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호노카와 니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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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니코? 두개?」

니코「야자와 '니코'라구!」

호노카「아하! 그렇구나! 」

호노카「나는 코사카 호노카야! 잘부탁해 니코쨩!」

니코「....너,몇살이야?」

호노카「6살!」

니코「니코는 7살이야,그러니까 언니라고 불러」

호노카「에에~니코쨩이라고 부르면 안돼?」

니코「안돼! 언니라고 불러!」

호노카「....우우」

니코「....!」

호노카「니코쨩이라고 부르고싶은데...안될까?」초롱초롱

니코「......」

니코「호..호노카만 특별히 그럼 부르도록해」

호노카「와아! 고마워 니코쨩!」꼬옥-!

니코「우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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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사각사각-

호노카「니코쨩,모래밭에서 뭘 그리고있는거야?」

니코「이건 우주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돌 니코야!」

호노카「우주? 아이돌?」

니코「응! 니코는 우주에서 제일로 귀여운 아이돌이되는게 목표야!」

호노카「뭔진 모르겠지만 멋있다!」

니코「호노카는 특별히 니코의 팬 첫번째로 임명해줄게!」

호노카「팬? 팬케이크?」

니코「아냐!」

호노카「그럼 팬이 뭐야?」

니코「그러니깐..음...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야!」

호노카「그렇구나...그럼 호노카가 니코쨩의 팬이 될게!」

호노카「호노카는 니코쨩이 좋으니깐!」

니코「그럼 특별히 니코쨩의 팬 1호로 해줄게!」

호노카「와아! 신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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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여기가 우리집이야」

호노카「안녕하세요!」꾸벅-

니코마마「어머나,니코가 친구를 데려왔구나」

니코「마마,이쪽은 코사카 호노카야 니코의 팬1호라구!」엣헴-

호노카「잘 부탁드립니다!」

니코마마「후훗,그렇구나...니코의 팬인가...」

호노카「네에!」

호노카「아! 이거 선물이에요!」슥-

니코마마「이건..화과자 아니니?」

호노카「네! 저희집은 화과자집이에요! '호무라'라고 해요!」

니코마마「세상에...'호무라'라면 유명한 화과자가게 일텐데...이걸 정말 받아도되는거니?」

호노카「엄마가 잘부탁드린다고 갖다드리랬어요」

니코마마「고마워,잘먹을게 시간이된다면 우리집에서 저녁먹고 가는건어떠니?」

니코「우리 마마는 요리를 엄청잘한다구!」

호노카「와아! 감사합니다!」

니코마마 (니코가 좋은친구를 사귀었구나...)

.

..

...

호노카「맛있었어요!」

니코마마「입에 맞았다니 다행이구나」

니코「흐흥,대단하지?」

니코마마「후후후...앞으로도 우리 니코를 잘부탁할게,호노카쨩?」

호노카「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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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여기가 우리집이야」

니코「와아...멋있다...!」

드르륵-

호노마마「호노카니? 그쪽은...?」

니코「아..안녕하세요...」꾸벅-

호노카「이쪽은 니코쨩이야! 호노카의 친구!」

호노마마「어머,호노카가 말하던 친구인가보구나 만나서 반가워」

니코「잘 부탁드립니다」

호노카「니코쨩! 호노카의 방에 가서놀자!」쭈욱-

니코「호..호노카! 갑자기 당기지마!」질질-

호노마마「후후후....귀엽네,안그래 여보?」

호노파파「.....」끄덕

호노카의 방...

호노카「뭐하고놀까?」

니코「니코는 아이돌 놀이가 하고싶어」

호노카「아이돌 놀이?」

니코「응! 니코가 노래를 부르면 호노카는 이걸 흔들면 되는거야!」슥-

호노카「...우마이봉?」

니코「TV에서 봤는데 사람들이 이걸 흔들고있었어」

호노카「그렇구나」우물우물

니코「아앗! 먹으면안돼!」

.

..

...

니코「~~~♪」

호노카「와아!」흔들흔들-

니코「~~♩」

니코「감사합니다!」

호노카「멋있었어!」짝짝짝-!

니코「에헤헤,고마워!」

호노카「아이돌이란거 굉장하구나!」

니코「응! 니코는 커서 반드시 아이돌이될꺼야!」

호노카「응! 니코쨩은 꼭 될수있을꺼야!」

호노카「아,니코쨩 우마이봉 하나 먹을래?」슥-

니코「...고마워」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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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1「푸하하! 우주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돌이래!」

아이2「바보같아~」

니코「아니야! 니코는 꼭 될수있어!」

아이1「노래도 못부르면서 무슨 아이돌이래~!」

아이3「맞아맞아! 게다가 키도작아서 땅꼬마인데!」

니코「니..니코는...아이돌이...」울먹

「이야야얏!」타다닷-!

