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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낼모레 마흔 아재의 레슬매니아 33 감상평

증산동산다(125.177) 2017.04.05 10:00:03
조회 4028 추천 87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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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갤러들아 나는 2001년에 입문해서 16년간 연을 이어오고 있는 3X세 아재야. 16년 동안 한 순간도 빼놓지 않았냐하면... 흠.... 오히려 안 본 기간이 더 많네 다시 생각해보니 ㅋ


조카가 레슬매니아 31 캐싱인하는 장면 보는걸 보고 최근에는 레포트나 가끔 PPV 괜찮은 경기 보는 수준으로 매니아짓 하고 있어.


무튼 다른게 아니고 어제 레슬매니아를 보고 뭔가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눈팅만 하던 프갤에 글을 써보려고해


그냥 주관적이고 푸념같은게 많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어줘



----킥오프 매치들----


음... 뭐랄까 내가 한창 보던 시기에는 킥오프 매치가 아니고 다크매치 개념이었지. 나중에 찾으려고 해도 못 볼 정도로


근데 몇 년 전부터 킥오프 매치라고 빼서 따로 하네? 사실 전체적으로 보지는 않았고, 유투브에서 하이라이트만 봤어.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딘 앰브로스랑 배런 코빈은 갈 길이 먼 듯 하더라. 뭔가 관중들과도 호흡이 맞으면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데 두 선수는 그런게 없어보였어.


그리고 결과만 보고 로열럼블에서 무려 차기 괴물 후보를 제거시켰던 코빈은 왜 패하게 했을까 했는데, 알겠더라. 론 울프라는 닉네임이 아쉬울 정도였어.


앰브로스는 얼빠진 듯한 포즈나 표정을 자꾸 지어대는데 메인이벤터는 못 되겠구나 싶더라.


배틀로얄은 정말 무표정으로 봤던거 같아. 위클리쇼는 거의 안 보는 편이라 저 선수들이 어떤 선수들인지 잘 모르지 아무래도. 이벤트성 매치라 해도 그런 경기와 그런 과정은 별로였어


크루져웨이트는 뭔가 폭발할 것 같았는데 되다 만 느낌이 자꾸 들더라 아쉬웠지만 전체 이벤트에선 손에 꼽을만큼 괜찮은 경기였다고 봐.


-------------------


1경기 AJ스타일스 vs 쉐인 맥맨


쉐인 이 양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젊은 프갤러들이 나이 먹으면 알겠지만(쿨럭) 뭔가 몸을 예전과 같은 효율로 움직이긴 쉽지 않거든


근데 예전만큼, 아니 예전보다 더 뛰어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었어. 작년 레슬매니아도 봤었는데 상대와 호흡이 그때보다 더 잘 맞는 느낌이었고


AJ스타일스 슈퍼액션에서 NWA TNA 중계할 때 처음 봤었는데 뭔가 그때에 비해 노련미가 더해진 느낌이었어. 그때는 여느 경량급 선수들이 그러하듯 뭔가 몸을 막 쓰는데만 집중한다는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굉장히 스마트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었지.


경기는 초반에 사실 좋지 않았다고 생각했어. 뭔가 펀치 펀치 등 타격기만 하면서 이상하게 풀어나가다가 심판 쓰러진 이후로 확 불 붙었는데 거기서 폭발적으로 해낸거지. 그래서 막 명경기다 싶지는 않았는데 눈요기거리로 아주 훌륭했다고 봐. 근데 스프링보드 리버스 디디티 기술은 쉐인이 받기 힘들었을까? 예전부터 제일 좋아하는 기술이었는데 못 봐서 아쉽. 그리고 AJ스타일스가 자리를 더 잡았어야하는 경기라고 봤는데 오히려 반대여서 조금 이상하기도 했었고.



2경기 크리스 제리코 vs 케빈 오웬스


오웬스는 작년 배틀그라운드 경기에서 보고 정말 아쉬웠어. 외모가 좀 더 출중했더라면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코너 센턴(캐논볼이라 그러더라?) 그 외모여서 어울리는 기술들이 있지만 WWE가 좋아하는 그런 인물이 아니니까. 경기력이나 트래시토크만 보면 트리플H 같이 뛰어난 악역이 될 수 있는데, 결정적으로 너무 한계가 있어서 아쉽더라고.


