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노카「호노카랑 니코쨩의 공통점 같은게 있을까 생각해보고 있었어!」

니코「갑자기 왠 공통점?」와작-

호노카「서로 맞는게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것같지않아?」

니코「글쎄,별 관심없는데...」우물우물-

호노카「에~그러지 말고 같이생각해보자~」

니코「애초에 너랑 니코의 공통점을 찾으려는 이유가 뭔데?」

호노카「왠지 있으면 더 사이가 좋아질것같아서」

니코「이미 충분히 사이좋잖아?」

호노카「뭐,이미 사귀고있긴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을것같아서」슥-

니코「얌마,그거 니코의 과자잖아」

호노카「뭐,어때 같이먹자구~」와작-

니코「다음에 니가 과자하나 사라」

호노카「에에~너무해~」

니코「그나저나 공통점인가....딱히 서로 닮은것도 없는데...」와작-

호노카「그렇지...니코쨩이랑은 키도 다르고 가슴도 다르고..」

니코「방금 기분나쁜소리를 들은것같은데」

호노카「기분탓이야」우물우물-

니코「.....」

호노카「니코쨩은 뭐 생각나는거 없어?」

니코「으음...여자애인거?」

호노카「그건 너무 광범위하잖아」

니코「스쿨아이돌에 진심이고 좋아한다는점?」

호노카「으음...그것도 맞긴한데,호노카와 니코쨩의 단 둘의 공통점은 아닌것같아」

니코「눈동자색도 정 반대고 머리색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고 생각해보면 우리 둘이 은근히 맞는게없네」

호노카「그러게...뭔가 좀 아쉬운걸...」호무룩

니코「뭐,공통점이나 닮은점 같은게 없어도 충분하잖아?」와작-

호노카「그건 그렇지만...」와작-

호노카「....아,생각해보니」

호노카「니코쨩은 은근 마키쨩이랑 비슷한것같단말이지」

니코「그래?」

호노카「항상 말하는거와 다르게 걱정해주거나 잘챙겨주는점이 비슷해」

니코「....그런가?」우물우물-

호노카「그리고 둘이서 자존심?같은게 쌔서 자주 투닥거리기도하고」

니코「그 녀석이랑은 의견이 안맞을때가 자주 있으니까,뭐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거나한건 아니지만」

호노카「......」

니코「....?」

호노카「좀 부러운걸...」

니코「......」

니코「호노카,설마 질투하는거야?」

호노카「.....엣!?///」

호노카「아..아니야! 그게..그러니까..////」

니코「흐흥~너도 질투같은걸 다하네~」히죽

호노카「.....모...몰라!////」와작-!

니코 (....귀엽다)

니코「아,나도 생각해본건데」

니코「호노카,너는 린이랑 많이 닮았단말이지」

호노카「응? 그래?」우물우물-

니코「항상 활기차다거나...멋대로 다른사람들을 껴안고다닌다던가...」

니코「멀리서보면 너희 둘이 자매같다니깐」

호노카「으음~린쨩이랑은 그냥 사이좋은 선후배라고 생각했는데」

니코「그리고 서로 공부를 못한다는 점?」와작-

호노카「그건 니코쨩도 마찬가지잖아?」

니코「하아? 니코는 적어도 너나 린보단 똑똑하거든!?」

호노카「그래서,저번 시험때  니코쨩이 받은 시험점수는?」

니코「......크윽」

호노카「아하하~」

니코「......」

니코「잠깐,생각해보니 너도 저번 시험때 니코랑 비슷한 점수였잖아」

호노카「......」

니코「......」

니코「....이건 없었던 일로 하자」

호노카「응,미안해 니코쨩」

몇 분후...

호노카「결국 서로 공통점이나 닮은점은 못찾았네」

니코「....그러게」

니코「뭐,그래도 상관없잖아? 그런거 하나없다고 사이가 틀어지는것도 아닌데말이야」

호노카「응,그렇지」

호노카「.....」

호노카「...니코쨩,좋아해」

니코「.....」

니코「...니코도」

호노카「....에헤헤」

니코「....」후훗

호노카「앗,과자를 다먹어버렸네 같이 사러갈래?」

니코「....니가 사는거지?」

호노카「....알겠어」

니코「좋아! 그럼 새로운 과자를 먹으러 가볼...」

쾅-!

우미「호노카! 니코! 여기 있으셨던건가요!」

호노카「우..우미쨩!?」

니코「갑자기 들어와서 무슨일이야?」

우미「무슨소리를 하는겁니까! 오늘 멤버들 끼리모여서 다음 라이브에 대한 회의를 하겠다고하지않았습니까!」

호노니코「.....엣」

호노카 (아아앗! 깜빡했다!!)

니코 (떠들고있어서 몰랐어!!)

우미「정말이지..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안받고...!」

호노카「앗,무음이라 온줄 몰랐었어...」

니코「....니코도 마찬가지야」

우미「......」

우미「어라? 저 책상에있는건 과자봉투인가요?」

호노카「앗」

니코「엣」

우미「......호오,설마 땡땡이 친것같이모자라 둘이서 사이좋게 과자까지 드시고있을줄은...」

우미「그리고 곧 있을 라이브때문에 간식같은건 드시지말라고 분명히 경고했을텐데요...?」

호노니코「히익」;;;

우미「두 분다...각오는 되셨겠죠...?」고오오-

호노카 (....어..어쩌지 니코쨩?)

니코 (....호노카,일단은)

니코「...튀자!!」타다닷-!

호노카「가...같이가 니코쨩!!」타다다닷-!

우미「아아앗! 거기서세요!!!」타다다다-!!

.

..

...

에리「도대체 호노카랑 니코는 어딜간거야...」

노조미「찾으러간 우미쨩도 안보인데이」

----살려줘어어~!!!

에리「응?」

호노카「자...잘못했어요!!」타다닷-!

니코「니꼬오오오!」타다닷-!

우미「두 분은 항상 말을해도 안듣는다니까요!! 거기서세요!!!」타다다다-!

에리「또 호노카랑 니코가 뭔가 잘못을 한 모양이네....」

노조미「아하하~흔히 있는 일 아닌교?」

에리「정말이지...분명 서로 다른사람인데 어쩜 하는짓이 똑 닮았는지...」

노조미「역시 저 두 사람은 뭔가로 이어져있는게 분명하데이」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