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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후기))장문주의)))645의 프붕이앱에서 작성

엘사님_또_심부름_오셨어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10 10:00:02
조회 1321 추천 66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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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보기에 앞서서, 난 글을 잘 쓰지 못한다. 감안하고 봐줘ㅇㅇ

+)추가로, 본인은 이번 645가 첫 대관이었고, 따라서 코스도 처음이었음을 밝히겠

+)참고로 난 한스 코스어였다.









***



2월의 공기는 차다.

동대구역에 도착한 나는 사무치는 추위에 롱패딩의 앞섶을 여몄다. 패딩 안에 반팔 티셔츠 한 장만 달랑 입은 상태라 더 추운 듯 했다.

조금 두껍게 입고 나올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몇 시간 후를 생각하면 역시 반팔티 하나만 입고있는 게 편할 터였다.

ktx 열차가 도착할 때 나는 소음은 몇 번을 들어도 익숙해지지를 않는다. 날카로운 소리에 인상을 찌푸리며 열차칸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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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시간 반 정도를 꼼짝없이 앉아있어야 한다. 매우 답답한 시간이 될 것 같지만...... 글쎄? 우리같은 프붕이에게 2시간 30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겨울왕국 1편과 단편 두 개를 보자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는 시간이니까.

무엇보다 1+2 싱어롱 짬이 있는데, 고작 두시간 정도로 지칠 몸뚱아리가 아닌 것이다.


'아 앀 더 트루~ 왓 얼유 텔링미 암 레디 투 히ㄹ~'


아니나다를까, 단편에 이어 삭제곡을 듣고 있으니 금세 서울역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사람들은 이미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는 곡을 끝까지 듣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삼키며, 자리에서 일어나 열차에서 내릴 준비를 했다. 11시 35분이었다.



***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공지에서 확인한 선착순 나눔 번호표 배부 시작은 12시. 서울역에서 홍메박까지 가장 빠른 루트인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12시 언저리에 도착할 수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그 계산에 수 분을 더 추가해야 한다.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얇은 차림으로 나온 것도 옷을 갈아입는 과정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도착하는 시간에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더해 12시 10분 쯤에는 모든 것이 끝나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요소가 있었다.

그것은 내가 홍메박 위치를 모른다는 것이었다.

여느 영화관들이 그렇듯, 홍메박도 건물에 커다랗게 '메가박스'라고 쓰여진 간판이 붙어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길을 잃을 것이란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냥 간판 하나만 찾으면 되니까!

헌데 이게 무슨 일인가? 막상 홍대입구역에 내려 주위를 살펴보니 그런 건물이 보이질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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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he Hongdae

최소한 멀리서 봐도 딱 '아! 저기가 메가박스구나! 하는 건물은 보이지 않았다.

는 헤매기 시작했다.

그렇게 7분 정도를 헤맨 뒤, 겨우 발견한 메가박스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냥 위의 사진을 찍은 장소의 바로 옆옆에 있는 건물이었다.

는 허탈한 마음으로 메가박스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7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펼쳐진 로비의 풍경은 여태껏 본 적 없는 종류의 것이었다. 살아생전 이렇게 기이한 열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줄을 선 광경은 본 적이 없었다.

잠시 당황하던 나는 그 줄 사이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프잠과 프후드를 보고 나서야 긴장을 늦출 수 있었다.


'쫄지 말자. 난 오늘 즐기러 온 거야'


보란듯이 로비 중앙에 있는 소파를 둘러싼, 석제 스탠딩 테이블에 가방을 올려놓고 안에 든 코스프레 의상을 꺼내기 시작했다.

파란 셔츠와 조끼에 흰 겉옷과 보라색 머플러. 바로 서던 제도의 왕자, 한스 웨스터가드의 의상이었다.

한 차례 눈치를 살핀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잽싸게 의상을 입은 뒤, 유유히 로비로 나와 다른 코스어들이 퍼포먼스 연습 중이라는 10층으로 향했다.



