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호노카와 2학년 니코가 만나고 시작되는 이야기

*현재는 호노카랑 니코는 각각 2학년,3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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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첫 데이트』

나 야자와 니코는 지금 좋아하던 사람과 사귀고있다.

누구냐하면 같은 학교의 후배,같은 그룹의 멤버'코사카 호노카'다.

어찌저찌 고백에 성공하게되고 연인사이가 되었다.

니코「.....」히죽히죽

노조미「니콧치~」

니코「....!」깜짝

니코「...노조미」

노조미「축하한데이,드디어 호노카쨩과 그렇고그런 사이가됬구마」히죽

니코「....말좀 똑바로해줄래?////」

노조미「후후후,니콧치의 표정에서 기쁘다는게 많이 느껴진데이」

니코「...고마워,도와줘서」

노조미「마,친구가 고민에 빠졌으면 도와주는게 진정한 친구아이가~」

니코「호노카랑 내가 사귄다는걸 아는 사람이 더 늘어난건 좀 그렇지만...」

노조미「우미쨩은 입이 무거우니 걱정말래이」

니코「.....그래」

노조미「히야~그건그렇고 니콧치가 고백하는장면 구경하는거 엄청 재밌었데이」

니코「.....」움찔

니코「.......뭐?」

노조미「보는 내도 다 두근거렸데이~」

니코「자.자자자잠깐...너 그자리에 있었어!?///」

노조미「우연~히 가는길에 봤을뿐이여」

니코「어디서부터 본거야!///」

노조미「니콧치가 호노카쨩이랑 만났을때부터?」

니코「처...처음부터잖아아아아-!!!////」

노조미「.....」데헷

니코「노조미이이이이-!!!/////」

그렇게 노조미한테 놀림도 당하고...

우미「.....」

니코「......어째서」

니코「어째서,니코가 호노카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는건데!?」

우미「호노카와 사귀는이상,니코는 호노카에 대해 모르는게 없어야합니다!」탓-

니코「같은 그룹멤버라서 나도 어느정도는 안다고!」

우미「호오,그러신가요 그럼 문제하나를 내보죠」

우미「호노카가 좋아하는 음식은 뭘까요?」

니코「그야,당연히 빵이지」

우미「...틀렸습니다」

니코「하아!?」

우미「물론,호노카는 빵을 좋아하는게 맞습니다...하.지.만! 호노카는 화과자집 딸이여서 빵을 좋아하는것뿐!」

우미「호노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딸기'입니다!」

니코「어..어쨋든 빵도 좋아하니깐 맞추긴한거잖아!」

우미「조용히하세요! 니코는 호노카에 대해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우미「그래서는 안심하고 호노카를 맡길수가없어요!」

니코「무슨 시어머니냐!!」

우미「만약에 니코가 호노카를 슬프게하거나 한다면.....」

우미「그때는 니코를 과녁으로삼아 화살을 쏴버릴겁니다...」고오오오-

니코「히익..!」

니코 (지..진심인 눈빛인데...) 오들오들

우미「자,그럼 어린시절 호노카에 대해 먼저 배우도록하죠」

니코「왜 굳이 어린시절 호노카를 니코가 알아야하는건데!」

우미「....잘 들으시면 상으로 어린시절 호노카의 사진을 드리겠습니다」펄럭-

니코「뭐..뭣!?」

니코 (가..가지고싶어!)

니코「.....알았어」

우미「....」후훗

그렇게 우미에게잡혀 고생도 당해봤다.

니코「하아..앞으로 우미 때문에 고생좀하겠네...」

니코「그래도 어린시절 호노카 사진을 얻은건 좋은걸」슥-

호노카「니코쨩~~」

니코「.....!」샤샥-!

호노카「에헤헤,만나러왔어!」

니코「...아..안녕,호노카」;;

호노카「무슨일있었어? 엄청 피곤해보이는데?」

니코「....벼..별일아니야...」;;

호노카「그래? 그럼 호노카랑 둘이서 같이 돌아가자!」방긋-

니코「....그..그래////」

언제나 호노카의 미소를보면 힘이난다.호노카의 미소에는 치유효과라도 있는게 분명하다.

