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벅저벅-

니코「뭐야! 그 망할녀석들!」

니코「약해보여서 짐만 될것같다고 그냥 거침없이 내쳐버리다니..!」

니코「게다가 마법사치고 마법스킬도 제대로 못쓸것같다고 비웃음도 당할줄이야!」

니코「두고봐! 우주 No.1 마법사가 되서 반드시 그녀석들을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줄테니까...!」투덜투덜

저벅저벅-

니코「끄응...그나저나 슬슬 날이 어두워지는데...잠은 어디서 자야하지..」

니코「이번에도 퀘스트를 못해서 돈도없는데...」

꼬르륵~

니코「...배도 고프고말이지....」

니코「파티를 구해야 퀘스트를 하는데..하아...」

니코「마을이나 돌아다니면서 잡일이라도 해야하나....」터덜터덜-

「....아! 저기!」

니코「응? 뭐야?」

호노카「괜찮으시다면 저랑 같이 파티 맺지않으실래요?」

니코「이 늦은시간에 파티를 구한다고?」

호노카「그게 여관에서 묵어야할 돈이없어서...급하게 퀘스트를 받았거든요..에헤헤...」

호노카「그런데 늦은시간이기도하고 파티를 구하기가 힘들다보니까...」호무룩

니코 (....이 녀석도 나랑 같은 처지구나....)

호노카「무기를 보니까 마법사시죠? 둘이서 퀘스트 하지않으실래요? 물론 보수는 반반으로해서!」

니코「흐음...」

호노카「부탁드려요! 이대로라면 밖에서 노숙을 해야할지도몰라요!」

니코 (나도 지금은 급한상황이긴 하니까...)

니코「좋아,그럼 둘이서 해보자」

호노카「와아! 감사합니다!」

니코「그래서 퀘스트 내용은 뭔데?」

호노카「어디보자...숲으로가서 슬라임을 잡는 퀘스트에요」펄럭-

니코「뭐야,엄청 간단한 퀘스트네」

호노카「아,그리고 슬라임의 점액을 몇개 모아오라네요」

니코「금방 끝나겠네 빨리가서 끝내버리자고」

호노카「네!」

.

..

...

터벅터벅-

니코「그나저나 이름은?」

호노카「코사카 호노카에요,직업은 전사고」

니코「야자와 니코야,잘부탁해」

호노카「헤에...그럼 니코쨩이라고 불러도되나요?」

니코「갑자기?」

호노카「모습을보면 저보다 어린것같아서...」

니코「지금 니코를 놀리는거야?」

호노카「아니아니아니! 그만큼 귀엽다고 생각해서...!」;;;

니코「.....」

호노카「...아하하」;;;

니코「뭐,좋아 마음대로 불러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는것같으니까」

호노카「고..고마워...니코쨩...」

니코「그나저나 너는 사탕발린말을 잘도 하는구나,뭐어~니코가 귀여운건 사실이지만~」

호노카「에? 니코쨩이 귀엽다는건 진심인데?」

니코「엣」

호노카「정말이야,니코쨩을 처음봤을때부터 귀엽다고 생각했는걸~」

니코「...그..그래...///」

몇 분후...

타앙-!

슬라임 ( X_X ) 철퍽-

호노카「후아~이정도면 꽤 잡은것같은데?」

니코「점액도 꽤 모였어,이정도면 충분할것같아」슥-

호노카「그럼 이제 돌아갈까?」

스윽-

니코「...! 호노카! 뒤!!」

호노카「응?」

슬라임 (｀O′ )!! 파앗-!

니코「호노카! 가만히있어!」척-

피슝-!

슬라임 ( XㅁX ) 철푸덕-

호노카「으와아아아...」

니코「휴우...다친덴 없지?」

호노카「으..응! 고마워」

니코「정말이지..전사가 그렇게 한눈팔고있으면 다른 파티원들은 누가 지켜줄건데?」

호노카「죄송합니다...」

니코「빨리가자,날이 다 저물었어」

호노카「넵」

.

..

...

【오토노키자카 길드】

접수원「여기 퀘스트 보상입니다,수고하셨어요」

호노카「감사합니다!」

니코「이걸로 한시름 놓겠구만...」

호노카「니코쨩,자 여기!」슥-

니코「...어라? 돈이 니코쪽이 더 많은것같은데?」

호노카「에헤헤...니코쨩이 호노카를 구해줬으니까 그 보답이야!」

니코「...그러면 너는 어떡하고?」

호노카「뭐,돌아다니다보면 잘만한 곳은 나오지않을까...? 아하하...」

니코「......」

니코「하아...정말이지...」

니코「따라와,같이 여관에서 쉬자구」

호노카「에? 정말로?」

니코「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클리어한 퀘스트니까...그치...?」

호노카「니코쨩...」울먹

니코「빨리가자 니코는 배고파 죽겠다고」

호노카「응! 정말 고마워!」

어느 여관 안 식당...

