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구부 부실------

호노카「니코쨩,혹시 심심하면 호노카가 사온 빵먹을래?」

니코「무슨 빵인데?」

호노카「딸기크림 빵이야,학교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들러서사왔어~」

니코「헤에,맛있겠는걸? 하나만 줄래?」

호노카「에헤헤,자 여기」슥-

니코「....」우물우물

니코「이거 꽤 맛있네」

호노카「니코쨩이 좋아할것같아서 두개나 사왔어!」우물우물

니코「호노카 주제에 꽤 하는걸」우물우물

호노카「그야,호노카는 니코쨩이 좋아할만건 전부 알고있으니깐!」우물우물

니코「.....바보////」우물우물

우미「....」

다음날...

호노카「니코~쨩! 이거봐 최근에 새로나온 과자야!」짜잔-

니코「이거 신제품이라 구하기힘들었을텐데 용케도 구했네」

호노카「마트에서 운좋게 하나가 남아있었더라구! 둘이서 같이먹자!」

니코「좋아,한번 먹어보고싶었다구!」

호노카「니코쨩,아~앙」슥-

니코「아아앙~」냠

니코「음,신제품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굉장히 맛있잖아!」와삭와삭-

니코「호노카도 자,아~앙~」슥-

호노카「아아앙~」냠

호노카「음! 맛있다!」와삭와삭-

우미「......」

또 다음날....

니코「호노카,쿠키 먹지않을래?」

호노카「어라? 왠 쿠키?」

니코「코코로가 학교에서 만든건데 멤버들한테도 나눠주라고 그래서」

호노카「와아! 코코로쨩이 만든거야!? 고마워!」

호노카「....」와삭-!

호노카「음! 역시 코코로쨩이야! 완전 맛있어!」우물우물

니코「후후..다행이네...」

호노카「니코쨩도 같이먹자!」슥-

니코「뭐,호노카가 준다면야...」와삭-

니코 (어제 먹었긴한데,괜찮겠지)우물우물

우미「.......」

호노카「아,우미쨩도 코코로쨩이 만든 쿠키 받을래?」슥-

우미「....감사합니다」

니코「...?」

또 또 다음날....

우미「저기 두분,요새 너무 먹는거아닙니까?」

호노카「응? 그런가?」우물우물 <- 빵먹는중

우미「그러다가 살찐다구요?」

니코「니코는 많이먹어도 관리를 열심히하니깐 괜찮아니코~」우물우물 <-과자먹는중

호노카「아,니코쨩 최근에 학교근처에 새로운 식당이 생긴것같은데 학교끝나면 둘이서 가볼래?」

니코「뭐,시간도 많고 그럴까나」

호노카「와아! 오랜만에 니코쨩이랑 데이트네! 신난다!!」

니코「정말이지..////」

우미「......」

우미 (그러고보니...곧있으면 신체검사 날이었죠...)

다음 날...신체검사 결과발표 날...

호노카「.....」

우미「.....」

호노카「미..미안해 우미쨩...」;;;

우미「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만...」

호노카「....면목없습니다」

니코「풉..그러니깐,관리를 잘했어야지」

호노카「니..니코쨩도 호노카처럼 많이 먹었으면서!」

니코「니코는~슈퍼아이돌이기 때문에 살찔일이 없거든~」

우미「.....」

호노카「우으으...」

니코「호노카,너는 아이돌로써 자각이 부족하다구,이거봐봐 이 슈~퍼아이돌 니코니처럼...」펄럭-

니코「  」

호노카「니코쨩?」

니코 (마..말도 안돼! 우주No.1아이돌인 니코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니코 (호노카랑 둘이서 많이 먹긴했지만 이정도라고!??)

니코 (큰일이다..이걸 우미한테 걸리면 끝장이야...) 꿀꺽-

호노카「니코쨩? 무슨일있어?」

우미「.....」

니코「.......」

니코「...아아! 역시 그대로네! 응! 역시 슈퍼아이돌 니코니야!!」

니코「아! 니코,갑자기 급한 스케줄이 생겨서 먼저 가볼게~」;;;

우미「...노조미」

노조미「알았데이~」파바밧-!

