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빨대맨에게 기세를 빼앗긴 언옹

로만은 이 모든 것이 흡족한 듯 팔짱 끼고 구경만 한다

헬프 미 로만 나오기 직전

승패 따위에 관심 없는 빨대맨

그 와중에 박수 치는 로만은 덤

언옹은 씁쓸하게 퇴장하면서 마무리

다음 주 로

이제 날짜도 헷갈린다

현지 기준 9월 4일.

시말서 쓰고 와서 기분이 몹시 상한 커트 앵글

어쩌다 내 삶이 이리 되었나 짜증이 난다

그런 앵글 앞에 나타난 오닐

자신과 함께 타이터스 브랜드에 가입하고

먼데이 나잇 로도

타이터스 나잇 로로 바꾸자고 제안

예전 같았으면 눈도 마주치지 못할 녀석이 하는 말에 화가 난 앵글

단장 권한으로 교육 실시

교육 후에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

선물로 아주 좋은 기회를 주기로 한 우리 단장님

브록 레스너와 경기해서 이기면 먼데이 나잇 로를 타이터스 나잇 로로 바꿔주기로 함

오랜만에 경기하는 고추장 챔 브록

마음에 들지 않는 노래가 나온다

타이터스 군단 등장

이렇게 보니까 색감도 그렇고

묘하게 에볼루션이 생각나네

그러나 에볼루션과 같은 패기와 힘은 없었다

경기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바닥에 드러누운 오닐

수플렉스 시티 입주하면서도 어훌러하는 오닐

미국 레슬링의 참상이 끔찍해 어쩔 줄 모르는 토자와 아키라

이변은 없었다

네빌과 크루져 재경기를 위해 백스테이지 어슬렁대던 토자와

브록에게 걸렸다

어쩐지 익숙한 얼굴?

토자와는 아니라고 하지만...

요즘 충분히 경기를 하지 못해 몸이 뻐근한 브록에게 으깨진다

말리기는 커녕 관심도 없는 직원들

경기를 앞두고 F-5 맞은 토자와 아키라

네빌은 앵글에게 가서 도전자가 이미 뻗었기에

자신은 오늘 경기를 하지 않고 집에 가겠다고 한다

그러나 앵글은 새로운 상대를 준비하겠다며 그를 말리고...

한편, 언옹과 담판을 짓기로 한 우리 회장님

오늘 은퇴하면 다음 레슬매니아에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시켜주겠다는 것

다음 편에 계속

스샷은 더 있는데 오늘은 더 못올리겠다

봐줘서 고맙

브록 대 오닐 실천했다

묘하게 스토리가 여러 갈래로 뻗네

어쨌든 나중에는 한 갈래로 합치겠음

바라는 매치업이나 의견 있으면 댓으로 달아줘라

나름의 방법으로 소화할 테니

글자 크기나 사진 숫자 같은 거 불편하면 얘기해라 ㅇㅇ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