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팬픽,자작] 다시 한번 더...(1)

Lif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25 10:00:05
조회 2008 추천 39 댓글 16


viewimage.php?id=34b2c534ebd335a3&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175db930cd2129c3f1e67931996297ac132434dc8eb2bd364a82df581b768497ff3ca9316


새로운 소설 시리즈를 구성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대학생활을 완결하고 접을까하고 고민도 많이했지만, 남아있는 것들을 마무리하고 싶어지네요..


스토리는 영화 엔딩 이 후의 스토리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읽으실때 약간의 불쾌감을 유발하실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소설은 하루를 두고 연재할까 고민중입니다. ( 그 시간에 휴식하면서 그림도 그릴려구요.. )


[ 세 사람의 이야기 ] 完


[ 그녀를 기다리는 세월 ] 完


[ 조금은 위험한 그녀와 ] 完


[ 그 사람을 만남으로써 ] 完


[ 잊혀져가는 시간 ]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


3개월,


처음 그녀를 만난지도 벌써 3개월이나 흘렀다.


그 날은 유독 묘한 감정이 짙게 묻어 나왔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출근길..


서로 동시에 내달리고 있는 전철,


창문 건너편에 한 여자와 눈을 마주친다.


그 여자를 본 순간 머리에 무언가 스치듯 떠오른다.


' 줄곧, 누군가를 찾고 있었어! '


나는 바로 다음역에서 내려 이끌리는 곳으로 달렸다.


무작정 달리다보니, 어느 신사 앞 계단에 도착하였다.


계단 위에는 그녀가 있다.


그녀는 계단을 내려온다. 나도 계단을 오른다.


우리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이내 지나치고 만다.


나는 계단끝에 다다랐을때 쯤..


지금 이 상황을 놓치면 평생을 후회할듯한 기분이 든다.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말을 건다.


" 저기, 나 어디선가 당신을 본거 같아요! "


그녀는 내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저도요. "


그녀의 얼굴은 웃고 있지만, 눈물이 흐른다.


나는 무언가 해결된듯한 해방감을 느낀다.


둘은 연습이라도 한마냥 거의 동시에..


" " 너의 이름은? " "


이후 한동안 얘기를 하다가, 출근 중이란걸 깨달았다.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오후에 카페에서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하였다.


자주 연락하고, 만나다보니 서로한테 특별한 감정을 품게되었다.


그 결과, 만난지 1주일도 안되서 사귀게 되었고, 사이는 더욱 가까워져만 갔다.


1개월이 흐르고, 그녀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는 그녀의 동생과 첫만남이였다.


' 미야미즈 요츠하 ' 여동생의 이름이였다.


요츠하는 처음에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가까이하려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사이를 인정해주었다.


미츠하와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공감한다.


마치 이제서야 나의 반쪽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조금 더, 그녀에 대해 알고 싶다. 나의 진심을 그녀에게 알리고 싶고, 그녀의 진심을 알고 싶다.


그래서 오늘 미츠하에게 나의 진심을 전해볼려고 한다.


주변 지인들은 아직 3개월 밖에 안된건데 이르다고들 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듯 그녀도 생각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평소에 자주 가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바깥이 잘보이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


시간이 지났지만 그녀는 보이지를 않는다.


약속을 잘 지키던 사람인지라 조금은 불안해진다.


커피잔은 바닥에 구멍이라도 난듯 내용물은 금새 없어진다.


나는 주머니에 있는 애꿏은 아담한 상자만 만지작거린다.


30분 정도 흘렀으려나..


걱정되는 나머지, 카페 밖으로 나간다.


사거리에 있는 횡단보도.


미츠하가 이 카페로 올려면 이 횡단보도를 지나야한다.


신호가 수차례 바뀌고, 저 멀리에서 여자가 조금 빠르게 걸어온다.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거리지만, 미츠하임을 알아차릴수 있었다.


점점 가까워지더니, 횡단보도 건너편에 미츠하가 서있다.


그녀는 나를 보고 반가운 듯 손을 흔든다.


이에 답하듯 나도 손을 흔들어보인다.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뀌고, 그녀는 나에게 말한다.


" 내가 그쪽으로 갈께~ "


미츠하는 횡단보도에 발을 내딛는다.


신호에 맞춰서 차량들은 멈춘다.


그녀는 좌우를 확인하고 나서 횡단보도에 올라온다.


조금씩 우리 둘 사이의 거리는 좁혀져간다.


이번에 그녀는 팔을 흔들며 나에게로 온다.


" 늦어서 미안해 타키ㄱ.."


