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제까지 해서 6개구장을 다 갔다와본 여배뉴비야

요즘 코로나때문에 뒤숭숭해서 포기할까 싶었지만 그래도 조심하면서 갔다왔어

그럼 후기 시작~~

1. 191120 GS칼텍스 3:0 도로공사 (장충체육관)

나의 첫 여배 직관은 장충이었어 당시엔 박혜민이 장충쯔위때문에 한창 핫했었고 이날도 MOM을 받아서 인터뷰까지 했지

장충의 시설은 좋았어 특히 지하철역 바로 앞에있고 카페까지 있으니 좋았어 장충은 기회만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정도야

경기는 일방적으로 GS가 압도했어 저때는 여배입문이어서 잘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양팀다 가비지타임때 신인들 많이 넣었더라

난 기차시간때문에 빨리끝나서 좋았지만ㅎㅎㅎ

2. 200121 흥국생명 1:3 GS칼텍스 (계양체육관)

두번째 직관은 계양이었어 처음엔 지도만 보고 작전역 에서 걸어가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꽤가 아니라 증말 멀더라고ㅋㅋㅋ

한 20분 걷고 나서 시작 10분전에 겨우 도착했어 이재영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GS가 이길줄 알았는데

저때 이현이 선발로 나와서 1세트를 흥국이 얻더라고 그래도 나름 세트마다 접전을 보여줬어

계양시설은 그냥 무난한정도 인것 같아

3. 200206 도로공사 1:3 인삼공사 (김천실내체육관)

세번째 직관은 김천이었어. 이 때부터 체육관들이 코로나 방지를 했지

확실히 시야는 좀 별로이긴 했어 그래도 지방체육관치고는 좌석이 꽤 많더라고

편의시설은 엄청 큰 매점 하나 있고 밖에 푸드트럭 있는 정도 그래서 먹거리는 제일 나은거 같아

교통은 내가 구미에 친구 만나기 위해서 쏘카 빌려서 잘모르지만 좋은거 같아 특히 김천역에서 4km 밖에 안걸리니 택시타도 될거 같아ㅋㅋ

경기중에 가장 인상 깊은건 안예림 서브에 박정아 맞은거ㅋㅋㅋ 갑분싸는 아니어도 맞는순간 체육관이 조용해지더라ㅋㅋㅋㅋ 박정아 본인은 많이 창피했을것 같아

4. 200209 인삼공사 3:2 GS칼텍스 (충무체육관)

네번째는 대전이었어 내가 대전에 학교 다녔지만 한화말고 인삼은 첫 직관이었지

풀세트 접전에 디우프는 정말 잘하더라ㄷㄷ

이때도 역시 차상현감독의 꽈당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남네ㅋㅋㅋ

그리고 전 관중에게 홍삼이랑 마스크줬어 근데 옆에 앉은 아저씨는 마스크 끝까지 안쓰데 그것빼고 다 좋았엌ㅋ

5. 200218 현대건설 3:0 기업은행 (수원실내체육관)

다섯번째는 수원이야 수원이야말로 코로나 방역 철저히 하더라 관중 일일이 체온검사하고 입장함

들어오는데 너무 더워서 첫번째로 놀랬고 두번째는 엄청 넓어서 놀랬어ㅋㅋㅋ

가장 관심깊은 선수는 이다영이었어 정말 여우같은 플레이를 많이하더라 끼도많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것 같아

교통은 KT위즈파크 가는버스만 타면 돼서 편했던거 같아

6. 200222 기업은행 3:0 도로공사 (화성실내체육관)

마지막은 바로 어제경기인 화성경기였어!! 솔직히 갑자기 코로나환자가 확산돼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취소기간 지났길래 갔다왔어

솔직히 많이 외진곳에 있어서 교통은 조금 불편하더라

그래도 기업쪽에서 출전 많이 안나온선수들(변지수,이진)이 나와서 직관가치는 높았던거 같아

그리고 뉴비여서 김희진 경기를 거의 처음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ㄷㄷ 왜 국대인지 알 것 같았어

총 평가

교통

장충>수원>김천>대전>계양>화성

시야

수원>계양>장충>대전>화성>김천

먹거리(편의시설)

김천>장충>대전>수원>계양>화성

이상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항상 건강 잘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