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니코한테 전화가왔거든,그래서 오늘은 연습에 못나올것같다고 전해달래」

호노카「그럴수가...」

노조미「너무 걱정말래이,그리 심한 감기는 아닌것같으니께」

호노카「으으음..그래도 걱정되는걸...」

린「괜찮다냐,어차피 니코쨩은 금방 나아가지고 니코니코니~할꺼다냐」

하나요「리..린쨩」;;

호노카「그랬으면 좋겠지만...」

우미「어쩔수없지만,니코없이 연습을 하는수밖에 없겠네요」

에리「모두들,연습할 준비하자!」짝-

코토리,하나요,린,마키,노조미「네에~」

호노카「......」

라이브연습 중...

우미「원,투,쓰리,포!」

호노카「.....」

우미「호노카! 너무 느립니다!」

호노카「으엣!? 미..미안!」허둥지둥

호노카「으아앗!」철푸덕-!

코토리「호노카쨩!? 괜찮아!?」

호노카「...으으...괜찮아...」

우미「호노카! 정신을 차리고 해주세요!」

호노카「죄..죄송합니다!」허겁지겁

에리「.....」

노조미「아무래도 니콧치 때문인것같구마」

에리「응,그런것같아...」

연습 후,쉬는시간....

호노카「.....」멍-

코토리「호노카쨩,아까 넘어진건 괜찮아?」

호노카「어?..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하나요「호노카쨩,아까부터 저렇게 멍때리고만 있어...」

마키「보나마나,니코쨩 때문이겠지」

린「마키쨩도 린이나 카요찡이 아프면 저럴것같다냐」

마키「하아!? 무..무슨소리야!///」

에리「저기있잖아,우미」

우미「무슨일이신가요?」

에리「호노카한테 오늘 하루만 니코의 병문안을 가라고 하는게어떨까?」

우미「......」

에리「지금의 호노카는 연습을 하는게 힘들것같아서...」

우미「에리의 말이 맞는것같네요...저런 상태로 계속 연습을 해봤자 제대로 될리가없으니...」

호노카「.....」멍-

저벅저벅-

우미「호노카」

호노카「...으응? 무슨일이야?」

우미「....니코가 그렇게 걱정되나요?」

호노카「....!」

호노카「...으..응...」;;;

우미「.....」

우미「...오늘만 특별히 연습을 쉬셔도 좋습니다」

호노카「에!? 정말로?」

우미「단,내일부턴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호노카「알았어! 내일부터 꼭 열심히할게!」

우미「빨리 니코한테 가보세요」

호노카「응! 정말로 고마워! 우미쨩!!」타다닷-!

에리「정말이지...평범한 감기인데도 니코를 엄청 걱정하는구나,호노카는...」

노조미「그야,둘은 특별한사이니께」히죽

우미「자,저희들은 연습을 계속하도록하죠」

코토리,하나요,린,마키「네에~」

.

..

...

니코네 집....

니코「....콜록! 콜록!」

니코「아으으...목 아파...」

니코「몸 관리를 못하다니 아이돌 실격이네...」

니코「마마나 동생들이 집에 없어서 다행이야...」

니코「약도 먹었으니,잠이나 자야지...」

니코「......」힐끗-

호노베리「.....」

니코「뭐야,그렇게 쳐다보고는...콜록!」슥-

니코「외로우니깐,니가 대신 니코랑 있어주라고」

니코「그녀석이 보고싶긴하지만...괜히 감기라도 옮겨버리면 귀찮아지니깐...」

니코「.....」꼬옥-

니코「....잘자」

호노베리「.....」

니코「....」Zzz

몇 분후...

띵동~

니코「....으응?」

니코「이시간에 누가온거야....」

니코「택배라도 온건가...콜록!」스르륵-

띵동~

니코「.....네...나갑니다...」벌컥-

니코「누구세....엣!??」

호노카「얏호! 니코쨩! 병문안왔어!!」브이-

니코「호..호노카!? 연습은 어쩌고..콜록!」

호노카「와아앗! 니코쨩 일단 빨리 들어가자!」쭈우욱-

니코「미..밀지마!」

다시 니코의 방....

니코「......」

호노카「......왜그래?」

니코「너 연습은 어찌하고 온거야...콜록!」

호노카「우미쨩이 오늘만 병문안가는걸 허락해줬거든」

니코「아이돌로써 연습을 빼먹으면 되겠어!?」

호노카「그치만...니코쨩이 걱정됬는걸....」

니코「......」

니코「감기라도 옮으면 어쩌려고.....」

호노카「마스크 쓰고왔으니깐 괜찮아!」

니코「하아...정말이지...콜록!」

호노카「편히 누워있어 니코쨩...어라?」

호노베리「......」두둥-

호노카「호노카의 네소베리가 니코쨩의 침대에....」

니코「윽..!?////」

호노카「우후훙~사실 니코쨩도 호노카를 보고싶었구나~」

니코「시..시꺼!///」

호노카「자자,이제 호노카가 왔으니 편히 누워있으라구!」

호노카「그렇지,혹시 배고프진않아?」

니코「몸이 피곤해서 먹지는못했는데...콜록!」

호노카「에에!? 그럼안돼! 배를 채워줘야 빨리낫는다구!!」

니코「뭐야,그게....」

호노카「좋아! 호노카가 그럼 죽을 만들어줄게!」

니코「너,만들수는있어?」

호노카「유키호가 아플때 해준적이있거든,엄마가 도와줬었지만...어떻게든 될꺼야!」

니코 (...불안한데......)

