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언제까지라도 함께』

호노카와 사귀고나서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시간이 흐르면서 뮤즈에서도 많은일이있었다.

모두와 함께 할로윈때 거리에서 라이브를 한일.최종예선에서 어라이즈를 이기고 러브라이브 본선에 진출을 한일

나와 에리,노조미가 졸업을하고 뮤즈를 해제한다고 결정하고 역에서 모두와 울음을 터트린일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꿈에 그리던 러브라이브에 나가서....

호노카「우리가..해냈어...」

코토리「응...호노카쨩...」

우미「.....마침내 이루어냈네요」

하나요「우우...정말로 러브라이브에서 라이브를 할줄은 몰랐어..」울먹

린「..카요찡,울면안된다냐」글썽글썽

마키「너야말로 울면안된다구」

린「마키쨩도 린이랑 똑같으면서...」

마키「......흥」글썽

니코「......」

노조미「니콧치...」

니코「.....설마,러브라이브에 나가서 우승할줄은..」

에리「...믿기지는 않지만...호노카의 말대로 우승을 할줄은 몰랐는걸...」후훗

니코「.......」글썽

노조미「후후...잘됐구마,니콧치」

호노카「니코쨩~!!」타다닷-!

노조미「오야,니콧치의 소중한사람이 찾고있구마 빨리 가보래이」히죽

니코「시..시끄러////」

그렇게 모두와함께 우승을 하고 무대에서 앙코르곡까지 부르면서 러브라이브를 마쳤다.

그리고 러브라이브가 끝나고 졸업식이 다가왔다.

.

..

...

니코「.....」두리번-두리번-

니코 (호노카는 어디있는거지....)

「...반드시 최고의 졸업식으로 만들테니깐」

니코 (어라? 이 목소리는...학생회실 쪽인가?)

저벅저벅-

호노카「에리쨩...」

니코「....」슬쩍-

와락-

니코「....!?」

호노카「우리가 러브라이브에 늦을지도 모른다고했을때...이렇게 받아줬었지..?」

호노카「우리도 똑같아...에리쨩이 이 학교를 사랑하고있다는걸...모두를 소중하게 여기고있다는걸...」

호노카「에리쨩 덕분에 호노카도 학생회장을 계속할수있었어...정말 고마워...」

에리「..정말..졸업식전에 울리지마....」글썽

니코「아와와와와...」

노조미「.....니콧치? 여기서 뭐하고있는...」

니코「으갹! 아..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타다다닷-!

호노카「....어라?」

에리「호노카? 갑자기 왜그래?」

호노카「아니,니코쨩의 목소리가 들린것같아서...」

노조미「.....」절레절레

졸업식이 끝나고....학교 뒷편...

호노카「니코쨩~」

니코「.....」

호노카「니코쨩,여기있었구나! 한참을 찾았다구!」

니코「......아,그려서」불룩-

호노카「...니코쨩?」

니코「......」

와락-!

호노카「엣...니..니코쨩? 갑자기 왜 호노카를 껴안는거야?////」

니코「......정말이지,아무한테나 허그하고 다니고....」중얼중얼

호노카「허그..? 앗,설마 니코쨩 학생회실에 왔었어?」

니코「.....」

호노카「.....」

호노카「니코쨩 혹시 질투하는거야?」

니코「...윽!///」

호노카「그렇구나~니코쨩도 질투를 하는구나~」우훙

니코「시..시꺼!////」

호노카「호노카는 어릴적부터 껴안는버릇이있어서 어쩔수없는걸...」

호노카「하지만 니코쨩을 제~일로 좋아하니까 질투할필요없어!」

니코「....바보노카////」

.

..

...

