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이스는 코르크로 만들어주고 마감제까지 뿌렸습니다. 

이제 게임할 준비 끝났는데 코로나가 안 끝나네요. 

가족 중에 고위험군(부모님, 조카 1살)이 있어서 조심하는 중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킬팀 1부대를 완성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음에는 밝은색 스킴은 절대 쓰지 않겠다

   주황색 몇 번을 덧칠했는지 모르겠네요 ㅠ

2. 다음에는 고정이 잘 되고 얇은 부위가 없는 팩션을 고르겠다.

   뒤에 안테나 휜 모델들이 벌써 2개인데다 황동선을 박아넣을 수 없어서 떨어질 때마다 분리되는 아이들 ㅠㅠㅠㅠ

   다음에는 할리퀸 킬팀을 만들어볼까 고민했는데 타우나 그레이나이트로 선회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3. 도색 후 조립할 거라면 부품 번호를 기입해두자

   상체랑 하체랑 짝이 맞아야하는데 잘 몰라서 이거 꼈다 저거 꼈다 한참 함 ㅠ

   다음에는 적어놓든가 사진을 찍어놓든가 아니면 조립 완료 후 도색을 해야겠습니다. 

킬팀의 리더입니다. 눈 부위 도색 뜯긴거 같은게 눈에 보이네요 ㅠ

킬팀의 딜을 책임질 뱅가드 거너 (스나이퍼)

뱅가드 거너와 같이 전선을 형성할 레인저 거너

후방에서 보조할 레인저(컴스, 거너, 일반) 3인방

나름 꾸며준 러스트스토커 프린셉스, 앞에 돌덩이에 꼽힌 트렌소닉 블레이드로 인해 추가 러스트스토커는 제작 불가한 상태 ㅠ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모델 인필트레이터 ㅠㅠㅠㅠ 얼굴이 넙대대해서 간지가 없어요. 

마지막은 킬팀 전체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