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관절이라는 말을 아예 처음 듣고 여러 글이나 영상좀 봤는데(한국엔 아예 이런 정보가 없더라)

그냥 선천적 유연성이랑 관절 유연성이랑 비례인거같음

우리가 평소에 유연성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의 특성이 모두 이중관절과 관계가 있음

찾아보니까 애초에 유연하면 유연할수록 [이중관절-Hypermobility-Double joint]의 특성이 더 잘 나타남

그냥 선천적으로 유연하면 유연할수록 관절도 유연해지는거같음 어느정도 수준이 넘어가면 Hypermobility라고 불리는거고 (인구의 15%정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보다 평소에 더 잘 다칠 수 있다더라

그래서 내가 Hypermobility 인데 운동을 해도 되는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https://breakingmuscle.com/fitness/training-with-hypermobility

숙련자 레벨에선 부상의 정도 차이가 전혀없고

(이미 근육이 완성되어있고 부상방지 보호대가 도와주기때문)

애초에 Hypermobility 정도 수준의 유연성이면 더욱 더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운 뒤에 관절의 가동범위를 같이 제어해줘야 한다더라

유연한 사람들은 뻣뻣한 사람들에 비해서 자세를 유지하는데 온전한 힘을 더 쏟아야 해서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고함(=빨리 피곤해짐)

그래서 근력을 키워서 도와줘야하는거고

가령 갑자기 예기치못한 데미지가 들어오면 관절의 유연성때문에 쉽게 다칠수있으니

근육을 관절의 제동범위를 근육으로 제어할 수있게끔 키워줘야 한다는거

나도 가끔 발목이 아예 꺾여서 삐어버리거나 하는데 근력을 늘리면 괜찮단소리ㅇㅇ

저기서 골고루 발달시키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

결론:당신이 Hypermobility에 포함 될 정도로 선천적으로 유연성이 좋다면 근력을 늘려서 관절을 보호하세요

참고로 Hypermobility는 인구의 15%정도가 해당되며

관절을 쫙 폈을때 (팔이든 다리든) 일자 이상으로 더 펴진다거나

이런식으로 했을때 손가락이 팔에 닿는다면

+일어서서 다리를 핀 상태로 손바닥이 땅에 닿는다

이러면 너도 Hypermobility 이니까 다시 올라가서 글 읽어보셈

+추가

선천적으로 이렇게 되는사람만 해당되는거같음

선천적으로 뻣뻣한 사람이 노력해서 근육유연성을 늘려도

상식적으로 관절까지 유연해질 거 같진 않음

애초에 hypermobility 자체가 태어날때부터 유전적요소가 100%임

+Hypermobility는 다치는 이유가 억지로 돌려도 

탄성이 너무 좋아서 고무줄처럼 늘어나다 탁 끊어지는거고

뻣뻣한사람은 인대가 견고하게 잘 잡아주는데 억지로 돌리면 안늘어나고 팍 끊어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