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짐 코넷이 OVW (당시 WWE 산하 단체)를 담당하고 존 로리나이터스가 인재 담당을 맡았던 시절 겪은 썰 푸는 인터뷰. 꽤 오래된 영상


6분 45초 부터


“더그 바샴이라고 있었지. 놈들이 엿먹이고 정신강간시켜서 이 비즈니스에서 뛰쳐 나갔던 아주 뛰어난 인재였어. 외모도 괜찮고, 체격도 엄청나고, 항상 열심히 하는 워커였고, 말도 잘하고, 제대로 할 줄 알았고, 7년의 레슬링 경력을 가지고 있었어. 내가 그 녀석을 (OVW에서) 탑 힐로 쓰고 있었지.

대니 데이비스(전 프로레슬러, OVW 창설자이자 2018년까지 오너)의 조카였는데, 대니의 첫 제자였는데, 정말 신경 써서 훈련시켰어. 가족인것도 있지만, 정말 잘했거든. 정말 잘했어. 그 녀석이 내 탑 힐인데, 긴 머리에, (악역으로서) 당당한 태도에(cocky), 검은 가죽 바지를 입은데다 근육 빵빵하고

그런데 어느날 TV에 나왔는데 대머리인거야! 무슨 40살의 트럭 운전수처럼 생긴거야! 아니 씨발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러니까 바샴이) ‘어느 날 로우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각본진이 내가 대머리이면 어떨지 보고 싶었대요’라는거야. 내가 말했지 ‘그러면 그냥 씨발 걔네가 상상해보면 될 거 아니야!’

그래서 전화를 들고 존 로리나이터스에게 전화했더니 안 받아서 음성 메세지를 남겼지

‘존 로리나이터스! 짐 코넷이다! 내 탑 힐이 지금 TV에 40살 트럭 운전수처럼 하고 나타났어! 그 소위 각본진이라는 작자들에게 말해! 얘가 대머리인지 전혀 씨발 상상도 못하겠다면, 2주 전에는 미리 알려주어야 헤어 매치를 부킹하고, 그러고 나서 머리도 밀고 티켓 좀 팔 수 있다고!


땡큐! 뻑유! 바이!’

OVW시절 더그 바샴

WWE시절 더그 바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