저벅저벅-

니코「......」힐끗-

호노카「~♪」

니코「....////」

니코 (호노카랑 연인이 되고나니깐 뭔가 다른느낌이 드는걸...///)

호노카「니코쨩,왜그래?」

니코「아..아니 아무것도..////」

호노카「...앗! 그러고보니...!」

니코「....?」

호노카「니코쨩이랑 손을 잡는걸 잊어버렸어!」꼬옥-

니코「윽...정말..!///」

호노카「헤헤헤////」

니코 (끄으으...니코가 선배인데 후배한데 당하고 있는느낌이...////)

니코 (좋아..! 그렇다면...!)

니코「호노카!」

호노카「으응?」

니코「이번주 주말에 나..나랑....데이트해!////」

호노카「에에엑!? 갑자기 다이렉트로!?////」

니코「할꺼야 말꺼야!////」

호노카「사..상관없기는한데..////」

니코「사귀고나서 첫 데이트니깐 늦으면 가만안둬! 알겠어?////」

호노카「네..네에..////」

니코「....그럼,먼저간다!!」타다닷-!!

호노카「에엑? 니..니코쨩!?」

니코 (으아아아! 부끄러워어어!/////) 타다닷-!

호노카「에에....////」

노조미「여어-호노카쨩」

호노카「노조미쨩? 여긴 어쩐일이야?」

노조미「뭐,지나가는길에 호노카쨩이랑 니콧치가 보여서 만나러왔데이」

호노카「그렇구나」

노조미「근데 니콧치가 갑자기 뛰어가던데 무슨일이라도있나?」

호노카「아..그..그게 니코쨩이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다고해서..아하하」;;

노조미「....흐으음」

니코네 집....

니코 (....저..저질러버렸다...////)

니코 (뭐...뭐...이제 사귀는사이니깐 데이트는 당연한거지..응...////)

니코 (그나저나 호노카랑 데이트인가...에헤헤헤////)

니콧-!

니코「문자...?」

뾰롱-

노조미 : 여어~니콧치~

니코 : 뭐야

노조미 : 이번주 주말에 에리치랑 셋이서 놀러가제이,괜찮제?

니코 : 안돼,그날 스케줄이있어

노조미 : 에에~너무하데이~

니코 : 바쁘니깐 무리야

노조미 : 우리들의 우정은 이것밖에 안되었던기고...?

니코 : 안된다면 안되는줄알아

노조미 : 알겠데이,그럼 나중에 봅세~

니코「....갑자기,뭐지?」

그리고 데이트 주말당일...

니코「......」

니코 (괘..괜찮아...데이트지만 그냥 둘이서 만나서 노는것뿐이야...) 두근두근

니코 (옷은 괜찮게입었고...트윈테일은 완벽하고...컨디션도 좋아..!)

호노카「니코쨩~!」타다닷-

니코「....!」

호노카「다행이다~아슬하게 안늦었네!」

니코「용케도 안늦었네」

호노카「에헤헤,니코쨩이랑 첫데이트인데 늦을순없지!」

니코「..////」

호노카「그럼 어디부터갈까?」

니코「일단 가볍게 배부터 채울래? 알고있는 좋은 식당이 있는데...」

호노카「응,좋아! 호노카도 마침 배도 고픈참이었거든!」

니코 (몇시간 걸려서 찾은 좋은 곳이라고...후후후...)

[임시 휴업]

니코「  」

니코「말도안돼...몇시간을 들여서 찾은곳인데...」부들부들

호노카「...니..니코쨩? 호노카는 다른데 가도 괜찮으니깐...」

니코「...」훌쩍

.

..

...

패스트 푸드점...

니코 (.....첫 데이트인데 패스트 푸드점이라니..하아...) 우물우물

호노카「~♩」우물우물

니코 (...호노카는 기분좋아보이니 상관없나)

호노카「니코쨩!」

니코「응..?」

호노카「아앙~♥」

니코「....!?////」

니코「가..갑자기..뭐하는거야..!?///」

호노카「응? 연인이라면 서로 먹여주는거잖아?」

니코「그..그건그런데...///」

호노카「자,호노카의 감자튀김이야! 아아앙~♥」슥-

니코「.....」두리번-두리번-

니코 (그래도 다행이 사람은 별로 없으니깐...////)

