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애니로만 배워서 틀릴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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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 아재가 한창 팔팔할때 녹음함

녹음 당시 애니메이션은 색칠도 안된 선만따져있는 상태였음

소리,효과,음악도 없음.

엄청나게 텐션높게 녹음하지않으면 연기가 물이안오름

유일하게 가장 정적이게 조용히 연기한 부분이 그 "당근 필요없어요"

그외엔 거의 "가토!!!!!!!!!!"같은 분위기로 시끄럽게 녹음했다고함

나중에 완성본보고 감동의 물결. 아직도 생각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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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십년후 모든 과정을 리메이크(?)한적이 있다고함 (bd수정인가 난 모르겠음)

그때 젊은 시절연기보면서 신선하다, 지금은 못할듯ㄷㄷ하긴했지만 다시 도전

음향팀이 Q. "전에있는 음성 들려드리면서 하쉴?" 

A. "ㄴㄴ. 옜날처럼 그림만 놨두고 소리 다빼라. 그게나음"

그래서 리메이크한 완성본은, 작화는 같을지는 몰라도 

코우에게 혼을 넣은 방법만큼은 완전 다시 태어났다고 자신있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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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ㅈㄴ큰시리즈라서 "엣? 내가 건담 주인공??" 믿을수가없었지만 고양감이 엄청 올랐다고함

당시의 나한텐 엄청난 영광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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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 청년에서 노련한전사로 성장하는걸 포인트로 연기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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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니나관계 ㅈㄴ 충격이었음. 나도 몰랐음.

Q.0083니나가 총구 향하는씬 기억하심

A. 스스로 잊어버리고싶었다. 질척질척 삼각관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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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리카와씨가 보는 니나는 어떰?

A. 처음에는 분명 코우가 못미더웠을거임. 코우는 니나를 동경했을거고, 그래서 애취급했을거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코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어느새 코우는 동경하는쪽에서 동경받는쪽으로 성장함.

니나자체가 좀 사춘기끼도 있고 해서 코우에게 사랑에 빠졌던 이유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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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젊은때 좀 차여되되. 많이. 님들도 많이 차여봐.

그럼 언젠가 업신여기는 여자를 역전하는날이 온다.

밑에있는 여자가 자신을 우러러 보게하라

그런 남자가 되는게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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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님은 차인적있음?

A. 있음. 계속 차였지. 차임의 연속의 인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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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를 소중히 여겨라.

그때밖에 못한는게 있다.

그런 당시의 젊음이 있었기에 혈기넘치는 코우를 연기할수있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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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뽑은 코우의 명대사

"당근 필요없어"

평소 혈기넘치지는 군인이지만 그때 드러나는 어린이티같은게 좋았음

 겁나 정중하게 사양하는게 웃기잖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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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으로

그때의 젊은 혈기를 추억하면서 모든걸 담은

"당근 필요없어"

하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