, 춥네. 자. (주스 캔을 건넨다.)

마키 : (받으면서 본다.) 뭐야… 갑자기.

니코 : 좋아하지 않았어? 토마토.

마키 : 춥다면서. 어째서 찬 음료수를 건네는 거야.

니코 : 글쎄…?

마키 : 센스가 없네. 이런 때는 따뜻한 음료가 제격 아니야. 여러모로.

니코 : 그래 보여도 꽤 고심해서 고른 거야. 토마토 주스도 종류가 많더라고.

마키 : 그야 그렇지.

니코 :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마키 : 설마… 가격 따지느라 시간이 걸린 거야?

니코 : 가격은 항상 따져야 하는 거고.

마키 : …니코답네. (웃는다.)

니코 : 다행이야.

마키 : 다행 아니거든? 나 아직 화났어.

니코 : …그래도.

마키 : 정말… 제멋대로야. (캔을 딴다.) 언제까지 어린애 취급할 거야.


니코, 마키를 따라서 캔을 딴다. 

니코와 마키, 동시에 주스를 마신다.


마키 : 맛없어. 최악이야.

니코 : 정말?

마키 : 아니… 맛있어.

니코 : 그치?

마키 : …응.

니코 : ……

마키 : 나, 있잖아.

니코 : 응.

마키 : 사실 토마토 싫어했어.

니코 : 응. 

마키 : 어린 아이가 보기에는 좀 그렇잖아. 질퍽질퍽하고, 식감도 이상해. 그렇다고 아예 단 것도 아니야. 게다가 머리색이랑 비슷한 거 때문에 주위 애들한테 놀림도 받았거든. 그래서… 엄마가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할 때 입을 꾹 다물고 안 먹겠다고 버텼어. 나, 토마토 싫어해, 라면서.

니코 : 상상이 잘 안 가네.

마키 : 그땐 나도 어렸으니까. 근데 참 웃긴 게… 어느새 내가 찾게 되더라고. 이상하지? 그렇게 싫어했는데.

니코 : 응, 이상하네.

마키 : 아이돌도 그랬어.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까. 정말로 경박하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참 얄궂지.

니코 : ……

마키 : 니코도 정말 싫어했는데.

니코 : 그랬어…?

마키 : 응.

니코 : ……

마키 : 니코.

니코 : 응.

마키 : 나, 니코를 좋아해.

니코 : 응… 알고 있어.

마키 : 이걸 말하려고 온 건 아니었어. 그냥, 마지막으로 한 번, 보고 싶어서.

니코 : 응…

마키 : 근데 있잖아. 니코가 아무렇지도 않게, 마지막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참을 수 없더라.

니코 : ……

마키 : 그럴 작정으로 왔는데, 마지막을 마지막으로 만들려고 왔는데… 그럴 수 없었어.

니코 : ……

마키 : 아닌 척하고, 괜찮은 척하려고 해도 그럴 수 없었어.

니코 : ……

마키 : 다시… 생각해줄 수는 없을까?

니코 : ……

마키 : 귀찮게 하지 않을 테니까…

니코 : ……

마키 : 곁에만 있는 것으로도 만족하니까…

니코 : ……

마키 : 짜증도 부리지 않을게… 응? 니코, 제발…

니코 : …그러지 마.

마키 : 니코는 자꾸, 그런 매정한 말만 하는 거야…


마키, 소리 죽여 울기 시작한다.

니코, 그걸 지켜보고 있다.


마키 : (운다.) 왜… 왜…? 왜…!

니코 : ……

마키 : 아이돌이 돼야 해서 그런 거야…? 그거 때문에 거절하는 거야…? 아이돌이 뭔데…! 아이돌이 다 뭐냐고! 그냥… 같이 있으면 안 되는 거야…?

니코 : …진정해.

마키 : 하나도 모르겠어… 모르겠다고!


마키, 자리 2에서 일어나 박스 더미에 들어 있던 물건들을 내던진다.


마키 : 이게 다 뭔데…! 다 뭐냐고!


니코,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마키 : 모르겠어… 


마키, 던지는 것을 멈추고 큰 소리로 운다.

니코, 마키에게로 다가간다.


마키 : 오지 마! 괜히 신경 써주지 말라고!

니코 : 마키!

마키 : 결국은 아니라고 할 거면서… 싫다고 할 거면서…


니코, 마키를 꼭 끌어안는다.

마키, 니코의 품안에서 버둥거린다.


니코 : 진정해…!


마키, 벗어나려고 더욱 버둥거린다.

니코, 마키를 더욱 세게 끌어안는다.


사이.


니코 : 이게 옳은 거라고, 마키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게 아니었어…

마키 : ……

니코 : 그게, 아니었어…

마키 : ……

니코 : 좀 더 제대로 답했어야 했는데.

마키 : ……

니코 : 나도, 마키를 좋아해. 

마키 : ……

니코 : 마키가 상처 입는 거 보고 싶지 않아.

마키 : ……

니코 : 하지만… 아니야.

마키 : ……

니코 : 꿈을 이루겠다고 마음먹었으니까.