그녀의 말은 끝을 맺지 못하고 끊어졌다.


더불어, 조금전까지 있던 그녀는 내 시야에서 일순간에 없어진다.


" 미..미츠하? "


둔기로 머리를 맞은 것 마냥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는다.


잠시후, 귀를 자극하는 폭발음이 들려온다.


나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린다.


트럭이 여러차량과 엉겨 붙은 채로 불에 타고 있다.


다시 고개를 돌려 미츠하가 있었던 횡단보도를 본다.


찰나에 무언가 내 눈에 스친다.


누군가 차도 위에 누워있다.


그 곳을 바라보니 한 여성이 누워있다.


한걸음씩 다가가본다.


시체처럼 도로 위에 널브러져 있다.


머리 부근에서는 피가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는건지, 주변 도로에는 붉은 액체가 묻어져있다.


나는 이 사실을 부정하면서 그 여성에게 다가가고 있다.


' 아닐꺼야..아니야..'


만약, 신이 존재했더라면, 존재해서 내 근처에 있었더라면..


여러번 현재의 사실을 부정해보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


도로 위 여성의 정체는 이미 인도 위에서 알아채리고 있었다.


단지, 여성이 그녀가 아니길 내심 바라고 있었을 뿐.


" 미, 미츠하.."


좋아하는 그녀, 나의 반쪽이 도로위에 싸늘하게 쓰러져있는데,


가슴에 대못을 박은 마냥 고통스럽고, 슬픈데...


역설적이게도 눈물은 한방울조차 나오지않는다.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탓인지, 사고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저 입에서 탄식만이 나올뿐이다.


" 미, 미츠하.."


누군가 신고한 것 인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구급차가 왔다.


그녀를 구급차에 싣고서 병원으로 향한다.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을까..


난 지금 병원 복도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다.


현재 도무지 생각이란 놈이 행동하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보려해도, 알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질뿐이다.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린다.


" 타치바나씨! "


간호사가 내 이름을 부른다.


' 맞다, 지금 담당의사를 만나려던 참이였지. '


간호사가 안내해준 방안으로 들어간다.


방안으로 들어서자, 시야에는 여러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전문서적들이 꾣혀있는 책장, 서류로 조금은 어지렵혀진 책상.


그리고 의자에 앉아있는 의사..


의사는 내게 앉으라는듯 손짓한다.


앞으로 걸어가 의자에 앉는다.


무언가를 찾듯 책상을 뒤지더니, 글자가 빽빽히 적힌 종이를 집어든다.


" 저, 미츠하는 괜찮은 건가요..? "


불안함을 뒤로하고 의사에게 물어본다.


" 흠... "


무언가 심각한듯한 표정으로 종이와 나를 번갈아가며 쳐다본다.


" 혹시, 큰 문제라도 있는건가요? "


' 흠 ' 같은 소리만 내는 의사의 행동에 나의 불안감은 증폭되어간다.


" 그렇게,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


의사는 말을 꺼내고, 잠시 뒤적이더니 한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준다.


"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늑골 부분에 금이 가긴하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 저, 그럼 머리부분은 어떤가요..? "


나의 말을 들은 의사는 다른 사진을 보여준다.


" 아마 충돌이후 여파로 도로에 머리를 부딪힌거 같지만,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것 뿐이죠. "


이 말을 듣고 나는 잠시나마 위안으로 삼는다.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 안심하기는 이릅니다만, 머리에 가해진 충격으로 이상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 이상현상이라뇨..? "


다시 한번, 불안감이 나를 엄습해온다.


" 갑작스런 성격변화라던가, 의식을 되찾지못한다던가..여러가지가 있죠.."


" 그,그런.."


목숨은 부지하였지만,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라...


전생에 무슨 큰 죄라도 지었던 것인가, 아니면 운명의 장난인것이지..


" 아,알겠습니다. "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한다.


" 무운을 빌겠습니다. "


의사의 말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


미츠하가 있는 병실로 가는 사이, 나는 인터넷 기사를 본다.


몇 시간전에 올라온 기사이다.


[ A모씨가 몰던 트럭, 속도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거리로 돌진, 그 과정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력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신호에 맞춰 운행 중이던 차량과 접촉사고를 유발하였다.

2차로 폭발까지 일어나 A모씨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다. 한동안 일대의 교통을 마비시켰으며, 차량 여러대가 전소되었다. ]


전혀 위안이 되지않는다. 불안해지기만 한다.


짜증이 밀려와서는 휴대폰을 그대로 꺼버린다.


