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1635랑 85랑 삼각대 챙기고 집앞 한강공원 산책하는겸 양화대교랑 당산대교 찍으러 갔습니다.

가는길에 성산대교는 역시나 불이 꺼져있어도 예쁘네요

걍 있길래 밑에서 찍어봤어요 

이거 찍을때 지나가던 아저씨가 그 위에 뭐 있냐고 물으셔서 암것도 없네요 라고 답한 기억이 ㅋㅋ 

아직 불이 꺼져있는 양화대교와 당산철교입니다. 

의도된게 아닙니다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당산대교는 비교적 짧기에 85mm로 찍었습니다.

양화대교도 1635로 찍었는데 85로 찍은게 전 더 마음에 들어서 85로 많이 찍은거같네요 

다리 밑은 분명 수평으로 찍은거 같은데 뭔가 기울어진 느낌이 없지않아 크네요 

여하튼 날이 좋아서 찍으러 가볍게 갔는데 강변이라 그런지

밤에 너무 추워서 빨리 집에가고 싶었음

다음엔 잠실에 야경이랑 대교들 찍으러 가야겠음

그리고 작년에 대교빌런 계셧다고 댓글로 그러셔서 직접 글뒤져서 찾아봤습니다

이분이 있는지도 몰랐으며 이분 컨셉을 따라할 의향도 없었으며 디갤에 오기전부터 저도 야경과 대교를 좋아해서 

밤에 카메라를 많이 들고 나가는 성격 입니다. 그래서 대교말고도 야경 사진 엄청 많이 찍고 그러긴 하는데

비록 이분이 31대교를 다 촬영하고 글을 다 올리셨지만서도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