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렇게 보면 나름 그럴싸해보이고 스웩이 좀 있었는데

뜨겁+라이저카드병신+덜렁거링으로 걍 꼽는방향으로 생각을 바꿈

그리고 일단 너무 기본케이블이 못생겼음

개조하기러 계획함.

재료준비는 기본케이블, 인두기, 익스펜더

한가닥씩 다 쭉쭉 갈라주고 배선 기억해둠.

커넥터 핀 찔러서 내부에 아구?를 물고 있는거 다 뜯어줌

그리고 익스펜더 하나씩 껴줌 저거 빼다가 빡쳐서 카메라 던지고 폰카로 찍음 ㅇㅇ

나같은 그지들이나 만들어서 쓰는거다 

개 힘듬 저거 아구 물린거 눌러서 빼는게 개 짜증난다 진짜루

사서 써라. 얼마 안하더만 ㄹㅇ루

대충 이제 좀 스웩이 생김 

이게 10월1일 인가 그랬는데 그 뒤로 계속 먼가 찝찝함

왠지 저 16가닥의 선 그리고 지저분한 쿨러선들과 

직각으로 꼽히는 굵고 두꺼운 USB3.0 케이블이 내부공기의 흐름을 탁하게 하는거 같아서

강박증이 와서 해결하기로 했음

찾다보니 이런 꿀탬이 있는것ㅜㅜ

3090은 보니깐 B타입이더라고 바로 구매 갈겼지.

? 

응 없음 ㅋ

마찬가지로 USB 3.0 커넥터도 없음 ㅋ

그냥 A 사서 개조해서 B타입으로 만들면 되니깐 A 2개로 샀음

(그와중에 후기보면 개웃김, '자기브가는 2개 꼽아야되는데 왜 1개만 보내주냐 당연히 2개 보내줘야되는거 아니냐')

A타입 2개랑 이거저거 왔음.

바로 디솔더링 조지고

반대쪽도  조지고

존나 이쁘게 둘다 디솔더링하고 역방향으로 꼽히게 위치 바꿔줌

진짜 이제 컴퓨터같음

각진 선, 정돈된 방향들

10개의 시스템팬 (cpu3, 상2, 후1, 전2, 하3)

따흐흑

24일부터 지금까지 거의 3주동안 고민한 하고 답답했던 이 뻘짓을 드디어 끝냄

내부온도의 변화를 놀랄정도로 똑같음.

풀로드 기준 

CPU 63

GPU 66

왜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