10층에 모인 코스어들은 하나같이 윾쾌했다. 여러 대관에 참여하며 쌓인 짬이라는 걸까? 어쩌면 원래가 그런 성격들인 것일지도 모른다. 초면인 사람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나에겐 그저 부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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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어들과 퍼포먼스 연습을 하다보니 벌써 12시 40분이다. 입장 티켓을 받으러 부랴부랴 윗층으로 올라가니, 벌써 다른 프붕이들이 7층에서 그랬던 것처럼 길게 줄을 서있다.

그러고보니 7층에서의 줄이 선착 나눔 번호표 줄이었던 걸까? 정신이 없어서 완전히 잊고 있었다. 어쩔 수 없다. 선착 나눔은 포기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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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점점 줄어들자 한쪽 벽면에 전시해놓은 물품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19갤번인 나로서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멋지다.

한 때 그림 그리기가 취미였던 적이 있고, 여전히 그림을 좋아하는 내게는 포스터와 팬아트가 가장 매력적이다. 특히나 이두나가 갓 태어난 엘사를 안고 있는 포스터는 신성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게 줄이 아니라면 느긋하게 감상했을 텐데, 아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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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싫지만 참 멋지다.



본격적으로 입장한 뒤, 코스어들을 중심으로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그저 즐거웠다... 누군가가 한스, 잭프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키기 전까지는.

나를 포함한 한스, 잭프 총 세 명은 구령에 맞추어(하나에 안나, 둘에 여왕님) 팔굽혀펴기를 해야 했고, 셔츠에 조끼에 겉옷까지 입은 나는 금세 열이 올라 땀이 찔끔 나기 시작했다.

머플러와 셔츠 깃이 목을 꽉 감싸고 있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덥지는 않았을 텐데.

땀이 나자 조금 걱정이 됐다. 이따가 양 옆 프붕이들이 불쾌해하면 어쩌지?

물론 645니까 금세 털어버렸다. 어차피 내 땀냄새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으니 별로 상관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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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맞추는지 모르겠다. 저게 그거라고? 싶은데 잘만 맞춘다. 신기하다.

결과적으로 우리 스벤팀이 이겼다. 버스 탑승감 ㅅㅌㅊ였다.

그리고 이제 슬슬 글 쓰는 거 귀찮아져서 걍 대충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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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를 받으시는 킹겨석좌의 모습. 그야말로 위인의 상이다. 홍메박이 처음인 나는 겨석이형의 용안을 영접하고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을 느꼈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 코스어들만 무대 앞으로 호출됐는데, 정말 코스하길 잘한 것 같다고 느꼈다.

코스 안했으면 스벤석이라 제대로 볼 수도 없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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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엔크


드디어 시작된 상영. 그리고 드립들.

대망의 첫 드립은, 겟어홀스 전체라고 할 수 있겠다.

돌아버린 프갤럼들이 그냥 겟어홀스 전체를 따라하더라. 풀 영상이 풀리기라도 했나? 대체 어떻게 외운건지 알 수가 없다. 설마 nn회차로 머리속에 저장해버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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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이 시작된 후 첫 드립은 당연히 나나나헤야 입갤 현실중계였다.

나나나헤야 이후 프로즌하트 때까지만 해도 랜턴좌들이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퍼포먼스한 것 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었다.

'진짜' 시작은 두 더 매직부터였다...(엘사가 침대에서 안나 떨어트릴 때 재고떨이 드립 쳤었는데 소리에 묻힌 건지, 노잼이었던 건지, 신성모독이라 그런건지 별 반응이 없더라. 좀 슬펐다)


자매가 연회장?에 들어서자마자 프붕이들은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날뛰기 시작했다.

두 더 매직! 은 물론이고, 이후 자매가 노는 장면부터는 대사고 나발이고 그냥 엘사 귀엽다! 안나 사랑스럽다! 따위의 외침이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645가 시작됐다.


패비는 얼굴만 비쳐져도 돌팔이, 약장수라며 욕을 먹었고, 이두나는 수없이 많은 39세 프붕이들에게 고백받았으며, 위즐튼은 대머리를 핥고 싶다는 이상성욕자들에게 희롱당했다.

한스의 경우에는 7:3 정도의 비율로 야유와 환호를 받았다. 나는 3의 환호측이었다.