니코「아..아앙..///」냠

호노카「...에헤헤헤////」

니코「..../////」우물우물

니코「...호..호노카...」

호노카「응?」

니코「아..아앙..////」슥-

호노카「에엣////」

니코「...빠..빨리 먹으라구! 부끄러우니깐!////」

호노카「으..응////」냠

니코「....」우물우물

호노카「.....」우물우물

호노니코「.../////」푸쉬익-

호노카「배도 든든해졌어! 이제 어디로갈까?」

니코「....영화라도 보러갈래?」

호노카「와아! 둘이서 영화를 본다니 진짜 데이트같아!」

니코「데이트 맞거든!////」

호노카「그나저나 무슨 영화야?」

니코「어디보자...표를보니깐 연애영화같은데...」

호노카「어라? 니코쨩이 구한거아니었어?」

니코「아,이거 마..아니 엄마가 친구랑 보라고 준거거든」

호노카「헤에-그렇구나」

니코「어때? 괜찮다면 보러갈래?」

호노카「응! 상관없어!」

니코 (....둘이서 영화관 데이트라니..최고잖아!////)

.

..

...

~~~~~~~~!!

니코「.....」

호노카「.....」Zzz

니코 (설마..호노카가 시작하자마자 잠들어버릴줄은 몰랐다...)

니코 (모처럼 둘이서 오붓하게 영화를 볼줄알았는데...하아..)

니코「....」힐끗-

호노카「.....음냐」Zzz

니코 (....자는얼굴 귀엽네,니코만큼은 아니지만)

니코 (영화관만 아니었어도 사진이라도 남기는건데...아깝다..)

호노카「.....」Zzz

니코 (...영화나 마저 볼까....)

~대충 키스신 돌입~

니코「.....」슬쩍-

호노카「......」Zzz

니코「...........」빤히-

스윽-

니코「....////」

호노카「....니코쨩......」Zzz

니코「.....!」팟-!

니코 (윽!?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호노카의 뺨에 입술을 댈뻔했잖아!!?///)

니코 (지..진정하자..야자와 니코...아무리그래도 자고있는사람한테 그런짓은 하는게아니야....////) 두근두근

호노카「.....」Zzzz

니코「......」

꼬옥-

니코 (소..손 정도는 잡아도 괜찮겠지...응.../////)

몇 시간후...

호노카「미..미안해! 니코쨩! 모처럼 둘이서 영화를보는데 잠들어버려서...」;;;

니코「뭐,장르가 안맞았다면 어쩔수없지」

호노카「우우..그래도 니코쨩한테 미안한걸...」

니코「너무 신경쓰지마」

니코 (영화보다 호노카의 자는 얼굴을 보는게 더 좋았다는건 비밀로하자///)

니코「그럼,이제 다른곳이라도 가볼...」

「아! 니코쨩이랑 호노카쨩이다냐!」

니코「..!?」

호노카「어라? 린쨩!」

린「반갑다냐!」

하나요「앗,호노카쨩이랑 니코쨩..안녕..」

마키「안녕,설마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네」

니코「.....안녕」

마키「뭐야,그 표정은」

호노카「하나요쨩하고 마키쨩도 있구나! 셋이서 놀러가나보네!」

린「다같이 라멘을 먹기로 했다냐!」

린「그런데 둘이서 어디가는거냥?」

호노카「아,그게 둘이서 데이..」

팍-!

호노카「읍!」

니코「아하하,우~연히 둘이서 만나서 같이다니는중이라」;;;

호노카「읍..읍!」

린「?」

하나요「??」

마키「???」

린「아,혹시 호노카쨩이랑 니코쨩도 같이 라멘먹으러갈래냥?」

니코「니코랑 호노카는 잠시 들릴곳이있어서~미안~」

하나요「..그..그래?」;;;

니코「자자,호노카 빨리가자~니콧~」쭈우욱-

호노카「읍읍!」질질질-

마키「...의미를 모르겠네」

호노카「푸하~숨막힐뻔했네...」

니코「바보노카! 애들한테 대놓고 데이트한다고 말하면 어쩌자는거야!///」

호노카「핫! 맞다!」

니코「하여간..////」

호노카「미안~나도 모르게 그만...에헤헤...어라?」

니코「...?」

호노카「니코쨩,저기봐 악세사리샵이네!」

니코「헤에,최근에 오픈한곳같은데?」

호노카「.......」

호노카「니코쨩! 혹시 괜찮다면 한번 들리지않을래?」

니코「응? 뭐라도사려고?」

호노카「생각해보니 유키호가 헤어핀을 몇개 사달라고해서」

