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투샷 원킬 리버풀

(안필드의 기적. 그 표정을 짓고 마는 메시)

리버풀은 챔스 우승 횟수가 공동 3위에 속하는 6회 우승을 할 정도로 많은 우승을 했지만 4강 진출 횟수는 우승 횟수의 두 배도 안되는 11회이다. 일단 4강을 올라가면 절반이 넘는 확률로 우승을 했던 셈이다.

(레알 29회 44%, 뮌헨 20회 30%, 바르샤 17회 29%, 밀란 13회 53%, 맨유 12회 25%, 유벤 12회 16%)

2. 러시안 룰렛 달인 리버풀?

리버풀은 이탈리아와의 파이널 승부에서 2승 2패로 그 중 리버풀은 2승 모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강심장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첫 번째는 리버풀에서만 628경기를 뛰신 브루스 그로벨리아의 선방쇼였고 두 번째 경기는 두덱이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였던 이스탄불의 기적이다.

리버풀 1 : 1 as로마 (승차 4 : 2)

리버풀 3 : 3 ac밀란 (승차 3 : 2)

3. 챔스 전설의 3 감독

나루토 전설의 3 닌자 맹키로 수많은 챔스 우승 팀 중에서 3회 우승을 한 감독은 역사상 딱 세명인데, 유일 챔스 3연패 기록을 가진 지네딘 지단, 이탈리아의 전설 카를로 안첼로티, 그리고 리버풀의 역사를 썼던 밥 페이즐리 경 딱 세명이다.

밥 페이즐리 : 1977, 1978, 1981년도 우승

카를로 안첼로티: 2003, 2007, 2014년도 우승

지네딘 지단: 2016, 2017, 2018년도 우승

4. 당신이 노예가 된 이유는...

챔스 각종 득점 통산기록은 알고 있다시피 메날두가 다 해쳐먹지만, 단일 시즌 기록 최다 도움을 기록한 것은 17-18 시즌에 9개의 어시스트를 올린 밀너다.

이로부터 2년 뒤 2019년 겨울. 밀너는 리버풀과의 4년 재계약을 맺으며 36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좆병신 서브 핏덩이 새끼 때문에 풀백을 뛰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5.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

최근 전적으로만 따졌을 때는 3패로 리버풀이 열세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리버풀은 레알과의 맞대결에서 서로 한 개씩 우승을 주고 받았으며 승 패, 득실이 모두 동일하다.

80-81: Final 1:0

08-09: 16-1 1:0

08-09: 16-2 4:0

14-15: 32-1 0:3

14-15: 32-2 0:1

17-18: Final 1:3

종합: 3승 3패 7득점 7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