니코「우와악! 도..돌려줘! 노조미!!」

노조미「흐으음...이거 생각보다 심각하구마...」펄럭-

노조미「니콧치,거짓말을 하면 안된데이?」

니코「끄으으으...」부들부들

우미「....니코」부릅-

니코「히이익! 자..잠깐만! 금방 원래대로 만들수있어!」

우미「...니.코」고오오-

니코「넵,죄송합니다」

우미「제가 저번에 분명히 말하지않았습니까! 그렇게 계속 먹으면 살찔거라구요!」

호노니코「.....」<-무릎 꿇는중

우미「호노카는 그렇다 쳐도,니코가 이렇게된건 정말 충격입니다! 니코야말로 아이돌로서 자각이 있는겁니까!?」

니코「아니..뭐랄까...호노카랑 있다보니 그렇게되버렸달까...」;;;

우미「....」찌릿-

니코「히이익」;;;

코토리「우미쨩,엄청 화났나보네....」

하나요「무..무서워요...」오들오들

린「근데 니코쨩도 호노카쨩처럼 될줄은 몰랐다냐」

에리「최근에 둘이 붙어다니면서 많이먹긴했지...」

마키「....둘다 바보같아」

노조미「그야말로 바보커플이구마」

우미「하아...일단 두 분한테 미션을 하나드리겠습니다」

우미「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를 원래대로 만드는것 이게 두 분의 미션입니다,기간은 어느정도 드리겠습니다」

호노니코「넵」

우미「단,기간안에 몸무게를 원래대로 만들지못한다면...」

우미「저와 같이 정상어택을 할테니깐 그렇게 알아주십쇼」싱긋-

호노니코「  」

린「우와아...엄청난 벌칙이다냐...」

노조미「우미쨩의 저 눈빛...진심인것같구마...」

우미「호노카랑 니코가 다이어트를 하는걸 제가 감시해야하지만......」

우미「안타깝게도 급한 사정이 생겨서 못할것같군요....」

우미「그래서,다른분께 부탁을 할예정입니다 노조미,린」

노조미「옷쓰!」

린「냐아?」

우미「두 명이서 호노카랑 니코가 다이어트를 하는걸 매일 감시해주세요」

우미「열심히 안한다거나 딴 짓을 한다면 곧바로 저한테 전화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노조미「알겠데이」

린「알았다냐!」

호노카 (그래도 우미쨩이 아니어서 다행이네) 속닥속닥

니코 (그러게,마음놓고 할수있겠는걸) 속닥속닥

우미「저한테 전화가 걸려오는순간 호노카랑 니코는 다이어트에 성공을해도 정상어택이니 알아두세요」

호노니코「  」

우미「노조미,린 이 두 사람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노조미「왠지 재밌을것같구마,믿고 맡겨달래이」

린「맡겨달라냐! 딴 짓을 하는순간 바로 다이렉트로 전화하겠다냐!」

호노카「...어..어쩌지...니코쨩...」;;;

니코「....나도 모르겠다」

우미「아,참고로 호노카랑 니코가 다이어트를 실패했을시엔 책임을 묻고 노조미랑 린도 같이 정상어택이니 알아두시길」

노조미,린「  」

.

..

...

니코「헉..헉...」타다닷-

호노카「흐아아...」타다닷-

노조미「린쨩,이것보래이 예쁜 나비구마」

린「우와! 이쁘다냐!」

니코「저녀석들...감시는커녕 그냥 놀고있잖아...」타다닷-

호노카「평소처럼 달리는데 이렇게 힘들었던가...」타다닷-

니코「...아아..힘들어! 조금만 쉬자,호노카」

호노카「그..그럴까...」

노조미「거기 두명! 똑바로 뛰지못하것나!」

린「맞다냐! 똑바로 뛰라냐!」

니코「많이 뛰었으니 조금은 쉬어도되잖아!」

호노카「.....배고파」

노조미「호노카쨩이랑 니콧치가 제대로 해야지 우리가 정상어택을 안할수가있데이」

린「우리는 정상어택하기 싫다냐,우미쨩한테 혼나는것도 싫고...」

노조미「그러니깐,빨리 뛰래이!」

니코「둘이서 많이 뛰었단말이야!」

노조미「어라아? 우미쨩에게 전화해도 상관없는기고?」히죽

니코「...윽」;;;

노조미「그렇게 우미쨩이랑 정상어택이 하고싶다면야...」슥-

니코「아..알았어! 뛰면되잖아! 가자,호노카!」타다닷-

호노카「으에에에!? 자..잠깐만~!!」타다닷-

린「노조미쨩,방금 무척이나 악당같았다냐」

노조미「저 둘에게 미안하지만 어쩔수없데이...」

그렇게 호노카랑 니코가 계속 달린후...