근데 이번 경기를 보고 그런 강력한 악역 캐릭터 말고 제리코같은 악역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 02~03년 제리코 볼때 느꼈던건 "와 진짜 얄밉다"였어. 멋있는 기술 쓰고 팬이라 상대 선수한테 트래시토크 한 번씩. 컴온 손오브빗취 이런거 한번씩 날려주면 얍삽한 놈 져라!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저 느낌이면 어떤 자리에 둬도 괜찮겠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었지. 신체적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캐릭터고 아이러니하게도 제리코의 적수였던 오웬스 이 친구에게 잘 어울린다라고 느껴졌어.


경기도 아주 화려한 느낌이었는데, 왠지 여기서는 이 기술이 나올것 같았고, 이 다음엔 이게 이어질거 같은 장면들이 나왔지. 예를 들어서 파워밤 하려고 올리다가 코드브레이커로 반격당하는 장면 등. 의외성이 없었달까? 근데 그럼에도 깔끔한 기술 구사들은 좋더라.



3경기 여자 경기


사실 여자 경기는 안 봐. 뭐 나랑 비슷한 시기에 입문한 사람들이면 이해할거야. 스테이시나 토리윌슨 그리고 내 기억엔 제일 괜찮았던 레일라까지(얘는 2006 섬머슬램인가 샤워실에서 신고식 당할때 정말 엄청났는데) 야시시한 옷 입고 하는거나 어릴땐 눈요기로 봤지 경기 보는 맛은 없었거든. 작년 레슬매니아 경기로 편견이 조금 해소되었는데, 그 이후 경기들이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 하더라. 그래서 그냥 이번에도 스킵. 마찬가지로 스맥다운 쪽도 안봤어.



4경기 레더매치


와우! 첨엔 뉴데이 얘들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둥둥두둥 오잉?? 하디보이즈!!! 


제프하디 진짜 좋아했었는데 ㅋㅋㅋ 처음 입문하고 2002년쯤에 막 되도 않게 제프하디 구멍 숭숭 뚫린 팔토시 하고 다녔는데 ㅋㅋㅋ 그래봤자 흰색 팔토시 사서 가위로 직접 구멍낸거였지만. 그리고 동기들이 이상하다고 그랬는데, 그땐 뭔 바람이 들었는지 자랑스럽게 하고 다녔지. 엠티 사진에 그 팔토시한거 있었는데 얼마전 다시 보니까 낯부끄럽더라 ㅋㅋㅋ 


최근에 TNA에서 이상한 기믹으로 돌아다니는데, 나는 "왜들 좋아하는거지?" 싶었어. 뭐랄까, 내가 이런걸 받아들이기엔 늙은건가? 이런 느낌. 근데 관중들 엄청 좋아하더라. 다들 딜리트 그거 아는거 같고. 근데 그거 잘 모르더라도 충분히 전율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전율땜에 평범한 래더매치였지만 재미있더라.



5경기 혼성경기


미즈 많이 컸더라. 얘 처음에 터프이너프에서 실전경기 박살나고 인터뷰어로 데뷔한거, 부기맨한테 얻어맞고 지렁이키스한거, 칙 매그닛인가하는 이상한 소리하던거 봤던 사람으로서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아니 이때까지 남아있을지 생각도 못했다. 


존시나는... 부럽더라 결혼도 하고.. 나도 결혼하고 싶다.....


경기는 뭐



6경기 세스 롤린스 vs 트리플H


내가 레슬링을 다시 본 이유가 세스 롤린스야. 조카가 세스롤린스를 굉장히 좋아해. 그래서 찾아봤는데 기술 구사도 좋고 다양하더라. 그리고 2015년엔 뭔가 엣지+경기력 느낌이어서 승승장구하길 바랬지. 근데 부상 당하고 작년 레슬매니아 못 나가서 아쉬웠는데 올해 또 부상을 당하네? 엣지랑 부상당하는거까지 닮아서 안타까웠음. 아 근데 얘 예전에 CM펑크랑 뭔가 비슷하게 생겼더라. 5대5 단발머리하면 똑같을거같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세스롤린스 부상 각본이지? 붕붕 날아다니더만? 힘도 좋은거같고. 좋은 선수가 분명하다. HBK형님까진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선수는 될거같아.


