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저벅저벅-

----니코쨔아앙~

니코「.....?」

호노카「얏호! 니코쨩 발견!」꼬오옥-!

니코「으갸아아악!!」

니코「얌마! 갑자기 와서 함부로 껴안지말라고!!」

호노카「니코쨩은 쬐끔해서 껴안기좋다니까♪」

니코「놀리지마! 이 바보노카!」

호노카「칭찬인데?」

니코「시끄럽고 빨리 풀어줘! 갑갑하다고!!」

호노카「네에~」슥-

니코「하아하아..」

니코「너 말이야! 갑자기 와서 그렇게 껴안는거좀 고치라구!」

호노카「미안해,니코쨩이 보이길래 기분이 좋아서..에헤헤..」

니코「정말이지...니코한테 무슨 볼일이라도있는거야?」

호노카「응? 그냥 니코쨩이 보이길래 온건데?」

니코「.....」

니코「코토리나 우미는 어디갔어? 항상 걔네들이랑 하교했잖아?」

호노카「둘다 일이있어서 헤어져버렸거든」

니코「...그렇구나」

니코「그나저나,니네집 방향은 이쪽이 아니잖아? 왜 굳이 니코를 쫒아온건데?」

호노카「니코쨩이랑 같이 하교하고싶어서!」

니코「...?」

호노카「니코쨩이랑은 같이 하교를 해본적이없으니까♪」

니코「....아,그러셔」

호노카「그래서 니코쨩이랑 같이 가고싶어!」

니코「아니..하아...됐다...니 마음대로해라...」

호노카「에에!? 귀찮은듯한 표정!?」

저벅저벅-

니코「저기,호노카」

호노카「응? 왜에?」

니코「너는 왜그리 사람을 껴안고다니는거야? 밖에서 그렇게 하면 창피하지않아?」

호노카「...딱히?」

니코「......」

호노카「뭐,어렸을때부터 버릇이랄까...에헤헤..」

호노카「혹시 니코쨩은 호노카랑 허그하는게 부끄러운거야?」

니코「당연하지! 사람들도보는데 창피하잖아!」

호노카「우미쨩이나 코토리쨩은 괜찮아하는데?」

니코「걔네들은 소꿉친구니깐 그런거겠지」

호노카「린쨩이나 하나요쨩,마키쨩도 호노카랑 허그하면 좋아한다구!」

니코「후배들인데 싫어하는티를 낼순없잖아」

호노카「에리쨩도 좋아하는걸!」

니코「......」

호노카「노조미쨩이 '호노카쨩의 허그는 신비한기운이 있데이'라고도 말했고!」

니코「....의미를 모르겠네」

호노카「무우...너무해...」

호노카「니코쨩은 호노카랑 허그하는게 싫은거야?」

니코「아까 말했잖아,창피하다고」

호노카「.....」호무룩

니코「.....」;;;

니코「아..아무튼 니코한텐 껴안기 금지야! 알겠어!?」

호노카「....알았어」

니코「..어?」

호노카「니코쨩이 싫어하는데 계속 할수는없잖아? 호노카도 선은 지킨다구」

호노카「멋대로 껴안아서 미안했어 니코쨩,에헤헤...」

니코「......」

니코「아..알면됐어!」흥-

호노카「응,앞으로는 니코쨩에세 민폐끼치지않을테니까」

호노카「앗,벌써 니코쨩 집에 다왔구나,이만 가볼게!」

니코「그래그래,잘가」

호노카「바이바이~」

타다닷-

니코「....」

니코「....뭐,잘된거겠지..응....」

다음날...

니코「....」저벅저벅-

에리「니코,좋은아침」

노조미「여어~니콧치 안녕하신가~」

니코「안녕」

노조미「곧있으면 시험인데 공부는 하고있는겨?」

니코「여..열심히 하고있다구!」

노조미「흐응...」

호노카「아! 웨~에리쨩!」타다닷-!

와락-!

에리「안녕 호노카,좋은아침이야」

에리「호노카는 오늘도 기운이 넘치는구나」쓰담쓰담

호노카「에헤헤...그런가?」

노조미「호노카쨩은 아침부터 파워MAX구마」

호노카「노조미쨩도 안녕!」꼬옥-

노조미「후후후...호노카쨩의 허그는 언제나 좋데이」쓰담쓰담

니코「......」

호노카「앗,니코쨩도 안녕~!」

니코「안녕」

호노카「앗! 린쨩~」타다닷-!

---호노카쨔아앙!

---린쨔아아아아앙!

에리「호노카는 언제나 활발해서 보기좋다니깐」

노조미「응,덕분에 보는사람도 힘이난데이 안그러나,니콧치?」

니코「.....」

노조미「니콧치?」

니코「어!?..어어..그래!」

에리「....?」

.

..

...

방과후..아이돌 연구부 부실...