호노카「더..더이상은 무리...」철푸덕-

니코「니꼬오....」철푸덕-

노조미「여어,수고했데이」우물우물

린「열심히 달린것같다냐」우물우물

니코「...뭘 먹고있는거야...너네들...」

노조미「출출해서 편의점에 들러서 빵을 좀 샀데이」냠냠

호노카「...빵!?」벌떡-!

린「맛있다냐~」냠냠

호노카「.....」

니코「다이어트하는 사람앞에서 뭘 먹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않아?」

린「그치만 배고픈걸...」

호노카「린쨩,한 입만 주면안될까..?」꿀꺽-

린「미안하지만 안된다냐....호노카쨩은...다이어트 중이니깐...」

호노카「우으으...」

니코「한 입정도는 줘도 되잖아!」

노조미「한 입을 먹으면 또 한 입을 원하게되고...그렇게 될거래이...」우물우물

니코「먹으면서 그렇게말하는거 설득력 없거든!?」

호노카「....빵이 먹고싶어」훌쩍

.

..

...

니코「헉..헉..헉...」타다닷-

호노카「.....배..배고파...」타다닷-

니코「조금만 참아...끝나면 뭐라도 먹으러가자...」타다닷-

호노카「우으으...불쌍한 인생....아아앗!!」멈칫-

니코「달리다가 왜 갑자기 멈추고그래?」

호노카「니..니코쨩,이것좀봐!」

니코「뭐길래 그리 난리야...아아아앗!!」

[초특급 딸기케이크 한정판!!!]