삼치형은 등장할때 빵터졌다. ㅋㅋ 나 대학때 선배 중 한명이 이런 저런 이유로 10년 학교 다녔는데 스쿠터 타고 다녔다. 근데 그 선배가 스쿠터 들고 다녀도 무리없어 보일정도로 덩치가 컸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스쿠터가 유난히 느리게 가더라고 ㅋㅋㅋㅋ 볼때마다 웃음 참느라고 혼났는데 그거 떠올랐다. 몸관리는 진짜 잘 했더라. 뭐먹고 그런건지. 스테파니도 여전히 탱탱한 느낌이고. 근데 스테파니 얼굴은 점점 무서워지는거같다. 스맥다운 단장할 때 예뻤는데


래더매치에서 힘뺐는지 관중들 반응이 너무 없더라. 그것땜에 경기도 뭔가 재미없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7경기 브레이 와이어트 vs 랜디오턴


와.. 이건뭐.. 그 벌레들 나올땐 TNA 하디즈 기믹 볼때 만큼 충격이었어. 근데 이건 브레이 이 친구 문제가 크다고 보는게 이 친구가 경기력으로는 절대로 월드챔피언감은 못되는거 같더라. 경기 볼때마다 느낌. 시간 분배 문제인지 등장신에만 몰빵된거같았고. 경기는 등한시된거 같은데, 전후관계를 다시 따져봤어야하지 않나. 뭐 예전에도 경기력과는 별도로 챔피언 오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브레이는 진짜 아니다 싶었어.


랜디오턴도 예전부터 느꼈던거지만 성장을 못한 느낌이야. 레슬매니아 21 즈음에 언더테이커랑 좋은 대립하고 후년엔 레이미스테리오나 커트앵글이랑 훌륭한 경기 만들었는데, 2007년에 팔에 문신 많이하고 돌아오더니 애가 이상해졌고 그때부턴 쭉 별로였어. 2009년에는 못 봤는데 악역으로 좋았다면서? 그때 잘 풀렸으면 달랐을까? Viper라고 타고 나오는데 그래픽팀이 랜디오턴 싫어하나봐.


메인 경기 아니면 최악으로 만든 주범인거같아.



8경기 골드버그 vs 브록레스너


레슬매니아20 그리고 작년 서바이버시리즈 봤으면 이 경기 욕 못 할거야. 결론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 큰 기술 팍팍 터지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지. 액션 영화에서 마지막 악당과 주인공이 1대1로 싸우는 그림? 그런거 떠오르고. 이 앞 경기에서 처진 분위기 잘 살렸다고 봐. 골드버그 나이 찾아보니까 엄청 많네. 하긴 WWE 왔을때도 젊은건 아니었으니까. 몸관리도 잘 됐는데 체력이 좀 달리겠지. 잭해머 씹혔는데, F5도 한 번 씹혔으면 어떨까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저씨한테 못할짓이더라.



9경기 여자경기


역시 안 봤는데, 왜 이 경기가 여기 위치한건지 이해 안 갔어. 여자 챔이 브랜드 월드 챔피언보다 뒤에 나오다니 상상도 안 되던데. 조카말로는 전에 무슨 PPV에서도 그랬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나봐. 예전에는 막 뒷 얘기로 여자들은 성노리개 이런 느낌이었다는데, 달라진거 같고.