호노카「~♪」우물우물

니코「천천히 좀 먹어라」냠냠

호노카「그히만,퀘흐트하느라 허무 해고팟는헐~」우물우물

니코「....다 삼키고말해」어휴

니코「.....」

니코 (그나저나...누구랑 같이 밥을 먹어본적은 오랜만이네....)우물우물

호노카「후하~! 한그릇 더먹을래!」

니코「얌마! 돈이 그렇게 남아있지는 않다고! 그만먹어!」

호노카「으에에에~!?」

니코「흐아아~피곤해...」벌러덩-

호노카「수고했어,니코쨩」

니코「그래~운좋게 밖에서 노숙하는건 피했네」

호노카「그러게말이야~」

니코「흐음....그런데 쉬운퀘스트라 그런지 보수가 적어서 돈이 벌써 다 떨어져가는걸...」

니코「이 정도면 포션 하나도 못살지경이야...끄응...」

호노카「내일도 둘이서 또 퀘스트 해볼래?」

니코「어? 괜찮아?」

호노카「뭔가 니코쨩이랑은 잘맞는 느낌이 들거든,아직 풋내기 전사라 그런지 파티구하기도 힘들고...」

니코「.....」

니코「호노카가 괜찮다면야...」

호노카「정말로? 와아! 고마워!」

니코 (뭐...상관없겠지...나도 마찬가지로 파티구하기가 힘든상황이니깐...)

다음 날...어느 한적한 숲속...

니코「......」

호노카「영차..영차....」팍-팍-

니코「어째서어-! 둘이서 채집퀘스트나 하고있는건데!!」

호노카「그야,다른 퀘스트는 레벨이 높은거밖에 없었으니까」팍-팍-

니코「....너는 이런 퀘스트인데도 열심히 하는구나」

호노카「어떤 퀘스트든 열심히해야지! 이것도 다 경험이 된다구!」

니코「무척이나 긍정적이네...」

니코「....하아...빨리 돈을벌어서 좋은 장비를 사야지 원...」팍-팍-

호노카「오,니코쨩 이거봐 신기한 풀을 발견했어」슥-

니코「그건그냥 평범한 잡초야」

호노카「그렇구나」

.

..

...

호노카「읏챠,이정도면 꽤 채집한거같네」

니코「마법사인데 육체노동이나 할줄이야...최악이야...」

호노카「마법사라도 체력은 틈틈히 길러주면 좋아,니코쨩」

니코「....그래」

호노카「그럼 돌아가볼...헉!」

니코「뭐야!? 갑자기 왜그래!?」

꼬르륵~

호노카「.....」

호노카「......배고프다」

니코「.....」

니코「....이 바보가...진짜...」부들부들

호노카「니코쨩,뭐 먹을거 없어?」

니코「없어,돈도 떨어졌는데 식량살 여유가 있겠냐」

호노카「으에에....앗!」

호노카「니코쨩! 저기 나무위에 맛있어보이는 열매가!」

니코「저거? 먹을수있는 열매긴한데...」

호노카「정말!? 그럼 따서 먹어보자!」

니코「마을로 돌아가서 먹으면 되잖아」

호노카「그치만...배고프면 걸어갈 힘도 안나는걸...」

니코「.....」

니코「애초에 저 열매,나뭇가지 끝자락에 있어서 따기 힘들껄? 다른 열매도 저거 하나뿐인것같고...」

호노카「괜찮아! 검을 이용해서 따보면...」슥-

호노카「앗..짧다...」

니코「....그냥 마을로 돌아가자구」

호노카「아,그렇지! 니코쨩! 지팡이 좀 빌려줘!」

니코「뭐어!? 안돼!!」

호노카「부탁이야! 니코쨩의 지팡이라면 딸수있을것같아!」

니코「내 지팡이는 열매따는 용도로 쓰는게아니라고! 절~대로 안돼!」

호노카「.....」

호노카「......」울먹

니코「엑」

호노카「부탁이야...」

니코「아..안된다고 했잖아!」

호노카「니코쨔아앙...」초롱초롱

니코「......끄으으」

니코「조심히 다뤄야한다...」슥-

호노카「고마워! 따면 반씩 나눠먹자!」

니코「빨리 따기나해」

호노카「알았어!」척-

니코「....」

호노카「조금만 더하면...될것같은데...끄으응!」

니코「......」

호노카「에잇! 에잇! 닳아라!」휙-휙-

니코「야! 잠깐! 그렇게 휘두르지말라구!」

호노카「다이죠부! 다이죠부! 이정도는 괜찮....」

휙-

호노카「앗」

뽀각-

니코「  」

호노카「  」

니코「으아아아아악! 니코의 지팡이가아아아아!!」

호노카「아와와와와...」;;;

니코「힘들게 돈을 모아서 산 지팡이인데!!」타다닷-!