어느덧 걷다보니, 병실 앞에 도착하였다.


조금은 병실안으로 들어가기가 두렵다.


과연, 내가 알고 있던 그녀가 나를 반갑게 맞이 해줄지,


아니면, 한줌의 생기도 없이 축 늘어져있을지...


손으로 문고리를 잡았지만, 들어갈 용기가 나지않는다.


지금 상황이 꿈이길 간절히 바란다.


이런 현실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는다.


여러차례 생각을 하고 머리를 굴려보지만, 오히려 나쁜 결과만을 떠올리기만 한다.


한줄기 희망을 붙잡고, 문고리를 돌린다.


안에서 누군가 밖으로 나오듯 문은 손쉽게 열린다.


요츠하다.


미리 와있었던 것인지, 밖으로 나오는 요츠하와 마주친다.


" 앗, 타치바나씨.."


" 요츠하.."


요츠하의 표정은 생각보다 어둡진 않았다.


" 네 언니는 어때? "


" 괜찮은 것 같아요, 조금전에 깨어났는데 별문제가 없어보여요.."


" 그렇구나.."


요츠하는 잠시 문에서 뒤로 벗어나 내가 들어올 수 있게 길을 마련해준다.


" 고마워.."


내가 병실안에 들어오고 나선 요츠하는 어딘가로 가려는 듯 나가려는 듯 하다.


창가 쪽에 있는 침대.


그 곳에는 미츠하가 앉아있다.


머리는 붕대에 감싸져 있고, 옆구리쪽은 고통이 남아있는건지 한손으로 부여잡고 있다.


무언가 모를 공허한 눈빛으로 멍하니 창 밖만을 바라보고 있다.


나는 감정이 솟구치는 것을 느낀다.


' 다행이야, 내가 알고 있던 그녀다..'


입술은 천근인 마냥 잘 떨어지지 않는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 미,미츠하.."


나의 부름에 응답하듯 미츠하는 내쪽을 바라본다.


그녀는 잠시 나를 훑어본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말은...


병실을 나가려던 요츠하의 발목을 붙잡음과 동시에,


내 가슴에 비수처럼 날아와 그대로 깊게 박혀버린다.


" 누, 누구세요..? "


------------------------------------------------------


이번 시리즈는 평소 써왔던 작품들과는 전개 방식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출처: 너의 이름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13