마키 : …… 

니코 : 선뜻 그러겠다고 이야기할 수 없었어. 결심이 흔들려버릴 것만 같아…

마키 : (니코를 쳐다본다.) ……

니코 : 지금도… 마찬가지야. 어정쩡한 마음가짐으로는… 아무 것도 못해낼 것만 같아서.

마키 : …응.

니코 : 그래서…


마키, 니코의 입을 자신의 입술로 막는다.


짧은 사이.


서로 입을 뗀다.


마키 :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마. 그 말, 정말 싫어. 해야 될 사람은… 나니까.

니코 : 마키…

마키 : 미안해. 억지를 부려서. 미안해…

니코 : 아니야…

마키 : ……

니코 : 마키?

마키 : 아아~ 세 번이나 차여버렸네. 바보 니코.

니코 : …응.

마키 : 순순히 긍정하지 말라고. 더 어색해지니까.


서로 떨어진다.


마키 : 그래도… (입술은 매만진다.) 수확은 있었으니까?

니코 : 뭐…?

마키 : 후회하게 해줄 거야.

니코 : (웃는다.) 그래.

마키 : 안티팬이 되어서 이벤트 회장마다 따라붙을 거야. 지겨울 정도로. 그리고 야유를 날릴 거야. 야자와 니코다, 우우 하면서.

니코 : 그래도 팬은 되어 주겠다는 거네?

마키 : …뭐, 그렇지. 누가 좋아한 사람인데.

니코 : 고마워.

마키 : 나, 아직은 단념하지 않았어…

니코 : 응…?

마키 : 그렇게 빨리 정리할 수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

니코 : ……

마키 : 기다리는 것 정도는 해도 괜찮을까…?

니코 : …으…

마키 : 지금이 아니어도 되니까. 

니코 : ……

마키 : 긍정으로 알고 있을게. (웃는다.)

니코 : 알겠어.

마키 : 그치만, 나도 좋은 사람 찾으면 바로 돌아서버릴 거니까.

니코 : 그래. (웃는다.) 그때가 되면 내가 엄청나게 후회할 거야, 분명.


마키, 주위를 둘러본다.


마키 : 엉망인데… 어떡하지?

니코 :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마키 : 음… 누구 때문일까? (니코를 쳐다본다.)

니코 : (마키를 쳐다본다.) 내일 마저 해야겠네.

마키 : 가려고?

니코 : 많이 늦었으니까. 피부 관리도 해야 하고.

마키 : 의욕, 넘치네.

니코 : 마지막이니까.

마키 : 음…

니코 : 왜?

마키 : 부탁이 있는데…

니코 : 뭔데…? 어려운 게 아니라면 들어줄게.

마키 : 니코 노래를 듣고 싶어.

니코 : 지금?

마키 : 어려운 부탁 아니잖아?

니코 : 음…

마키 : 마지막이라면서?

니코 : 마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마키 : 맞아. 그래도… 떼를 쓰려면, 이게 가장 좋지 않겠어?

니코 : 뭐?

마키 : 나, 어린애인걸.

니코 : 그런 부분은 진짜 오래 가는구나…

마키 : 안티팬이니까. 그래서?

니코 : 어쩔까…?

마키 : 안 해주면 울어버릴 거야.

니코 : 또?

마키 : 그래서 해줄 거야, 안 해줄 거야?

니코 : 알겠어, 해줄게…

마키 : 고마워.


니코, 적당히 박스를 뒤져서 마이크 대용으로 쓸 만한 것을 찾는다. 그리고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책상 위로 올라간다.


마키 : 거기가 스테이지야?

니코 : 두고 봐! 곧 이것보다 몇 백배 넓은 무대에 설 날이 올 거니까!

마키 : 기대할게.

니코 : 응!

마키 : 니코.

니코 : 응?

마키 : 졸업 축하해

니코 : 고마워.

마키 : 그리고, 힘내.

니코 : 고마워…. 자! 니코의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이 아니지. 니코의 공연에 와준 단 한 명의 안티팬, 마키 님. 감사합니다! 첫 곡은 신나게 가볼까요? (사이) 마키, 호응해줘야지.

마키 : 해줘야 하는 거야?

니코 : 그럼.

마키 : (마지못해서) 와아!

니코 : 소리가 작네요… 니코, 그러면 노래 부를 힘이 안 나는데…

마키 : 잘못하다 쫓겨 날 걸?

니코 : 그럴 수는 없지. 그럼 첫 곡은 <니코프리♡여자의 길>!

마키 : 왜, 그 노래를…

니코 : 신나니까?

마키 : 뭐, 들어줄게.

니코 : 마키가 부탁한 거잖아?!

마키 : 해봐.

니코 : 참 나. 그럼, 다시 한 번 <니코프리♡여자의 길>!

마키 : 와아!


니코, <니코프리♡여자의 길>을 부른다. 

마키, 근처 의자를 빼서 앉고는 니코를 지켜보며 박수를 친다.


점차 조명이 어두워진다.


암전.


---------------------


참고


제목 : 호즈미, <결혼식 전날>

구상 : 정의신, <행인두부의 마음>

극작 방식 : 히라타 오리자 여러 희곡들.


니코 생일날 올리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밀려서 지금 올림.


무튼.



출처: 러브라이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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