호노카「.....」

니코「.....」

니코「고마워,호노카」

호노카「...응?」

니코「포기했던 니코의 꿈을 다시 꿀수있게해줘서」

호노카「.....」

호노카「호노카야말로 같이 스쿨아이돌을 해줘서 고마워」

호노카「니코쨩이나 모두가 없었다면..절대로 이루지못했을꺼야」

니코「......」

호노카「에헤헤..조금은 부끄럽네...」

니코「후후...그러게...」

호노카「그나저나,니코쨩이 졸업하는날이 올줄은 몰랐는걸」

호노카「오토노키자카에 입학하고나서 니코쨩을 만났던게 얼마 안된것같은데」

니코「.....나도 그렇게 생각해」

호노카「......」

호노카「저기,니코쨩...둘이서 학교 탐방 하지않을래?」

니코「....갑자기?」

호노카「그냥,니코쨩이랑 같이 학교를 돌아보고 싶어서일려나...」

니코「....알았어,어울려줄게」

3학년 교실------

호노카「니코쨩의 자리는 어디야?」두리번-두리번-

니코「저~기,창가쪽 자리였어」

호노카「흠흠,그렇군 기억해둬야지」

니코「왜 굳이 니코의 자리를 기억하는건데?」

호노카「3학년이되면 이 교실로 올테니까,그때가오면 호노카는 니코쨩의 자리에 앉을꺼야!」

니코「.....변태같아」

호노카「에에!?」

니코「아니..좀..그치?」

호노카「너무해!」

2학년 교실------

니코「...호노카의 자리는?」

호노카「뒷쪽에 창가 자리야」

니코「.....」저벅저벅-

털썩-

호노카「....?」

니코「......」뒹굴-

호노카「니코쨩? 왜 갑자기 책상에 엎드리는거야?」

니코「......그냥 엎드려보고 싶었어」

니코 (책상에서 호노카의 냄새가 나는것같은 기분이야...////)

호노카「혹시 졸린거야?」

니코「아..아무것도아냐..////」

호노카「...???」

옥상------

니코「여기는 아까 멤버들이랑 왔었잖아」

호노카「뭐랄까,니코쨩이랑 둘이서 다시 와보고싶어졌어!」

니코「뭐야,그게」

호노카「그치만 여기도 니코쨩과의 추억이 많은걸」

니코「그랬었나?」

호노카「호노카가 1학년때 니코쨩이랑 여기서 자주 점심을 먹었었지」

호노카「또,가끔씩은 둘이서 놀러와서 스쿨아이돌에대한 이야기도 하고...」

니코「아아,그러고보니...」

호노카「아,옛날생각을 하니깐 니코쨩이 만들어준 도시락이 먹고싶어졌어」

니코「하아? 갑자기?」

호노카「그치만,니코쨩의 도시락 맛있었는걸」

니코「.....뭐..나중에 집에 놀러오면 만들어는줄게...」

호노카「우와! 신난다!」

니코「정말,어린애도 아니고...후후」

강당------

벌컥-

호노카「다음은 여기일려나」

니코「아무도 없네」

호노카「응,그렇네」

호노카「여기서 우미쨩이랑 코토리쨩이랑 첫 라이브했을때가 떠오르는걸...」

니코「그때는 뮤즈 멤버들밖에 안왔었지」

호노카「응,맞아 아무도 안와서 포기하려했을때 하나요쨩,린쨩,마키쨩이 와주고...」

호노카「니코쨩이 와서 호노카한테 해준 말...아직도 기억하고있어...」

니코「.....」

호노카「그때,니코쨩이 와줬다는게 가장 기뻤어」

니코「.......////」

호노카「그리고...뮤즈멤버들이랑 모여서 라이브도 하고...소중한 추억이 많은장소야...」

니코「....그렇지」

호노카「......」

호노카「....니코쨩,강당에서 둘이 라이브하지않을래?」

니코「....관객도 없는데 라이브를 한다고?」

호노카「니코쨩이랑 둘이서 해보고싶어...안될까?」

니코「....좋아,니코의 발목을 잡지는 말라구?」훗

호노카「...응!」

I say~~~~♪

몇 분후...

호노카「하아..하아...」

니코「...후우...뭔가 상쾌한기분이네...」

호노카「...그러게,니코쨩이랑 둘이서만 하니깐 신기한 느낌이야」

니코「나중에 너랑 듀오로 아이돌을 하는것도 좋겠는걸」

호노카「에,진짜로?」

니코「진심인데?」

호노카「...////」

니코「뭘,부끄러워하고있어」

호노카「아니,연인끼리 듀오로 아이돌 활동한다는게...////」

니코「.....////」

니코「바..방금껀 못들은걸로 해줘...////」

호노카「으..응...////」

저벅저벅-

니코「.....」

호노카『Hey,Hey,Hey START DASH!!』♪

두근-!

니코 (....생각해보면 호노카가 첫 라이브를 할때부터 좋아하게 된걸지도 모르겠는걸)

호노카「니코쨩? 무슨 생각해?」

니코「아..아무것도 아니야////」

그렇게 호노카랑 학교를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리고 둘이서 마지막으로 간 곳은...

[아이돌 연구부]

