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순서는 받은 순서대로

나는 s표기, 멤버들은 나정모사지미다채쯔 로 표현

- 나연 (나연은 '나',본인은 's'로 표기)

s : 안녕하세요~~

나: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많이 덥죠?

s : 오늘 너무 더워가지고 차 핸들도 제대로 못 잡았어요 ㅜㅜ

고나리가 좀 빡세서 바로 질문 던짐.

s: 나연씨 보면 얼굴상이 여러가지잖아요~

혹시 체리상,복숭아상,토끼상 중에 어떤 게 좋아요?

나: (여기서 심오한 고민이 시작됨) 음.. 어려워요 ㅜㅜㅜ

s: 다 닮았긴한데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

이 때 나연이가 한참 고민 끝에 토끼를 적는데 '?'가 적혀서 오잉 물음표?? 하니까

밑에 앞니 없애버려!!! 적으면서 똑같이 소리도 냈음 ㅋㅋㅋ

2차 고나리 들어와서

s: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나: 포카리 많이 드세요~~

이렇게 대화 끝남

- 다현(다현은 '다',나는 's'로 표기)

s: 안녕하세요~

다: 안녕하세요~

s: 사이타마 콘서트 갔었는데, 그 때 일본어 실력이 엄청 늘었더라구요!

작년 시그널 팬사인회 때 일본어로 간단한 단어 떠듬떠듬 말해주셨는데, 콘때는 유창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때 생일축하도 했었는데,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요번 일콘에 가려고 했는데 광탈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었음 ㅎ흑흑..

거의 나 혼자만 얘기한듯함.. 기억은 저 편 멀리..

암튼 고나리 나만 심해가지고 흑흑.. 덮둡 언제해주냐고 물어볼라고 했는데 못 물어봄..

마지막 인사는 똑같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인사하고 자리 옮김

-정연(정연은 '정',나는 's'로 표기)

s: 안녕하세요~~

정: 안녕하세요~~

s: 작년 첫 팬사인회가 작년 낙낙 상암 여기서 했었는데, 그 때 머리를 기르실건지 물어봤었는데..

1년이 더 넘게 흐른 지금 여기서 머리 많이 기른 모습으로 뵈니까 신기해요.

정: 오~~~ 

s: 혹시 얼마나 기르실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아 아쉽다... 오늘은 피스 안 붙이고 왔는데 ㅜㅜㅜ

s: 아니에여. 저번에 사녹보러 갔을 때, 머리 피스 붙이신 거 보고 언니분이랑 많이 닮으셨더라고여.

정: 당연하죠~ 핏줄인데 ㅎㅎ

s: 자매가 너무 이뻐요~~

여기서 1차 고나리 들어와서

s: 혹시 정연씨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는 거 아세요?

정: 잘 모르겠는데..

s: 검댕이라고 있는데..

라고 말하니까 바로 정연이가 아! 이러더니 나 전에 어떤 사람이 정갤티셔츠 줬나봄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거 그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그려줬음 ㅋㅋ

그리고 마지막 인사는 역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자리 옮김

-미나(미나는 '미',본인은 's'로 표기)

s: 안녕하세요~

미: 안녕하세요~

s: 요번 일본 아레나 투어할 때, 고베도 투어일정 중에 돌잖아요. 고향에서 하는 건데 소감이 어떠세요?

금의환향이잖아요 ㅋㅋㅋ

미: 가까운 친구들도 오고, 친척분들도 오신다고 했어요. 할머니도 오실 거 같아요. 이모도 오실 거 같아요.

s: 이렇게 해외에서 성공해서 고향으로 다시 콘서트도 가고 하면 가족들이 정말로 기뻐하실 거 같아요.

1차 고나리 들어옴

s: 작년에 낙낙 팬사인회 때 제가 여기 왔었는데, 그 때와 달리 한국어 실력이 또 더 늘었는데..

혹시 한국어 단어 중에 마음에 드는 단어가 하나 있다면??

미: (고민하더니) 오빠..

엌..

마무리 인사는 역시 똑같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면서 자리 옮김

-지효(지효는 '지',나는 's'로 표기)

s: 안녕하세요~

지: 안녕하세요~

이렇게 딱 대화 두마디했는데 지효보고 나도 모르게 "아 너무 이쁘다.." 라고 말해버림 ㅋ쿠ㅜㅠㅠㅠ

그래가지고 지효가 웃는데 하아..

