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공원.....

호노카「......」

호노카「오늘은 니코쨩이 좀 늦네....」

----노카!

호노카「....!」

니코「호노카아아~!」타다닷-!

호노카「아! 니코쨩! 오늘은 니코쨩이 늦다니 별일이네!」

니코「.....」빤히-

호노카「어라? 니코쨩,오늘 머리스타일이 노조미쨩이랑 비슷한데? 왠일이야?」

니코「.......」빠안히-

호노카「...니코쨩? 호노카의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니코「호노카아아아~!!」

와락-!

호노카「우와아악!?」

니코「보고싶었어 니꼬오~♡」꼬오옥-

호노카「으에에에엣!?///」

호노카「니..니코쨩!?////」

니코「~♪」부비부비-

호노카「아으으...밖에서 부비부비거리는건 좀..부끄러운데..////」

니코「....호노카는 니코가 껴안는게 싫어...?」

호노카「엣!? 아니 그건아닌데...평소엔 니코쨩이 껴안아오는일은 없어서...」

니코「호노카도 차암~이렇게 귀여운 연인이있는데 꼬옥~하고 안아주는게 당연하잖아?」

호노카「!!?!?////」

호노카 (오늘은 평소의 니코쨩이랑 완전히 다른데...?);;;

호노카「아..알았다! 이미지 체인지구나? 가끔씩 다른 이미지를 보이는것도 아이돌로써 필요하다고...」

니코「...」

니코「......」뿌우-

호노카「엣」

니코「호노카는 바보!」휙-

호노카「  」

호노카 (오..오늘 니코쨩,아침에 무슨일이있었나...?);;;;

한편....

니코「뜨아아악! 늦잠을 자버릴줄이야!」타다다닷-!

호노카『니코쨩이 호노카보다 늦게나오는날도 있구나~』히죽히죽

니코「도착하면 호노카한테 놀림받겠네...하아...」

니코「아..!」타다닷-!

니코「호노카! 미안! 늦잠을 자버려서....」

호노카「오..오늘따라 니코쨩이 무척 적극적이네..아하하...////」

니코?「니코는 호노카가 정~말로 좋아니코~!」꼬오옥-

호노카「아으으..////」

니코「    」

호노카「어라?」

니코「너...지금 뭐하고있는거야....?」

호노카「에에!?? 니코쨩!? 잠깐 그럼 여기있는 니코쨩은 대체..!?」

니코?「~♪」꼬오옥-

니코「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니코는 여기있잖아!! 저녀석은 도대체 누구야!?」

호노카「니코쨩이라고 니코쨩이 말했는걸!」

니코「저녀석이 어딜봐서 '니코'란거야!? 애초에 머리스타일도 다르잖아!!」

호노카「오늘은 머리스타일을 다르게 한줄알았지...그리고 목소리도 니코쨩이었고...」

니코「하아아!?」

니코?「하이~우주 넘버원 아이돌 니코니다요~♪」닛코니코니~

니코「  」

호노카「봐봐,그치? 얼굴도 니코쨩이랑 똑같고...」

니코「마..말도안돼...」

호노카「니코쨩,설마 숨겨진 쌍둥이가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지?」

니코「그런게 있겠냐아아!!」

호노카「핫! 설마...말로만 듣던 도플갱어!?」

니코「.....」

호노카「어..어쩌지 니코쨩!? 자신과 똑같은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소문이..!」

니코「진정해,그런건 미신일뿐이야」

호노카「그렇다면 이 상황은 대체..」

니코「나도 뭐가뭔지는 모르겠는데..일단은...」

덥석-

니코「당장 호노카한테 떨어져!」쭈우우욱-

니코?「싫어어어~!」꼬오옥-

호노카「우와아아악!?」

니코「니가 진짜로 니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호노카한테서 떨어지란말이야!!」쭈우우욱-

니코?「호노카쨔앙~도와줘니코오~~」꼬오오옥-!

호노카「으엑!?////」

니코「호노카! 너도 발버둥이라도 쳐봐!!」

호노카「하..하지만 이 사람도 니코쨩이라 함부로 할수가없는걸!」

니코「진짜 니코는 여기있다고! 이 바보노카!!」

호노카「그건 알고있지만! 그래도...」힐끗-

니코?「호노카아~너무 좋아니코~♡」

호노카「으읏..////」

니코「......」

호노카「니..니코쨩?」

니코「....하는수없지,호노카 잠시만 그녀석이랑 같이 따라와줘」

호노카「어디가는거야?」

니코「이 상황에 대해 그나마 잘 알고있을것같은 사람을 만나러가는거야」

호노카「...??」

니코?「호노카~호노카~」부비부비-

니코「야! 함부로 호노카한테 부비부비하지마!」

호노카「아하하..」;;;

.

..

...