니코「...!」

호노카「니코쨩을 놀리지마!」타다닷-!

아이2「코..코사카 호노카다!」

아이3「호노카네 아빠는 무서워~!!」

아이1「도..도..도망치자!」

우르르르-!

호노카「헉..헉...니코쨩 괜찮아..?」

니코「호..호노카...」

호노카「니코쨩...?」

니코「우..우...」울먹울먹

니코「우와아아아앙!!」와락-!

호노카「와앗! 니코쨩!?」

.

..

...

니코「훌쩍..고마워...」

호노카「응,다치진않아서 다행이다」

니코「.....」

호노카「왜 그래?」

니코「니코는...아이돌이 될수없는걸까...?」

호노카「....」

니코「노래도 못부르고...땅꼬마라서...」

호노카「......」

니코「아이돌을...할수없는걸까...?」울먹울먹

호노카「.....」

호노카「....될수있어!」

니코「.....호노카?」

호노카「니코쨩은 아이돌이 될수있어!」

호노카「니코쨩은 노래도 잘부르고 무지 귀여워서 꼭 될수있다구!」

니코「.....」

호노카「호노카는 니코쨩이 아이돌이 될수있다고 믿어!」

호노카「호노카는 니코쨩의 팬1호니까!」

니코「.....!」

호노카「분명 언젠간 우주에서 대~단한 아이돌 될꺼야!」

니코「.......」울먹

니코「.....고마워///」

호노카「에헤헤...」

다음 날....호무라...

드르륵-

호노마마「어서오세요~」

니코마마「저기..혹시 코사카 호노카네 어머님이 맞으신가요?」

호노마마「네,맞습니다만?」

니코마마「안녕하세요,야자와 니코의 엄마입니다」꾸벅-

호노마마「어머나! 니코의 어머님이셨군요 반가워요!」

호노마마「화과자라도 사러오신건가요?」

니코마마「아니요,호노카를 만나러왔는데 지금 집에있나요?」

호노마마「심부름을 보내서 지금은없는데...혹시 제 딸이 무슨잘못이라도 저질렀나요!?」

니코마마「아뇨아뇨! 그게아니라 따님분에게 감사인사를 하고싶어서요」

호노마마「감사인사요?」

니코마마「실은...어제 호노카가 우리 딸을...」

.

..

...

호노카「다녀왔습니다~」

호노마마「어서오렴,물건은 제대로 사왔지?」

호노카「응!」

호노마마「수고했어,거실에 딸기케이크를 사다놨으니깐 가서 먹으렴」

호노카「에에!? 진짜!?」

호노마마「그럼,엄마가 거짓말 하는거봤니?」

호노카「와아아! 딸키케이크다!」타다닷-!

호노마마「후후...」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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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니코쨩,이쪽은 우미쨩하고 코토리쨩이야」

우미「아..안녕하세요」

코토리「반가워~」

호노카「이쪽은 니코쨩이라고해」

니코「반가워」

니코「호노카의 친구들이야?」

호노카「응! 호노카의 소중한 소꿉친구들이야!」

니코「....」불룩-

우미,코토리「...??」

와락!

호노카「엑!? 니코쨩!?」

니코「호노카는 니코꺼야! 아무한테도 안줘!」

코토리「에에!? 호노카쨩은 우리꺼라구!」

우미「마..맞아요! 너무해요!」

호노카「얘..얘들아! 싸우면 안돼애~!!」;;;

.

..

...

호노카「...그래서 니코쨩은 우주 최고의 아이돌이 될꺼래!」

우미「아이돌이요...?」

코토리「엄마랑 TV에서 봤어,많은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사람들이던데...」

우미「히에엑! 많은사람들 앞에서요!? 대..대단해요!」

니코「후흥,너희들도 원한다면 특별히 니코의 팬이되도좋아!」

우미「팬..이요?」

코토리「팬케이크?」

니코「아니야!」

호노카「팬이란건 니코쨩을 좋아하는사람들이 하는거래!」

코토리「그렇구나,그럼 코토리도 팬할래!」

우미「저..저도요!」

니코「좋아! 그럼 각각 니코의 팬 2호랑,3호로 임명해줄게!」

호노카「....헤헤」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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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싫어! 이사가는거 싫어!」

니코마마「미안해,하지만 엄마의 일때문에 갈수밖에 없어서...」

니코「우우...호노카랑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거...싫은데...」울먹

니코마마「영원히 못만나는게 아니야,언젠간 또 만날수있어」

니코마마「아직 시간이 있으니깐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고오렴」

니코「.....네에」

.

..

...

