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심심연작

예고대로 타구치 재팬의 감독, 타구치 류스케 편

레알못이 쓰는것이니 과도한 생략과 오류가 있음을 미리 알림.

고등학교때까지 육상, 축구, 야구를 하고 토카이 대학에 진학하여 아마추어 레슬링을 하던 타감독.

신일본에 스카우트 팀의 눈에 띄어 스카웃 되었다

2002년 입단테스트를 통과하여 이렇게 입문

좌측부터 감독 타지리, 스페샤루 타지리, 타지리님, 키 큰 타지리

그리고 2002년 11월, 이 남자의 데뷔 상대는

이 남자

아니아니

전에 고토님 변천사 쓸 때도 언급했었지만 2004년, 커리맨으로 활동하던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와 미국용이 가지고 있던 IWGP 주니어 태그팀 챔프에 당시 주니어 체급이던 고토님과 도전하려 했으나 나가리 된 적이 있었다.

2004년 말에는 영 라이온 컵에서 우승한 전적도 있으며 2005년 2월 ~ 10월 CMLL에 무사수행을 다녀 온 후 2006년부터 '펑키 웨폰'이라는 별명과 함께 기믹 시작

그야말로 펑키한 아프로 헤어

2006년엔 주니어헤비 태그팀, 2007년에는 주니어 헤비 챔프를 따내며 승승장구하던 타감독은

2009년에, 당시엔 천공의 귀공자라 불리던 옆의 간잽이와 함께 '아폴로55(고고)'를 결성

2013년까지 주니어 헤비 태그팀, 베스트 바웃 상, 슈퍼주니어 태그 토너먼트 준우승 등 잘나가는 시절을 보냈다.

그런데...

데빗은 영벅스까지 끌고나왔지만 그 영벅스가 타구치를 린치하자 말렸더니 그대로 슈퍼킥으로 보답받으며 배신당함.

둘이서 영벅스를 몰아내고 정정당당하게 경기. 데빗은 늑트로 이적한다.

이때 데빗이 항상 차고있던 검은 암슬리브를 벗으며 모두가 놀라워했었다.

참고로 이날 메인이벤트

이랬었다. AJ의 신일본 데뷔

다음해인 2015년 레슬킹덤 9에서 오덕놈과 IWGP 주니어 챔프를 걸고 경기. 

한창 물오르기 시작한 오덕놈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뺏겼다.

이때까지만 해도 계속 진중한 캐릭터로 가나 싶었는데...

???

레슬킹덤 10 쿠나쎄 경기에서 백 투 더 퓨처 박사 코스프레하고 나온 타감독.

점점 개그화 되던가 싶더니

2017년 정초부터 '타구치 재팬'이라는 스테이블의 리더로 등장

저때는 레킹 11에서 갓 NEVER 6인 챔을 딴 LIJ를 1일 챔프로 만들어 버린 이후의 등장씬

Ohyai는 정박아의 YeaOh!를 발음 그대로 거꾸로 읽은 것.

이외에도 게츠이에(엉덩이 보마예), 특유의 손털기와 드러눕기 등을 패러디하기도 했음 

우리가 지금도 보고있는, 축구팀인지 야구팀인지 레슬링 팀인지 알 수 없는 타구치 재팬의 감독이자 개그맨으로 활약중이다.

참고로

파인애뿔 록의 최초 피해자가 이 남자다

이키마스 저작권 위반

원작자 앞에서 감독을 묶어놓고 따봉충이 되는 파인애뿔

Me Gusta!(마음에 듭니다.) 저걸로 티셔츠까지 내버린 인성수준

신일본에 복귀하자마자 챔프를 먹으며 잘나가던 대릴애비가 들고 있는 IWGP 주니어 챔프에 도전하면서

'히로무, 아니 타카하시 히로무, 시합해줘. 대답을 들려주시지? 하이쿠(5.7.5 시형)로 말이지'

라며 뜬금 개그를 치고 대립내내 다리만 집요하게 노렸지만 창단 45주년 기념 흥행에서 패배하기도 했다.

이후로는 비교적 최근이니까 생략.

마지막으로

타감독 & 타나쎄 BOY♂를 드리겠습니다.

다음 시리즈는 뭐가 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