*여기서부터 다른 니코는 야자와로 변경

노조미「......」

야자와「~♪」꼬옥- 

니코「.....」꼬옥-

노조미「호노카쨩,아무리 그래도 양다리는 안된데이?」

호노카「아..아니얏!///」

니코「이 상황에대해서 뭔가 알겠어?」

노조미「아니..그걸 내한테 물어봐도...」

니코「설마,니가 요상한 스피리츄얼 뭐시기로 한짓은 아니지?」

노조미「니콧치,내는 마법사나 그런게 아니데이...」

노조미「아,근데 할수만있다면 재미는 있겠구마...에리치가 두 명이라..후후후...」

니코「노조미,이상한 상상하지말고」

노조미「하지만 내도 이런 스피리츄얼한 상황은 처음본데이」

니코「.....」

노조미「호노카쨩,일단 처음부터 이야기해주겠나?」

호노카「으응...공원에서 니코쨩을 기다리고있었는데 니코쨩이 와서....」

호노카「갑자기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니깐 이미지 체인지라고 생각했는데...」

호노카「니코쨩이 이런행동을 거리낌없이 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이상하다고는 느꼈어....」

니코「......」

호노카「하지만 목소리라든가 얼굴을 보면 분명 니코쨩인것 같긴한데...」힐끗-

야자와「아앙~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러워니코~」

호노카「아하하..///」

노조미「흐음...확실히 니콧치가 한다면 부끄러워서 버티질못했을거래이」

니코「....////」

노조미「하지만 이런일이 일어날리가...설마 소문으로만 듣던 도플갱어일수도...」

호노카「...」꿀꺽-

노조미「흐으음....」골똘-

노조미「아! 또 다른 니콧치가 진짜 니콧치인지 알아낼수있는 방법을 알았데이!」

니코「뭐..뭔데!?」

노조미「후후후...이방법이라면 확실할텨...」

호노카「...??」

잠시후...

노조미「지금부터 호노카쨩 퀴즈를 시작하겠데이!」빠밤-

호노카「오오오~」짝짝짝

니코「....왜 이런걸.......」

야자와「와아~재밌겠다~!」

노조미「진짜 니콧치라면 연인인 호노카쨩을 잘 알것이여,그래서 하는거구마」

노조미「우미쨩이나 코토리쨩도 있으면 재밌을것같지만 이 상황을 보여주긴 그러니...」

호노카「확실히 퀴즈쇼는 사람이 많으면 재밌지」

노조미「그럼 시작하겠데이」

호노카「니코쨩! 파이토다요!」

니코「어디 니코를 응원하는거야?」

호노카「...어.....둘다?」

니코「나를 응원해야지! 이 바보노카!!」

야자와「열심히 할게니코~」

노조미「자,그럼 첫번째 문제..호노카쨩이 좋아하는 음식은?」

니코,야자와「딸기!」

노조미「호노카쨩의 취미는?」

니코,야자와「스티커 모으기!」

노조미「으음..역시 이건 쉬운가...」

호노카「굉장해!」

노조미「그렇다면 조금 어려운걸로 가겠데이」

노조미「호노카쨩의 쓰리사이즈는?」

호노카「에에에에엣!?////」

니코,야자와「■■! ■■! ■■!!」

호노카「어째서 그렇게 망설임없이 말하는거야!?///」

호노카「아니,그것보다 그걸 니코쨩이 어떻게 알고있는건데!??///」

니코,야자와「.....」딴청-

노조미「호노카쨩,니콧치들이 말한게 맞나?」

호노카「...그..그게...비슷할지도...?////」우물쭈물

노조미「호오..설마 어디가 커졌다는건...?」

호노카「저..정말! 이 얘기는 이제 그만해!!////」뿌우-

니코,야자와 (귀엽다)

노조미「어디보자..그럼 다음 문제로...」

.

..

...

노조미「설마,두 명이 전부 맞혔을줄은....」

호노카「그렇다는건 두 명다 니코쨩이 맞다는건가?」

노조미「흐으으음...」

야자와「와아~호노카,니코 열심히했어! 쓰담쓰담해줘!」

호노카「엣」

니코「.....」힐끔-

호노카「아하하..수고했어...니코쨩////」쓰담쓰담

야자와「~♪」

니코「......」부들부들

노조미「......」

노조미「마지막으로 니콧치 두 명에게 한가지 질문을 하겠데이」

니코「....?」

야자와「헤에.뭔데?」

호노카「....노조미쨩?」

노조미「호노카쨩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니코「.....」

야자와「.....」

니코「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지」

야자와「언제 어디서나 밝은 성격도 좋고」

니코「항상 누군가를 이끌어주는 리더십도 좋아」

야자와「보고있으면 기운이 난다는 것도 좋지~♪」

니코「하지만 무엇보다 호노카의 가장 큰 매력은」

야자와「응,그건 바로」

니코,야자와「호노카의 밝은 미소야」

노조미「......」후훗

호노카「...좀 부끄러운데...////」

야쟈와「아앙~부끄러워하는 호노카 귀여워~」꼬옥-

니코「야! 함부로 안기지말라고!」

노조미「니콧치,잠시 둘이서 이야기좀 해도되나?」

니코「....알았어」

노조미「호노카쨩,니콧치2호를 잘부탁한데이」

니코「2호는 뭐야」

노조미「똑같이 니콧치라고 부르면 헷갈리니께」

니코「.....하아」

호노카「저기..니코쨩...호노카,슬슬 더운데..///」

야자와「니코는 호노카랑 떨어지기싫어~」

니코「......」째릿-

노조미 (오야,니콧치 눈빛이 무섭구마)

벌컥-

니코「자,그래서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야」

노조미「니콧치도 저 니콧치가 자신이라는건 이제 믿고있제?」

니코「....인정하긴싫지만 맞는것같아」

니코「호노카의 관련된거라든가...내가 호노카의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도 알고있으니깐...」

노조미「후후후...그렇구마...」

노조미「이런 스피리츄얼한 일이 일어날줄이야..내 인생처음으로 가장 신기한일이데이...」

니코「......」

니코「이제 그만 본론으로 들어가고싶은데」

노조미「......」

노조미「어디까지나 내 생각을 말하는거니 너무 믿지말아줬으면 한데이」

니코「.....알았어」

노조미「내 생각은 말이제........」

-To Be contiu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