니코「완전히 반으로 부러졌잖아.....」

호노카「소..손에서 놓친것뿐인데...」

니코「...이」

니코「이 바보노카아아아!!!」

호노카「죄..죄송합니다아아!!」

니코「어떡할꺼야!! 지금은 돈도없어서 새로 구하기도 힘든데!!!」

호노카「아으으으...그게...퀘스트를 열심히해서 돈을 번다면....」

니코「지팡이가 이 상태라면 퀘스트를 못하잖아!」

호노카「화....확실히...」힐끗-

니코「아아아! 진짜!! 채집퀘스트를 하러온것뿐인데 왜 니코의 지팡이가가 박살나야 하는거냐고오!!」

호노카「니...니코쨩! 호노카가 다시 고쳐줄테니까! 그러니까 진정해!!」

니코「대장장이도 아니면서 무슨수로 고친다는건데!?」

호노카「그게...오래전부터 아는 곳이 있거든...」

니코「하아? 단골 무기상점이라도 있는거야?」

호노카「일단 마을로 돌아가자....호노카가 반드시 책임질테니까....」

니코「...그렇게 말한다면야......」

잠시 후...

니코「....여기는?」

호노카「으으음...호노카가 오래전부터 알고있는 대장간이랄까...아하하...」

니코 ('호무라'라..처음듣는 이름인데...이렇게 외진곳에 있으니 당연한건가?)

호노카「일단 들어가자...」

드르륵-

호노카「다..다녀왔습니다...」

니코「...응?」

호노마마「호노카? 또 무슨일로 온거니?」

호노카「아하하...그게 피치못할 사정이..」;;;

호노마마「...설마 또 검을 박살낸건 아니지? 딸이라고 해도 이젠 공짜로 안해줄거란다?」

호노카「아..아니야! 그게...호노카가 실수를 해가지고...」

호노마마「실수? 그러고보니 그쪽은...」

니코「아..안녕하세요...」

호노마마「어머나,호노카의 소개로 온 손님?」

니코「아..그게....」;;;

호노카「엄마! 부탁이야! 이 지팡이를 고쳐줘!!」슥-

호노마마「으..응??」

그렇게 자초지종을 듣고...

호노마마「.....너란 애는 정말...」하아

호노카「죽을 죄를 졌습니다...」넙죽-

호노마마「니코양,이라고했나? 우리 딸이 폐를 끼친것같아서 미안해....」

니코「아하하...아니에요...」;;;

호노마마「지팡이는 꼭 수리해서 돌려줄게,물론 수리비용은 받지않을테니 걱정말고」

니코「가...감사합니다!」

호노카「휴우..다행이다...」

호노마마「호노카,너는 다음부터 무기를 수리하러온다면 수리비를 두 배로 받을꺼니깐 알아두렴」

호노카「  」

호노마마「수리가 될려면 몇 시간정도는 걸리니까 여기서 기다리고있어줄래?」

니코「넵」

호노카「으으...너무해....」훌쩍

.

..

...

니코「그나저나,너 대장간 집 딸이었구나..조금은 놀랐는걸...」

호노카「아하하...원래는 비밀로하고 싶었는데...」

니코「근데 왜 대장간 일을 안하고 전사가 된거야?」

호노카「가만히 앉아서 망치만 두드리는건 재미없거든...대장간 자체가 덥기도 하고...」

니코「확실히 그럴것같긴해...」

니코「근데 꽤 실력있는 대장간같은데 왜 이런 외진곳에 있는이유가 있어?」

호노카「엄마아빠는 시끌벅적한것보단 조용한 곳에서 일 하시는걸 좋아하시거든,그래서 이곳에서 대장간을 시작하셨어」

호노카「그래서 그런지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들만 와」

니코「그렇구나」

유키호「언니~무기 수리 다됐어~」

호노카「아,지팡이가 다 수리됬나봐」

니코「어라,저 애는?」

호노카「내 여동생 유키호야,나 대신 대장간 일을 하고있어」

니코「헤에,여동생도 있었구나」

유키호「앗,야자와 니코씨군요 여기 지팡이 수리가 끝났어요」슥-

니코「감사합니다」

유키호「언니의 동료분이신거죠? 저한테는 편하게 부르셔도 상관없어요」

니코「그..그렇구나」

니코「어라? 지팡이가 뭔가 달라보이는데?」

유키호「수리하면서 강화를 좀 해봤어요,저희 아빠가 서비스로 해주신거거든요」

니코「아니 이럴필요까진 없는데...」;;;

유키호「저희 언니가 폐를끼친게 너무 죄송해서...덤으로 한거니까 신경안쓰셔도되요」

호노카「너무해!!」

유키호「튼튼하게 수리했으니 부러질걱정은 안하셔도될거에요」

니코「고마워,나도 여기 단골이 되야겠는걸」

유키호「단골이 늘어난다면 저희야 좋죠,아 물론 다음부턴 돈을 제대로 받을꺼니까 알아두세요?」

니코「물론이지」

호노카「잘됐네,니코쨩!」

유키호「언니는 니코씨에게 더이상 폐끼치지말고」

호노카「넵」

다음 날...