호노카「...응...마지막은 역시 이곳이 좋아」

니코「.....」

호노카「니코쨩과 처음만난 장소....니코쨩과 소중한 추억이 가장 많은 장소...」

호노카「호노카는...이곳을 알아서 다행이라고생각해..」

니코「...나도 마찬가지야」

니코「호노카를 만나지않았더라면...혼자서 졸업을 맞이했을꺼야...」

호노카「니코쨩이 여기를 계속 지켜주고있기 때문에 만날걸지도 몰라」

호노카「고마워,니코쨩」싱긋-

니코「....나야말로...니코랑 만나줘서 고마워,호노카」싱긋-

호노카「...근데 부실이 텅텅빈걸 보니깐 조금 쓸쓸한걸」

니코「뭐,대부분은 니코의 물건이니 게속 둘순없지,마..아니 엄마도 가져가라고 하셨고」

호노카「니코쨩의 흔적이 사라진다니까 뭔가 아쉬워...」

니코「....전부 들고가는건아니니깐 걱정마,몇개는정도는 남겨두고갈꺼니깐」

호노카「...응」

호노카「그러고보니,니코쨩이 졸업하고나면 다음 아이돌연구부 부장은 하나요쨩이던가?」

니코「당연하지,하나요는 이 부장인 니코가 인정한 훌륭한 아이돌덕후니깐」

호노카「응응,하나요쨩이라면 잘할수있을것같아」

니코「하나요뿐만 아니라 린이랑 마키도있고,너희 학생회들도 일이끝나면 이곳으로 올테니깐」

니코「에리나 노조미,내가 없어도 잘 해낼수있을거라고생각해」

호노카「...응..그렇지...」

.

..

...

니코「....자,그럼 슬슬 나가볼까」벌떡-

호노카「.....」

니코「....호노카?」

호노카「.......」슥-

꼬옥-

내가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호노카가 안겨왔다.

니코「호..호노카?///」

호노카「니코쨩...」

호노카「졸업해도...호노카를 만나러와줄꺼지...?」

니코「......!」

나를 안으면서 들린 호노카의 목소리는 평소의 활기찬 목소리가 아닌 떨리는 목소리였다.

호노카의 얼굴은 볼수없었지만 슬픈표정을 짓고있는 느낌이들었다.

니코「...호노카」

니코「.......」

꼬옥-

호노카가 했던것처럼 나도 마찬가지로 호노카를 껴안았다.

니코「...그야 당연하지」

니코「시간이 생긴다면 어느때라도 반드시 만나러올테니깐....」

니코「그러니깐...너무 슬퍼하지마...」

니코「호노카,너는....니코의 소중한 연인인걸...」

호노카「응...고마워...니코쨩...」글썽

니코「가끔씩 에리랑 노조미랑도 같이올테니깐 걱정하지말라구」

호노카「....응!」

니코「......」

호노카「......」

니코「...저기,이제 그만 껴안아도 될것같은데..」

호노카「....이대로 조금만 더있고싶어..////」꼬옥-

니코「....///」화아악-

니코「정말이지...////」

몇분동안 서로 계속 껴안고있을때,부실밖에서 우리를 찾는소리가 들렸다.

린「호노카쨩~니코쨩~어디있는거냥~!」

니코「...린이 우릴 찾고있나봐」

호노카「....응」

스윽-

벌컥-!

린「앗,여기있었구나! 모두가 기다리고있다냐!」

호노카「응,곧 갈테니깐 린쨩먼저 가줘!」

린「알았다냐,그럼 린먼저 가있을게! 빨리와야한다냐!」타다닷-!

니코「...린은 언제나 활기차서 보기좋네,그럼 우리도 가볼까?」

호노카「.....」

호노카「니코쨩!」

니코「응?」

그리고 갑자기 호노카는 나에게 다가와서

니코「호노카? 갑자기 또 왜...」

니코「 」

니코「.......!?!??/////」

호노카「....////」

니코「너..너너너 이거 지금...!?////」푸쉬익-

호노카「에헤헤,호노카의 졸업선물이야////♥」

니코 (이..이거..키...키키키키...!?/////)

니코「어..어째서 갑자기 그런걸 하는거야!?!?////」

호노카「응? 그야 니코쨩이랑 호노카는 연인사이니깐 해도상관없는거아냐?」

호노카「설마...싫었어...?」

니코「...아니..싫은건 아닌데.../////」

호노카「후후...니코쨩의 퍼스트는 호노카가 빼앗아버렸네!」윙크-

니코「....../////」푸쉬이이익-

호노카「니코쨩,얼굴이 엄청 빨개」

니코「...누구때문인데...바보노카.../////」

호노카「...에헤헤////」

니코「...비겁해////」

호노카「니코쨩,빨리가자! 이러다 우미쨩한테 혼날지도몰라!」

니코「...하아....알겠어////」

호노카「....」싱긋-

니코「......」후훗

졸업을 한다고 해도 너와의 관계는 변하지않을거야

호노카「좋아! 누가 먼저 멤버들에게 가는지 승부야! 지면 다음 데이트때 크레이프 쏘는걸로!」타다닷-!

니코「뭣!? 잠깐!!」타다닷-!

나를 이끌어준 태양의 미소를

호노카「니코쨩,빨리빨리!」타다닷-

니코「기다려! 치사하게 말하자마자 먼저 가는게 어딨냐! 이 바보노카!!」타다다닷-

언제까지라도 볼수있기를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에필로그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