우미「코토리,오늘 호노카한테 몇번이나 허그를 당했나요?」

코토리「으음...3번?」

우미「후후..전 무려 4번을 당했습니다!」

코토리「우미쨩,부러워어어~」

니코「.....」

니코「저기...궁금한게있는데....」

우미「무슨일이시죠?」

니코「너희들은 밖에서 호노카한테 껴안기는걸 당하면 안 창피해?」

우미「별로 신경안씁니다만」

코토리「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걸」

니코「....」

우미「아침에 일어나서 호노카한테 안겨지는걸로 하루를 기분좋게 보낼수있습니다」

코토리「응,호노카쨩의 허그는 엄청나니깐」

우미「예전에 호노카가 아파서 며칠간 집에있었을땐 얼마나 힘들었는지...」

코토리「학교도 가기싫을정도로 힘들었지...」

니코「으에에.....」

우미「니코는 호노카한테 안겨지는걸 싫어하시나요?」

니코「밖에서 그러면 창피하잖아」

우미「흐음...니코는 아직 '호노허그'의 기분좋음을 모르시는군요」

니코「호노허그는 또 뭐야」

코토리「니코쨩도 언젠간 알게될거야」

니코「......」

다음 날...

마키「.....」

호노카「마키쨩~」

마키「아.호노카」

호노카「무슨일있어? 표정이 안좋아보이는데?」

마키「...내가 그렇게 표정이 안좋아보였어?」

호노카「응,뭐랄까...마키쨩의 표정이 엄청 고민하는 표정이었달까...」

마키「하아...호노카는 눈치가 빠르구나...」

호노카「응?」

마키「실은 곡을 쓰고있는데 도무지 진전이 없어서말이지...」

호노카「으음..그렇구나...」

마키「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중이었어」

호노카「....흐으음」

호노카「그렇다면..! 에잇!」꼬오옥-!

마키「붸에에엑!??!///」

호노카「호노카의 기운을 마키쨩에게 나눠줄게!」

마키「정말이지..갑자기 껴안아버리면 놀라잖아..!.////」

호노카「앗,미안해...혹시 민폐였어?」

마키「에엣!? 아..아니..그건 아닌데..///」

호노카「호노카는 곡을 써본적이없어서 마키쨩에게 아무런 도움도 줄순없지만...」

호노카「마키쨩이 조금이라도 기분좋아지게 해주고싶어!」

마키「....호노카」

호노카「마키쨩은 호노카보다 머리가좋으니까 분명 잘할수있을꺼야!」

마키「......」

마키「고마워,호노카...조금은 나아진것같아...」

호노카「정말? 다행이다,마키쨩!」

마키 (왠지 모르게 좋은 곡을 쓸수있을것같아...후훗)

니코「......」

또 다음날...

린「호노카쨩!」와락!

호노카「린쨩!」와락!

린「냐아아아!」부비부비

호노카「이야아아아!」부비부비

하나요「호노카쨩이랑 린쨩 완전 자매같아...」

호노카「앗! 하나요쨩이다!」와락-!

하나요「으엑!? 호..호노카쨩!////」

린「앗! 치사해! 린도 린도!」와락-!

하나요「린쨩도!?」

호노카「이렇게 셋이서 껴안으니깐 좋다~그치?」

린「그렇다냐~」

하나요「아하하..///」

니코「.....」

방과후...하굣길....

니코「....」저벅저벅-

호노카「니코쨩~」

니코「....!」움찔

호노카「집에 가는길이야?」

니코「아..뭐..그렇지..」

호노카「그럼 또 같이가자!」

니코「....」

니코「.....그래」

.

..

...

호노카「니코쨩,무슨일있어? 왠지 기운이 없어보이는데?」

니코「...아무것도아니야」

호노카「......」

슥-

호노카「....」꼬옥-

니코「....!!?」

호노카「.....핫!」

샤샥-!

호노카「미..미안해! 나도 모르게 니코쨩을 껴안아버리고말았네!」

니코「.....!」

호노카「니코쨩이 기운이 없어보여서 그만..정말 미안해..」

니코「....없어」

호노카「응?」

니코「니..니코를 껴안아도 상관없다구!!///」

호노카「에? 하지만 니코쨩이 껴안기 금지라고,,,,」

니코「껴안기 금지 금지야!////」

호노카「으에에!?」

니코「.....」

니코「뭐라고 해야할까...조금은 쓸쓸해져서...」

호노카「......」

니코「핫!? 바..방금건 못들은걸로 해줘!////」

호노카「.....후후」

니코「뭐..뭐야!////」

호노카「니코쨩이 조금은 솔직해졌구나해서~」

니코「끄으으..////」

호노카「근데 니코쨩,정말로 괜찮아?」

니코「....사람이 없는곳이라면 상관없으니까.....」

호노카「.....」

꼬오옥-

니코「....///」

호노카「역시 니코쨩은 쬐끔해서 껴안기좋네」

니코「놀리지 말라니까!////」

호노카「에헤헤...///」

니코「...////」

니코 (코토리나 우미의 말이 조금은 이해가될지도...////)

.

..

...

호노카「.....」

니코「.....」

호노카「저기,니코쨩」

니코「응」

호노카「호노카랑 허그하는거 이제는 조금이라도 좋아졌어?」

니코「......」

니코「시..싫어하진 않아...///」

호노카「.....」

니코「.....뭐야」

호노카「에잇!」와락-!

니코「으갸아악!」

호노카「니코쨩이 무지 귀여워서 또 껴안고싶어졌어!」

니코「하아!? 갑자기 뭔 소리야!?////」

호노카「규우우우웃!」꼬오옥-

니코「아아! 진짜! 다시 껴안기 금지야!!////」

-끗-

그림은 ss쓸때마다 항상넣어서 신경안써도됨

호노니코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