암튼 지효한테 캐릭터 마스코트 뭐가 있었으면 하는지 물어볼라고 하는데, 뒤에 고나리가 너무 심해가지고

지효가 옆에서 내가 미나한테 질문했던 것을 그대로 하는 줄 알고 '앙글' 적어주면서 요즘 이 단어가 너무 좋다고 했음.

딱 저거 적자마자 바로 고나리 들어와서 내가 진짜 해주고 싶은 말을 했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따로 적진 않겠음.. 이유가 있어서리 암튼 트와이스의 한 팬으로서,원스로서 트와이스가 너무 좋다고

앞으로도 쭉 갔으면 좋겠다고 했음.

이거 말하니까 또 2차 고나리 들어와서 마지막으로

s: 지효씨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캐릭터가 어울릴까요?

가령 푸린처럼 그런 것들이여.

딱 이 질문하자마자 바로 또 고나리 들어왔는데, 지효가 갑작스러운 질문에.. 고나리에.. 

생각을 안 해봐서 나중에 답변해주기로 흑흑흑

역시 마무리 인사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자리 옮김.

-채영(채영은 '채',본인은 's'로 표기)

s: 안녕하세요~

채: 안녕하세요~

s: 혹시 뮤비찍으면서 주황머리였다가 갑자기 검은색 머리로 돌아오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저도 머리 염색 밝게 했다가 검은색으로 덮어봐서 아는데, 그 결정이 쉽지는 않았을 거 같아서요.

채: 제 머리가 워낙에 상해서 ㅜㅜㅜ.. 그리고 무엇보다도 머리색깔 바꾸는 게 지겨워져서 ㅎㅎㅎㅎ

그리고 검은색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다크브라운이에여 ㅎㅎ

하는데 다크브라운이라고 말하는 게 뭐이리도 귀여운지 윽..

다른 매니저님이 고나리 들어와서 진짜 바로 이동해야됐음..

원래 댄나 글씨를 팬사인회 버전으로다가 부탁하려고 했는데 바로 옮겨야됐음 ㅜㅜ

그래서 마지막 인사는 역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자리 옮겼음

모모는 후기를 적고 싶은데 앉자마자 사인만 받고 이동하실게요 나와서 하아..

그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양갈래 귀엽다 하고 막말 대잔치하고 끝났었음 ㅜㅜㅜㅜㅜㅜ

아 원래 질문 하나도 못하고 그냥 마무리 인사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자리 옮김..

이 때부터 고나리 미친듯이 들어와서 거의 한 마디만 하고 옮겨야 됐음..

-사나(사나는 '사',본인은 's'로 표기)

s: 안녕하세요~

사: 안녕하세요~

s: 제가 작년 낙낙 팬사인회 때 여기 와서 아는 한국어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단어 하나만 적어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그 때 당시에 앙! 적어주셨거든요.

사: 아 그럼 그거 적어달라고 말씀하신거에여? 그럼 적어드려야죠!

그렇게 해서 앙! 적어줬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엥?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 아 엥!도 적어달라고 하신거죠? 그럼 엥도..

그렇게 엥도 적히고, 나도 그냥 그럼 엉?!도 적어주세요 해서

엉까지 적히고 끝..

고나리 빡시게 들어와서 마무리 인사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고 자리 옮김.

-쯔위(쯔위는 '쯔',본인은 's'로 표기)

모사쯔 담당하시는 매니저님이 고나리가 진짜 심해서 옆 사람은 이미 없고 한 칸 건너뛰어서 있을 정도였음..

암튼 바로 옮기면서 인사했음.

쯔위 부분에는 대만여행하면서 좋았던 점하고 쯔위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카페가서 구찌도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아쉬웠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끝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쯔위한테도 질문을 했음.

s: 한국에서 배웠던 단어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단어가 뭔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묻자마자 바로 원스라고 적는 쯔위.. 도대체 당신은...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저 빨간색 셀로판지는 쯔위가 저렇게해서 자기꺼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해서 후기는 여기서 끝

3줄 요약 없으니까 알아서들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