호노카「그럼,주방좀 빌릴게!」타다닷-

니코「.....」

.

..

...

보글보글-

호노카「토도케 마호오~에가오노 마호~♪」

니코「....」힐끔-

호노카「야채~야채~」슥-

탁탁탁-

니코「.....」빤히-

호노카「민나오 시아와세니~♪」

퐁당-

니코「.....콜록!」

호노카「...? 니코쨩!?」

호노카「정말! 감기걸렸는데 그렇게 나오면 안된다구!」뿌우-

니코「....미..미안」;;;

호노카「빨리 들어가서 누워있어,곧 완성될것같거든」

니코「...응」스르륵-

몇 분후....

호노카「짜잔! 호노카특제 먹으면 힘이 나는 야채죽이야!」

니코「뭐야..그 네이밍센스...콜록!」

호노카「니코쨩이 빨리 나았으면해서 붙힌이름이야~」

호노카「후..후...자,아앙~」슥-

니코「....혼자서 먹을수있는데..///」

호노카「안돼! 니코쨩은 아직 환자라구! 자,아~앙~」

니코「.....아..아앙...////」냠

니코「.....////」우물우물

호노카「어때? 괜찮아?」

니코「뭐..뭐..호노카가 한것치곤 이정도면 합격이네..////」

호노카「에헤헤..다행이다,니코쨩에 입에 안맞을까봐 걱정했거든!」

니코「.....」

니코 (사실은 무척 맛있지만...////)

호노카「그러고보니 어머님이랑 코코로쨩들은?」

니코「동생들이랑 같이 시골로 놀러가셨거든,나는 연습때문에 남기로하고...콜록!」

니코「아쉽지만 조만간 라이브가 있으니까...지금은 이렇게 누워있지만...」

호노카「그렇구나,역시 니코쨩이야」슥-

니코「.....」냠

호노카「.....」슥-

니코「......」냠

호노카「....」흐뭇

니코「....뭐야」

호노카「니코쨩은 귀엽구나 싶어서」

니코「....////」우물우물

호노카「맞다,혹시 호노카가 할일이라든지 없을까?」

니코「빨래가 좀 쌓여있긴한데..」

호노카「알았어!」타다닷-

니코「....뭐,빨래정도는 별걱정안해도 되겠지..콜록!」

니코「.....잠시,눈 좀붙일까...」스륵-

니코「....」Zzz

몇 시간후...

니코「.....」꿈뻑-

니코「으으응...자고일어나니 좀 나아진것같네...콜록」

니코「.....호노카는?」

호노카「....음냐」Zzz

니코「옆에서 자고있었구나...」

니코「......」

쓰담쓰담-

니코「고마워,호노카 이렇게 찾아와줘서....」

니코「혼자있어서 외로웠었는데...호노카가 와준덕분에 행복해졌어...」

호노카「......우응」

니코「....후훗」싱긋-

니코「정말 좋아해,호노카」

호노카「........」

호노카「.....호노카도 좋아해,니코쨩」

니코「....엣?」

호노카「에헤헤////」

니코「...!?////」화아악-

니코「너..너너너..깨있었어!?////」

호노카「그렇게 머리를 쓰담으면 누구라도 깬다구...」

호노카「그나저나,니코쨩은 역시 외로웠었구나」싱글벙글-

니코「크으으...////」부들부들

호노카「니코쨩,가끔씩은 솔직해져도 좋지않을까?」

니코「시..시끄러워! 바보노카!!////」

호노카「...후후」

.

..

...

호노카「어라,벌써 시간이...」

니코「...빨리 집으로 돌아가」

호노카「에~자고가면 안돼?」

니코「안돼,조금은 나아지긴했지만 아직은 걸린상태니깐,니코의 감기가 너한테 옮겨버린다구」

호노카「니코쨩의 감기라면 옮아도 좋은걸!」

니코「뭔 변태같은소리야! 빨리 집에가!!///」

호노카「에에~」

니코「말 안들으면 다음부터 데이트는 없을줄알아!」

호노카「윽..그건 싫은데...」;;;

니코「.....네가 걱정되서 하는말이야」

호노카「......」

호노카「니코쨩이 호노카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수없지」후후

니코「....정말이지」하아

호노카「니코쨩,빨리 나아야해!」

니코「그래그래,완벽하게 나을테니깐 걱정하지말라구」

호노카「응! 그럼 바이바이~」

벌컥-

니코「....콜록」

니코「호노카가 와줘서 한결나아졌어...후후」

SMILING~오나야미 Bye-bye SMILING~♪

니코「마마? 응,괜찮아 많이 나아졌어,호노카가 병문안을 왔었거든...」

다음 날 아침...호노카네 방...

호노카「......」

유키호「언니~빨리 일어나서 아침밥먹어~」

호노카「.....끄으응...」스르륵-

호노카「몸이 왠지 나른한느낌이...」

호노카「...에취!」

호노카「......어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