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46728 일반 [A갤] [ㅇㅎ] 청순 스미레 그라비아 [424]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88161 312
246727 엔터 [브갤] 용감한 형제가 5년전부터 하던일 [484]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53381 1155
246726 엔터 [히갤] 브리라슨이 호감이고 크리스햄스워스는 개새끼인 이유 [358] ㅇㅇ(121.173) 21.04.13 113956 877
246724 일반 [연갤] [ㅇㅎ] 간지럼에 가장 약한 그라비아 아이돌 [183] ㅇㅇ(118.130) 21.04.13 155366 211
246723 일반 [파갤] 한국여자들이 근육을 싫어하는것에 대한 기저 [904] ㅇㅇ(210.217) 21.04.13 160566 790
246722 시사 [야갤] 오세훈 업적 2. jpg [808] ㅇㅇㅇ(220.71) 21.04.13 178366 3672
246721 게임 [중갤] 몇몇 게임회사 이름의 유래 [220] 글레이시아뷰지똥꼬야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2707 360
246720 일반 [주갤] 마신거 [93] 정인오락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81500 61
246719 시사 [야갤] 깜짝... 갈데까지 가버린 서울시 시민단체 근황 .jpg [786] 블핑지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53739 2369
246718 엔터 [야갤] 김딱딱 논란 어이없는 점 (feat. 페미민국) [772] ㅇㅇ(203.229) 21.04.13 154414 2954
246717 일반 [겨갤] [ㅇㅎ] ㄹㅇ 역대급 [144] dd(118.235) 21.04.13 149051 184
246716 일반 [자갤] M235i산 게이다..1개월탄 후기 써봄(3줄요약 있음) [166] 깡촌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73336 175
246715 일반 [중갤] 3살 체스 신동... 인생 최대 난관....jpg [4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0426 865
246714 일반 [중갤] 17금) 의외로 겜잘알인 누나... jpg [330]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90841 590
246713 일반 [여갤] (전) 세러데이.. 초희.. ㄹ황.. [84] ㅇㅇ(223.62) 21.04.13 100102 155
246712 시사 [주갤] 해운대 9.5억 뛴 신고가에 부산이 화들짝…매수자는 중국인 [208] ㅇㅇ(119.204) 21.04.13 79584 654
246711 스포츠 [해갤] 해버지 현역시절 슈팅스페셜.gif [233] 곰보왕박지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71997 295
246710 일반 [일갤] [ㅇㅎ] 타츠야 마키호 그라비아 발매 [37] ㅇㅇ(223.38) 21.04.13 79662 75
246709 시사 [야갤] 진중권...레전드 ㄹㅇ...JPG [984] 아츄아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7230 1599
246707 FUN [중갤] 여초 사이트에서 말하는 포지션별 롤하는 남자.jpg [5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7709 612
246706 일반 [중갤] 여왕벌 소신발언 레전드.jpg [3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0752 1282
246705 일반 [야갤] 야붕이 pc방 사장님이랑 싸웠다 .jpg [1492] 블핑지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89027 3075
246704 시사 [싱갤] 안싱글벙글 핵융합 기술 [370]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70828 543
246703 일반 [싱갤] 싱글벙글 휠체어 전도.gif [153] ㅇㅇ(39.7) 21.04.13 73773 359
246702 일반 [싱갤] 싱글벙글 한남 고등학교 [128] 에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93046 390
246701 일반 [싱갤] 싱글벙글 리얼돌카페 [179] ㅇㅇ(59.20) 21.04.13 102754 282
246700 FUN [싱갤] 싱글벙글 람보르기니.gif [182] ㅇㅇ(39.7) 21.04.13 83185 261
246699 일반 [코갤] 슈카월드 라이브... 2030세대의 분노.jpg [399] ㅇㅇ(223.62) 21.04.13 81089 709
246698 일반 [야갤] 삭재업)여경 기동대 폭로 신작.blind [1243] ㅇㅇ(175.125) 21.04.13 115606 2254
246697 일반 [싱갤] 꼴릿꼴릿 가능촌 [109] 으규으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6603 695
246696 일반 [야갤] 경희대.. 에타근황ㄹㅇ....jpg [443] ㅇㅇ(58.140) 21.04.13 129057 2154
246695 시사 [야갤] 30000vs1...잡히면 따먹힌다...추격전...JPG [959] ㅇㅇ(220.116) 21.04.13 168231 1000
246694 일반 [주갤] 행동하는 주붕이 정의구현 하고 왔다 [91] 버번위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46840 462
246693 일반 [새갤] 하태경 페북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 ㅇㅇ(121.171) 21.04.13 53512 448
246692 일반 [토갤] 플레이스토어 110만원 해킹당한거 후기.jpg [155] K보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66112 285
246691 스포츠 [해갤] 진짜 개미친새끼...gif [115] KB(112.148) 21.04.13 72012 218
246690 일반 [야갤] 운빨..만렙..1조..잭팟..동남아..누나..JPG [848] 튤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1333 1131
246688 일반 [야갤] 공무원갤 논란....jpg [337] ㅇㅇ(210.178) 21.04.13 71707 272
246686 일반 [L갤] 네이트판 캡쳐 [98] ㅇㅇ(118.32) 21.04.13 59249 222
246685 일반 [육갤] 군대와 이 세계의 공통점 [137] ㅇㅇ(223.62) 21.04.13 75184 646
246684 일반 [식갤] 무화과 나무 잎으로 차 만들었습니다. [104] 식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39585 191
246683 일반 [기갤] 유노윤호랑 서예지 방송에서도 티냈었네ㅋㅋ [115] ㅇㅇ(211.36) 21.04.13 75600 139
246681 일반 [과빵] 시작하는 빵린이를 위하여(1. 무엇을 사야하나) [50] ㅇㅇ(223.38) 21.04.13 41571 86
246680 일반 [카연] (스압) 단편 비주류 사람 [272] 잇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45334 467
246679 일반 [야갤] 깜짝.. 윾승사자.. 또 떳다....JPG [341] 사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3425 1506
246678 일반 [한화] [ㅇㅎ]큰 가슴 [72] 거유(175.223) 21.04.13 97880 262
246677 스포츠 [한화] 코구부장 안경현 저격.jpg [52] oksus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39329 102
246676 일반 [야갤] 조련누나..자해 후.. 김정현 태도 변화...gif [149] ㅇㅇ(39.123) 21.04.13 75835 297
246675 FUN [유갤] 저번 주말...차박 성지들 근황...jpg [133] ㅇㅇ(1.230) 21.04.13 130253 175
246674 일반 [야갤] 여성만 혜택주는 서울시에 항의전화 함 [508] ㅇㅇ(211.33) 21.04.13 53488 123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