10경기 로만레인즈 vs 언더테이커


하... 진짜 마음 아팠다. 16년(..) 본 레슬링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 느낌이었어. 레슬매니아 30 때 연승이 끊겼을때 많은 매니아들이 이런 비통한 느낌을 받았나 싶더라. 지금도 대학 동기들 만나서 술잔 기울이면서 하는 얘기가 오토바이 타고 나오는 언더테이커 얘기, 트리플H 물 뿜는 얘기, 한창 열풍 이후에도 계속 본 친구들은 골드버그 얘기 가끔 하는데, 그 이야기할 때 늘어놓을 추억 한 가지가 더럽혀진 느낌이야. 선수들 언젠간 떠나기 마련인거 잘 알지. 릭플레어 할아버지도 그랬고, HBK형님도 떠났고. 근데 다들 명경기 만들고 떠났는데, 언더형님은 그러지 못했네. 오히려 귀찮은 늙은이 처리 당하듯 버려진게 슬펐다. 경기 극 초반부터 몇몇 타격기에도 고통스러워하는데, 진작에 떠났어야했단 생각이 절실했고. 


사실 가끔 프갤이나 레포트 보는 레슬매니아닷넷 보면 로만레인즈 욕 많던데 이해를 잘 못 했어. PPV 경기들 보면 그간 막 문제되는 경기는 없었다 싶었거든. 그냥 아 존시나 "챔프이즈히얼" 외칠때처럼 기술 몇 개로 끝낸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게 뭐가 문제되나 싶었고 뭔가 포스있는 느낌은 좋았어. 걔가 또 인기 많다면서? 인기 많은 스타 한 명이 선두에 있는건 나쁜게 아니지.


근데 기본적으로 기술은 제대로 써야하지 않아? 슈퍼맨 펀치나 스피어만 남발한 것도 모자라서 그것도 엉망으로 쓰잖아. 툼스톤 뒤집지 못한거는 오히려 이해하겠어. 언더형님 허리도 받쳐줘야하니까. 근데 헬스게이트도 제대로 못 당하고, 계속 로프반동만 해대고 하는건 보는 내내 이해가 안 가더라. 레인즈 이 친구는 연습을 안 하나? 아님 언더형님 경기를 하나라도 제대로 본게 없나? 의문만 들더라고.


경기 해설도 문제 많더라. 물론 각본을 읽는거지만 언더형님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경기를 엉망으로 해내는 로만레인즈를 추켜세워주는 느낌이었고.


옷 두고 갈땐 짠했는데, 경기 끝나고 벗었던 옷 다시 주섬주섬 입고 그걸 또 벗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몰입이 흐트러졌어. 그만큼 전체적으로 연출이 엉망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


불꽃 하나는 진짜 멋있더라. 그리고 그 불꽃을 배경으로 로만레인즈가 돌아보는데,, 어휴 빈스맥맨이 경기 말고 저 얼굴 보고 계속 푸쉬주겠구나 싶었다. 그 양반 팬 반응보다 돈 보고 결정하잖아. 몬트리올 스크류잡에서 잘 수 있듯이.



PPV를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뭔가 행사의 규모는 커졌는데 경기들이 따라주지 못한 느낌? 좀 산만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작년보단 나은것도 같고.



이게 나의 경기평들이야. 이걸 쓰는 이유가 뭔가 이제는 레슬링을 접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언더형님 떠난건 핑계고, 뭔가 나이 먹고 챙겨보기 버거운 취미가 되었더라고. 물론 조카놈이랑 같이 살아서 드문드문 같이는 보겠지만 시기에 맞춰서 보는건 어렵지 않나, 그리고 딱히 이유도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해. 여기 프갤 팬들 보면 다들 열정적이더라. 그 취미 계속 이어가길 바라고.


한 가지 당부하자면 막 부모님 욕 하고 그러진 마. 조카가 여기 가끔 들어오는거 같은데 보다보면 흠칫흠칫 놀란다. 얘는 이런거 배우지 말아야할텐데. 중학교 교사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애들 욕 많이 한다고 하지만 적어도 부모님 욕 이런건 안 배웠으면 해서... 프갤러 많지도 않을거같은데 너무 그러지 않았으면 해.


어떻게 마무리할지 모르겠다. 레슬매니아는 그럭저럭이었더라도 앞으로 재미있긴 할거야


그럼 수고~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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