니코「그래? 그럼 한번들러보자」

악세사리 샵------

호노카「우와아~이쁜 악세사리들이 많네!」

니코「그러게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사람도 꽤있잖아」

호노카「니코쨩은 살생각없어?」

니코「글쎄...동생들 줄 헤어핀이나 몇개 사볼까나...」

호노카「호노카는 잠시 둘러보고올게!」타다닷-

니코「에,잠깐 호노카!」

니코「...둘이서 오붓하게 둘러보고싶었는데.....」시무룩

몇분후...

호노카「......좋아」

호노카「니코쨩~!!」

니코「아,호노카 헤어핀은 사놨어?」

호노카「응! 이쁜게 많더라구,유키호도 좋아할것같아 니코쨩은?」

니코「나도 몇개는 샀어」

호노카「그래? 코코로쨩들이 좋아하겠네!」

니코「흐흥,니코의 귀여운 동생들이니깐 최고로 귀여운걸로 샀다구」

니코「다 봤으면 이제 나갈까?」

호노카「응,그러자」

저벅저벅-

데이트를 즐기다보니 어느샌가 해는 지고있었다.나와 호노카는 노을을 보며 둘이서 길을 걷고 있었다.

호노카「.....」

니코「.....」

호노카「...니코쨩이랑 첫 데이트 무척 재밌었어」

니코「...나도 재미있었어」

호노카「옛날에 니코쨩이랑 둘이서 놀러다녔을땐 그냥 친구인 느낌었는데」

호노카「니코쨩이랑 연인이 되고나니 무척 다른느낌이 드는거있지..?」

니코「....그..그러니...///」

호노카「에헤헤..///」

호노카의 말대로 2학년때 호노카랑 둘이서 놀러다녔을때에는 친구랑 평범하게 노는느낌만 들었다.

뭐,그건그거대로 즐거웠지만...호노카랑 연인이 되고나서보니 확실히 다른느낌이 드는건 확실했다.

호노카「.....」

호노카「저기..니코쨩...」

니코「....?」

호노카「이거..받아줘..///」

호노카는 얼굴을 붉히며 나에게 작은 상자를 건네줬다.

니코「이건...?」

호노카「사실,유키호한테 사다준다는건 거짓말이었어」

호노카「그..사실은 니코쨩한테 줄려고...거짓말을 한거야..///」

니코「뭐,뭣..///」

호노카「...받아줄래..?////」

니코「...고..고마워..////」

호노카한테 상자를 받고 열어보니 오렌지색 리본 한 쌍이 들어있었다.

니코「이건....」

호노카「니코쨩,항상 똑같은 리본으로 묶고다니니깐 가끔씩은 다른색이면 어떨까싶어서... 」

호노카「안 어울릴것같아서 니코쨩이 싫어할수도있겠지만..아하하....」

니코「....네가 골라준건데 싫어할리가없잖아」

니코「정말 고마워...호노카...」

호노카「...기뻐해주니 다행이야,많이 걱정했거든///」

니코「소중히 사용할게...///」

호노카「응...///」

그렇게 선물을 받고 호노카랑 다시 둘이서 길을 걷었다.

니코 (빨리 사용해보고싶네) 히죽

호노카「그럼 니코쨩,이만 가볼게」

니코「으,응? 어어..그래...///」

호노카「다음에도 또 데이트하자!」

니코「.....물론이지」

호노카「바이바이~」

손들 흔들면서 미소를 짓는 호노카였다.나도 호노카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시야에서 사라지는 호노카를 보며 조금 아쉬운 느낌이들었다.호노카도 나랑 같은 생각일까?

나는 호노카에게 받은 오렌지색 리본을 보면서 히죽거리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니코「~♪」

에리「니코,좋은 아침」

노조미「여어,니콧치 안녕하신가」

니코「안녕」

에리「어라? 니코,그 리본은..?」

니코「..가..가끔씩은 다른색 리본도 쓰고싶어서.....」

에리「그래? 무척 잘어울려」

니코「고마워...」

노조미「.....」

니코「~♪」

노조미「니콧치,호노카쨩이랑 데이트는 잘했는겨?」

니코「  」

니코「뭐..뭐...뭐뭐..뭐라고!?////」

노조미 (역시,정답이었구마)

니코「잠깐! 너 설마 나랑 호노카랑 데이트하는것까지 본거야!?////」

노조미「아니아니.그냥 그런것같아서 물어본것뿐이데이」

노조미「설마,진짜로 데이트였을줄은 몰랐는디...」히죽

니코「.....////」부들부들

노조미「이것이 청춘인건가...」

니코「노조미이이이!!!/////」

-To Be contiuned-