호노카「하아압!」퉁-!

호노카「니코쨩! 지금이야!」

니코「오케이!」척-

피슈웅-!!....콰광!!!

몬스터 ( XㅁX )꼴까닥~

호노카「좋아! 이걸로 퀘스트 달성!」

니코「후...무기가 강화된 느낌이 확실한걸....」

호노카「니코쨔아앙~」와락!

니코「으갸아아악!」

호노카「굉장했어! 전보다 더 강해진것같아!」

니코「알았으니까,빨리 떨어지라구!///」

호노카「에헤헤~」

니코「정말이지...///」

잠시 후...오토노키자카 길드장 앞...

호노카「이번엔 레벨이 높은 퀘스트라 보수가 좀 좋네」

니코「그러게,이대로라면 굶어죽지는 않겠는걸」

니코「아,호노카 잠시 마나포션 좀 사러 상점가에 다녀올게」

호노카「응,여기서 기다리고있을게!」

.

..

...

니코「후우..이걸로 한동안은 안심이네」저벅저벅-

니코「호노카,돌아왔...」

....에? 저를 파티에요?

니코「응?」

모험가A「그래,마침 전사가 필요했던 참이거든~」

모험가B「워낙 어려운 퀘스트라 전사가 꼭 필요해」

호노카「으으음...그게...」

모험가A「물론 보수는 두둑히 챙겨줄테니까,어때?」

모험가C「우리 파티는 사람도 많아서 편하다고」

모험가A「너,꽤나 강해보이고말이지」

호노카「아하하..그런가요?///」방긋-

니코「.....」

저벅저벅....

니코 (그래..뭐...언제까지고 호노카랑은 계속 파티를 할수는없겠지....) 터덜터덜-

「미안해...아무래도 그런 장비들로는 조금....」

「마법사치곤 마법도 제대로 못쓸것같은데?」

니코 (호노카는 저런곳에 있는게 더 나을테니까....)

니코 (돈이야 뭐...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잡일이라도 하면 되겠지....)

니코「.....」

니코「결국은 다시 혼자가 되버린건가....」

---니코쨩~!!

니코「....?」

호노카「아아! 찾았다! 어디갔었던거야!?」타다닷-

니코「엥? 호노카? 여긴 왜온거야??」

호노카「응? 그야 니코쨩이 오기로했는데 안왔으니까,찾으러 다녔지」

니코「아까 다른 파티에 스카웃된게 아니었어?」

호노카「파티? 아아 그 사람들 말이구나...거절했는데?」

니코「뭐어어!? 왜 거절한거야!??」

호노카「응? 왜에?」

니코「그야,둘이서만 파티를 하는것보단 다른사람들이랑 하는게 나으니까 그렇지! 전사인 너도 필요로하고있고!」

니코「그정도 수준이면 고레벨 퀘스트도 깨서 쉽게 돈을 벌수있을거아니야! 안그래?」

호노카「으음..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호노카「호노카는 니코쨩이랑 파티를 하는게 더 좋은걸?」

니코「뭐..뭣!?」

호노카「니코쨩이랑은 호흡이 잘 맞기도하고,니코쨩이랑 퀘스트를 하면서 무척이나 재밌었으니까!」

호노카「그리고 그 사람들...내가 대장간집 딸인걸 알고있더라고...그래서 거절해버렸어...으으...」

니코「.....그렇구나」

호노카「동료야 나중에 천천히 모집하면 되잖아? 호노카는 니코쨩이랑 파티를 계속하고싶어!」

니코「호노카...」

호노카「니코쨩은 호노카가 만난 사람들중에서 가장 소중한 동료,그리고 친구니까」방긋-

니코「...읏!?///」화아악-

호노카「그러니까 니코쨩,앞으로도 잘부탁할게?」

니코「.....」

니코「흐흥~어쩔수가없네~그렇게 니코랑 같이 하고싶다면야~」

호노카「응! 호노카한테는 니코쨩이 꼭 필요해!」

니코「윽!? 정말이지...////」

호노카「자아! 니코쨩! 빨리 다음 퀘스트나 하러가자!」덥석-!

니코「흐엑!?///」

호노카「이미 길드에서 다음퀘스트를 받았거든! 그러니까...」

니코「.....」

니코「....고마워,호노카///」소근

호노카「응? 호노카한테 무슨말했어?」

니코「아..아니야! 아무것도!!///」

- 끗 -

수정하느라 재업함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