호노카「에에!? 니코쨩 이사가는거야!?」

니코「응....」

호노카「니코쨩이랑 더 많이 놀고싶었는데...」

니코「......니코도 호노카랑 많이 놀고싶었어...호노카랑 더 많이 같이 있고싶었어...」

호노카「.....니코쨩」

니코「....우우」글썽

호노카「.......」

호노카「....좋아!」

니코「...??」

호노카「그럼 니코쨩이 이사갈때까지 매일매일만나서 놀자!」

니코「....!」

호노카「이사가기전에 좋은 추억을 많이많이 만드는거야! 물론 우미쨩이랑 코토리쨩도!」

니코「호노카...」

호노카「그럼 지금부터 호노카랑 놀자! 」

니코「......」

니코「고마워...」글썽글썽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니코「......」

니코마마「감사합니다...화과자까지 챙겨주시고....」

호노마마「가끔씩은 호무라에 놀러와주세요,호노카도 보고싶을꺼에요」

호노파파「....」끄덕-

우미「우우..니코가 이사를 간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코토리「응...니코쨩,슬퍼보이는 얼굴이야...」

호노카「....니코쨩......」

니코「.....」

호노카「......」저벅저벅-

니코「...호노카?」

호노카「니코쨩,이거 받아줘」슥-

니코「...이건?」

호노카「호노카의 리본이야」

니코「호노카가 쓰던...?」

호노카「응,니코쨩 한테줄게」

니코「정말 받아도 되는거야?」

호노카「괜찮아! 집에 리본은 많거든!」

호노카「니코쨩이 이걸보면서 호노카를 잊어버리지 않았으면좋겠어」

호노카「호노카도 니코쨩을 절대로 잊지않을테니까!」

니코「......」

호노카「호노카말고도 우미쨩이나 코토리쨩,우리 엄마,아빠도 호무라도 소중히 기억해줘」

니코「.....응」

니코마마「니코,슬슬 갈시간이란다」

니코「.......」

니코「호노카...우리들 다시 만날수있을까?」

호노카「응! 반드시 만날수있어!」

호노카「지금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언젠간 꼭 만날수있을꺼야!」

니코「....응!」

저벅저벅-

부르릉-

니코「.....」

호노카「니코쨩~! 잘지내야해~!」붕-붕-

니코「.......」

호노카「또,만나면 같이 모두랑 함께 놀자!」

우미「꼭 다같이 놀아요!」

코토리「응! 니코쨩이랑 노는건 재밌으니깐!!」

니코「....우..우..」울먹

호노카「그리고 꼭! 우주에서 제일로 귀여운 아이돌이 되어야해!!」

니코「우아아아앙! 호노카아! 얘들아아!!」울먹울먹

부아앙-!!

호노카「......」

호노카「니코쨩..잘가..」글썽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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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후...

니코「.....」

노조미「니콧치,좋은 아침이데이」

니코「안녕,노조미」

노조미「니콧치는 손목에 항상 그 분홍색 리본을 묶고다니는구마」

니코「응? 뭐,그렇지」

노조미「무슨 특별한 리본이기라도하나?」

니코「이거?」

니코「....어렸을때 니코의 소중한 친구가 준거거든」

노조미「오오,그런 깊은뜻이...전혀 몰랐데이...」

니코「후후후...빡세게 관리하고있다고」

노조미「후후..그렇구마...그러고보니 오늘 신입생들이 오는날인것같데이」

니코「아아,그래서 처음보는 얼굴들이 많았나」

노조미「니콧치도 이제 선배구마~눈물이 나는구만~」

니코「....시끄러워」

.

..

...

니코「....」저벅저벅-

니코 (어디보자...오늘은 부원들이랑 라이브 리허설을 하는날이었던가...)

타다닷-!

「우..우와아앗!」

니코「엥?」

꽈당-!

「으아아! 죄..죄송합니다! 누군가에게 쫓기느라..」

니코「으으...괜찮아...」벌떡-

「정말 죄송합니...어라? 팔목에 그 리본은...?」

니코「......어라? 설마 그 사이드테일...」

니코「서..설마..호..호노카!?」

호노카「아아아앗! 설마 니코쨩!??!」

호노카「정말 니코쨩이야!? 설마 오토노키자카에 있을줄은 몰랐는데..!!」

니코「호노카야 말로 여기에 입학할줄은 전혀몰랐거든!」

호노카「와아아! 이게 몇년만이야? 머리스타일도 바궜구나!」

니코「너야말로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네」

호노카「후훙! 옛날의 호노카가 아니라구!」

「....호노카아아아!!」

호노카「헉!? 우미쨩한테 쫓기는걸 잊고있었다! 니코쨩! 호노카좀 도와줘!!」

니코「.....」

호노카『응! 반드시 만날수있어!』

호노카『지금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언젠간 꼭 만날수있을꺼야!』

니코 (호노카의 말이 맞았어....)글썽

-끗-

+

니코「호..호노카!? 내가 어린시절에 알던 우미랑 다른사람같은데!?」;;;

호노카「안 믿기겠지만 우미쨩이 맞아...」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