호노카「한정판 딸기케이크래!」

니코「우와와..엄청나게 맛있어보이잖아...」

호노카「게다가 이거..특급쉐프가 만든 케이크 인것같아...」꿀꺽-

니코「장식된 딸기도 고급 딸기라는데...」꿀꺽-

호노카「이..이건 꼭 먹어야해! 니코쨩! 한정판이라 지금이아니면 먹을수없을꺼야!!」

니코「나도 그러고는 싶은데....」힐끔-

노조미「린쨩,이것보래이 쥐며느리구마」

린「뭔가 동글동글해서 귀여운것같다냐」

니코「저녀석들때문에 힘들것같은데...」

호노카「...니코쨩,실은있지 호노카한테 생각이 있는데....」

니코「응? 뭔데?」

호노카「그게..」

속닥속닥-

니코「....좋은생각이긴한데 그게 지금 가능해?」

호노카「실은 이런일이 있을것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왔거든」

니코「헤에,꽤 준비성이 철저한걸」

호노카「니코쨩은?」

니코「....나도 일단은 가능할것같아....」

호노카「좋아! 그럼 해보자!」

니코「....」끄덕-

터벅터벅-

노조미「응? 둘이서 무슨일이여?」

린「빨리 안달리면 우미쨩한테 전화할꺼다냐」

니코「....너희 둘에게 거래를 하러왔어」

린「거래?」

호노카「저 앞 카페에서 파는 한정판 딸기케이크를 먹고싶거든...」

노조미「후후후..미안하지만 우미쨩의 정상어택때문에 거래는 힘들것같은디?」

린「그걸 이길수있는건 없을거다냐」

니코「....호노카」

호노카「....노조미쨩,이것좀 봐줄래?」펄럭-

노조미「...그..그것은!?」

호노카「노조미쨩이라면 알고있겠지만 최고급 고기를 쓰는 야키니쿠 식당의 프리미엄티켓이야」

호노카「이 티켓을 쓰면 줄을 서지않고도 프리패스로 들어갈수도있고...어떤 고기든 마음껏 먹을수있지...」

노조미「마..마음껏...!?」

린「노조미쨩!?」

노조미「그..그걸 대체 어떻게 얻은겨!?」

호노카「우리 아빠가 요새 스쿨아이돌을 하느라 고생한다고 선물로 주신거야」

호노카「원래는 니코쨩과 둘이서 먹으러갈려헀지만...지금은 더 중요한게 있으니깐...」

호노카「이번만 눈감아 준다면 이걸 줄수도있는데...어때?」

노조미「.......」꿀꺽-

린「노..노조미쨩! 안된다냐! 우미쨩이랑 같이 정상어택을 하고싶은거냥!?」

노조미「그..그치만 예전부터 꼭 가고보싶언던 식당인디.....」

린「나중에 린이랑 같이 먹으러 가면된다냐! 넘어가면 안된다냐!!」

노조미「.....」

노조미「지금은 우미쨩이 없으니깐 괜찮지않을까?」

린「노조미쨔아아아앙!!!」

호노카「....」씨익-

호노카「린쨩,어때? 거래하지않을래?」

린「싫다냐! 린은 야키니쿠보다 라멘이 더좋다냐!」

린「무슨말을 하든지 린은 넘어가지않을테니까!!」

호노카「....니코쨩」

니코「....린,이걸 한번 봐줄래?」슥-

린「...그..그것은!?」

니코「유닛활동을 할때 찍은 마키의 사진들이야...」

니코「평소에 볼수없었던 마키의 모습들이 많이 담겨있지...」후후

니코 (몰래 찍은건데 결국 틀켜서 혼났지만)

노조미「혹시 에리치사진도 있나?」

니코「있는데,보내줄까?」

노조미「부탁한데이」

린「마..마키쨩의..」꿀꺽-

니코「어때,거래할 마음이 생겼어?」

린「으극..그...그정도로는...」부들부들-

니코「거래한다면 하나요의 사진까지 줄게,요전에 같이 라이브를 보러갔었거든」

린「카요찡까지!?!??」

린「....카요찡이랑 마키쨩의 사진.....」

호노카「으으...호노카도 같이 보고싶었는데 호무라일 때문에 바빠가지고....」

니코「다음에 또 하나요랑 같이가자」

호노카「응! 다음엔 꼭 갈꺼야!」

린「.....마키쨩이랑 카요찡의 사진....」

니코「...그래서 대답은?」

린「......」

그리고 카페에서 맛있게 케이크를 먹고난후...

호노카「히야아~무지 맛있었어!」싱글벙글

니코「역시 특급쉐프가 만든 케이크답네」

노조미「장식된 딸기도 엄청 맛있었데이」

린「오랜만에 먹는 케이크라 맛있었다냐!」

우미「호오...그러시군요...」

호노카「응응! 다음에 또 오고싶을정도로 맛있는....」

호노카「.....어라?」

우미「다이어트하는걸 잊을정도로 맛있는 케이크였습니까,여러분들?」싱긋-

호노카「...우...우우우우..우미쨩!?!???」

니코「어..어어어어어..어떻게 여기를..!?」

우미「노조미...린...설마 당신들까지....」

노조미「우..우미쨩...그게...」;;;

린「이..이건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냐!」

우미「.......여러분들」

우미「각오는 되셨겠죠?」고오오오-

호노카「아와와와와...」부들부들

니코「히이익!」오들오들

린「노..노조미쨩!」

노조미「...이것도 운명인가.........」먼-산-

호노카,니코,린「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에리「.....이걸로 된거겠지?」

마키「우미가 하는 말이 맞았어...노조미랑 린을 잘알고있었네....」

에리「그러게...역시 릴리화이트의 리더라 그런걸까....」

호노카랑 니코가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

우미「에리,마키 부탁하나만 드려도되겠습니까?」

에리「응?」

마키「뭔데?」

우미「호노카랑 니코가 하는 다이어트 감시를 노조미랑 린한테 감시를 맡겼습니다만....」

우미「왠지 못 미더워서 그런데 괜찮다면 두분도 같이 감시하는걸 부탁드려도될까요?」

에리「너무 걱정하는거아니야? 아무리그래도 노조미랑 린이 딴짓을 할것같진 않은데...」

마키「....나도 같은생각이야,잘못하면 자기들도 등산을 가는건데 설마 그러겠어?」

우미「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노조미랑 린이라 불안하거든요...」

마키「......」

마키「생각해보니,린이라 불안하긴해....」

에리「마키,너 린을 어떻게 생각하고있었던거야....」

에리「아니...나도 다시 생각해보니 노조미라면....」골똘-

우미「매일 감시하라는건 아니고,시간적 여유가 있으실때만 감시를 하면됩니다만...」

에리「...알았어,우미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마키「오케이,알겠어」

우미「감사합니다,그럼 두 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에리,마키「.....」

에리「어쨌든 해결이네...어디 카페라도 들릴래?」

마키「그럴까...저 4명이나온 카페에서 좀 마시다가자」

에리「좋아」후훗

호노카,니코,린,노조미「살려줘어어어어~!!!!」

그렇게 4명은 우미와같이 정상어택을 하게되었고...

호노카랑 니코의 몸무게는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