한스가 안나에게 키스하지 않고 통ㅡ스를 치는 장면에서 '한스님은 악역을 자처하고 계신거다'라고 호소했는데, 곧이어 프붕이들이 한스나이트 입갤이라며 현중을 달려줬다.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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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장면 중 인상깊었던 건 당연히 두빌스와 렛잇고다.

두빌스의 경우 14년도 645처럼 장인,장모를 부르짖으며 통곡하는 놈들이 많았고, 렛잇고의 경우 여러 언어 버전이 들렸다.

내 뒷자리에선 일본 버전으로 부르더라.


아, 사열문 때 안나 코스어분이랑 무대에 나가서 퍼포먼스를 했었는데 어떻게 좀 괜찮았을지 모르겠다. 내가 좀 얼타서 잘 안맞았다. 안나 코스어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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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끝나고 인터미션때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빛겨석좌가 선거유세를 하고 계시더라.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재밌어보여서 같이 환호했다.



그런데 유세 중에 2편 상영이 시작됐다. 모두들 당황하던 그 때, 빛겨석좌께서 이르시되...


"잠깐 멈춰봐요. 난 이래도 돼"


점장 스웩이라는 것이 폭발해버렸다. 나를 포함한 프붕이들은 그 끝을 모르는 간지에 감동을 받고 박수를 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처음 뵙는 겨석좌는 그 자체였다.



2편은 1편보다도 놀자판이었다.

1편의 드립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적어도 영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는데 2편 때는 그냥 프갤을 현실로 끌고온 듯 했다.

바위거인들이 줄지어 자고있는 장면에서는 이거 무슨 줄이에요? 를,

노크가 엘사를 바다 밑으로 찍어누를 때는 더 내려가면 아틀란티스에요! 를,(미안하지만 아틀란티스 붐은 안 온다)

올라프가 사망할 때는 올라프 탈갤한다! 탈갤떡밥 뭐냐? 망갤 다됐네! 를,

루나드 뒷치 장면에선 설갤로 가! 를.


이게 글로 보면 노잼 뇌절들 같지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들으면 미친놈도 이런 미친 놈들이 없다.

이것들 외에도 사와야겠지?, 빵 사올게, 포킵시, 새벽 3시에 누가 노래를 부르냐, 이게 나라냐, 난 찹쌀떡이 아니야 등등.

걍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다 쏟아져나왔다.



음. 근데 생각해보니 나도 별의 별 드립 다 쳤으니 미친 넘들이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네.





난 개인적으로 이런 폭도컨셉이 매우 맘에 들었다.

같은 영화를 수십번 보다보면 좀 물릴 수밖에 없으니(실제로 노덜드라나 난파선에선 잠드는 갤럼도 많고), 한번씩 이렇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환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2편 엔크에 대한 건 념글에도 올라간 만큼 다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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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크 로인우 스크린 앞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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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크 로인우 좌석 모습이다. 앉아있는 애들보다 앞으로 나온 애들이 훨씬 많았다. 그야말로 ㄹㅈㄷ...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잖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대관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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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스 코스어 분과 함께 찰칵. 난 오른쪽이다.





마지막으로 나눔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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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던 와중에 주는대로 받은거라 선착 나눔을 잘못 받았을 수도 있다. 그 부분은 미안하다.


인사이드 포스터 두 장

마법의 숲 한 장

넥라띵 한 장

투명포티 두 장

안나워터 한 병

핫초코 파우더 한 봉

엘사 그랜드 요구르트

오티 세 장

초콜릿 두 개(는 배고파서 아까 먹었다)

카드랑 스노기 그림 한 봉지.

친필 편지 한 편.


요구르트랑 편지는 옆자리 프붕이한테 받았다. 고마워 프붕아.



나눔러들 수고 너무 많았고 트루럽 하나로 고생해줘서 너무 고맙다. 너네들 덕에 가끔 갤에 일 터져도 탈갤 안하고 버틴다 진짜.


코스어 분들도 수고하셨고, 퍼포먼스같은 거 할 때 제대로 못하고 좀 어리바리 깐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총대님도 몇주간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이런 자리가 생겨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진행 도와주신 스텝분들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붕이들아 사랑한다.





쓰다보니까 중구난방이네. 미안하다.






- dc official App


출처: 겨울왕국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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