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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망상글) 노덜드라의 마지막 생존자 ..jpg앱에서 작성

rocketpun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14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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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크리스토프











이제는 잊혀진 민족 노덜드라의












마지막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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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나는 노덜드라의 마을에서 온화한 어머니와

따듯한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얼마나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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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과 우호한 관계였던 이웃나라가


















갑자기 칼을 들고 우리를 공격해왔다



















쉽게 말해 배신이였다.

















나의 아버지는 아렌델과의 교전중에 돌아가셨고,












우리 어머니는 칼에맞고 피를 토하며 나에게 말했다.













"도망쳐! 너는 꼭 살아야해!!"












어머니는 힘겹게 내뱉은 이 말을 끝으로 눈앞에서 돌아가셨다.




















그렇게 나는 부모님의 목숨을 등에 지고 마법의 안개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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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잘곳도, 먹을 것도 없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연명해갔다.






마법의 숲으로부터 같이 도망쳐온 스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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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수들에게 매달려 죽어라 빌었다.








푼돈이라도 좋으니 제발 나를 달라고









배가 너무 고프다고, 매일밤마다 너무 힘들다고,







손바닥이 닳을 때까지 빌고 또 빌었다.











그렇게 나는 얼음장수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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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똑같이 일을 끝마치고 잘곳을 찾아보는 도중이였다.




















다그닥, 다그닥














말이 뛰어오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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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을 몰살시킨 그 핏줄










우리 마을을 공격하고 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그 핏줄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날의 기억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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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스벤!!! 더빠르게!!!"








내 안에 내재되어 있던 분노가 차오르는게 느껴졌다.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그들을 보기위해 나는 더욱더 빠르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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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었다.









우리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루나드의 아들 아그나르....









그의 가족들을 보고나서 나는 더욱더 분노했다.









나의 인생은 송두리째 변했는데







저들은 저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이윽고 나는 분노를 삼키고 머리속으로 되뇌었다











복수하겠노라고...










꼭 피눈물을 흘리게하겠다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했다.












































2부에 계속



완성본 날려놓고 다시쓰기 좃같아서 반만썼음







나이 설정 감안해야대

16






출처: 겨울왕국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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